• 최종편집 2024-05-13(월)
 

여주시는 양축농가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에 대한 관리체계를 개편하여 축분퇴비의 농경지 이용을 확대하고 토양양분 관리제를 대비하고자 6월29일 여주축협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축산정책과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이승국 축산과장, 조창준 여주축협장, 축산관련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순환농업 추진 추진계획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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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축순환농업 추진계획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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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경기도형 경축순환농업 추진방안’의 일환으로 마을형퇴비자원화 시설 설치를 지원해 가축분뇨로 인한 환경문제 해소와 환경과 조화되는 축산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가지고 있다.


‘마을형퇴비 자원화시설’은 우분퇴비를 연간 15,0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공동퇴비사 5,000∼6,000㎡를 설치하여 소 사육농가에서 생산된 퇴비를 장기 저장하고 추가 부숙해 부숙 완료된 퇴비는 인근 논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대규모 농경지주변을 중심으로 ‘마을형 퇴비자원화시설’ 을 확충할 계획이며 이와 더불어 퇴비 운반, 살포, 경운 등 경종농가에 퇴비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퇴비유통전문조직’ 확대에도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여주시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마을형퇴비 자원화시설 설치 사업을 수행하거나, 퇴비유통전문조직으로 활동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농축협, 생산자단체, 농업법인, 조사료 경영체 등 영농조합법인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여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승국 축산과장은 “마을형퇴비 자원화시설은 퇴비부숙도 기준시행으로 소사육 농가의 퇴비 장기저장과 부숙관리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안전한 퇴비를 경종농가에 무상 공급해 지역상생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농축협, 축산 및 영농단체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사업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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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경축순환농업 추진계획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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