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청소년의 자치권을 확대하고 청소년의원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실효성 있게 논의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한 이천시의회 의원과 이천시 청소년의원과의 멘토-멘티 결연식이 2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실시됐다.


0청소년의회 멘토링2.jpg
청소년의회 멘토링

0청소년의회 멘토링1.jpg

 

이천시 청소년들이 직접 선출한 청소년의원 15명과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의원 9명 전원이 참석한 이날 결연식은 청소년이 청소년 관련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표현하고 참여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자는 목적으로 지난 2019년 제정된 「이천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다. 제2대 청소년의회는 문화·복지, 환경·안전, 교육 등 3개 상임위원회를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청소년의원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3학년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결연식은 제2대 이천시 청소년의원으로서의 적극적인 활동과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장을 다짐하는 결연증서 수여식과 각 지역구 청소년의원들이 제출한 정책제안에 대한 자문과 의견을 교환하는 멘토링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천시 청소년의원들이 제출한 정책으로는 ▲청소년 교통비 지원 ▲청소년증을 사용한 자판기 ▲횡단보도에 차단봉 설치 만16세 미만 청소년 전동킥보드 단속 및 처벌강화 ▲청소년 문화재단 전용버스 ▲바닥신호등 설치 등 다양한 주제들이 제안됐다. 제안된 정책들은 향후 멘토링을 거쳐 적극 반영될 계획이다.


김하식 의장은 격려사에서 “친구들의 고충을 잘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것이 청소년의원들이 실현 할 수 있는 대의민주주의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하고 “선배의원들의 노하우와 자문을 수렴하여 멋진 의정활동을 펼쳐 줄 것”을 당부했다.


김동선 기자

 

 

태그

전체댓글 0

  • 9561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제2대 이천시 청소년의회 멘토-멘티 결연식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