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공청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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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고회 및 공청회

 

이날 행사에는 이천시장, 부시장, 기업환경국장을 비롯해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 위원,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관련 부서 공무원, 시민들이 참여했다.


2020.3.27.일자로 「이천시 노동자 권리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가 제정되었고, 노동자를 위한 노동정책 수립 및 시행계획 추진에 기여하고자 노동분야 정부·시민·사용자단체 등 에서 참여하여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를 구성하였으며 지난 2월에는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5월에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 추진경과, 용역수행기관인 국립한경대학교 산학협력단의 노동정책 기본계획안 발표, 그리고 위원 및 시민들의 질의 응답 시간으로 진행됐다.


국립한경대 산학협력단은 이천시의 노동정책 비전을 “시민 모두가 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삶의 터전 이천시로” 로 제시하였으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목표로는 노동자의 권리 보호 증진과 일자리 복지 실현을 들었다.


4대 정책목표 달성을 위한 16개 세부과제도 제시됐으며, 노동권 보호기반 구축, 취약 계층 노동권 보호, 질 좋은 일자리 창출, 노사 상생의 협력체계 구축의 내용을 담았다.


국립한경대 산학협력단의 기본계획안 발표에 이어 위원 및 시민들은 여러 의견을 내놓았으며,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의 심의·자문을 거쳐 “이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에 반영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에 관련한 연구용역은 굉장히 중요하며, 특히 코로나19 상황에서  노동을 제공하고 일자리가 유지된다는 것이 바로 우리의 삶이 유지되는 것과 직결되는 만큼 그 필요성과 중요성에 더욱더 절실함을 느낀다”면서 “최종보고회를 통하여 멋진 정책과 기본계획에 기초하여 노동자들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부서간 실무협의를 거쳐 용역 결과를 보완하고, 노동자권익보호위원회의 심의 및 자문을 거쳐 올해 8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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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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