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6(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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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의회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 성료
    - 개그맨 정은숙 사회로 성악가 정찬희, 가수 진시몬·노랑의자·주미 등 홍보대사 참석 - 오페라.팝송.가요 등 10여 곡의 무대, 즉석퀴즈 등 부대행사 큰 호응 이끌어 - 염종현 의장 “홍보대사와 음악은 마음을 하나로 연결하는 매개, 열려있는 의회 위해 노력할 것!” 경기도의회(의장 염종현)가 16일 청사 1층 로비에서 처음 개최한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소통’과 ‘청렴’을 주제로 홍보대사를 활용해 오페라·팝송·가요 등 풍성한 무대를 선사하며 의회사무처 직원과 지역주민 등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개그맨 정은숙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도의회 홍보대사인 성악가 정찬희, 가수 진시몬·노랑의자·주미가 참여해 10여 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관람객들은 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 인형 등의 경품이 걸린 ‘즉석 퀴즈’ 순서에 적극 참여하며 관심을 보였다. 즉석 퀴즈는 ‘광교신청사 이전 시기’, ‘상임위원회 개수’, ‘의회 마크의 유래’ 등 의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꾸려져 의미를 더했다. 무대가 끝날 때마다 박수갈채와 앙코르 요청이 쏟아졌고, 퀴즈 등 관객과의 소통 시간에는 웃음과 탄식이 교차하기도 했다. 아울러 의회는 공연 중 청렴문화를 주제로 제작된 영상을 상영하고, ‘청렴 이행시’ 등 관련 부대행사를 진행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직원, 주민과 어우러져 공연을 관람한 염종현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음악회 형태로 갖는 첫 대외소통 자리’로 소개하며 의미를 설명했다. 염 의장은 “홍보대사는 도민과 의회 사이의 거리를 좁히는 가교이고, 음악 또한 많은 이들을 하나로 연결하는 특별한 매개체다”라면서 “이 둘이 만나 열린 이번 음악회가 마음의 간격을 좁히고, 도의회를 한층 친근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회는 도민과 가장 가까운 대의기관으로, 도민 삶을 누구보다 밀접하게 체감하며 소통하기 위해 존재한다”라며 “신뢰를 주는 의회, 열려있는 의회를 위해 의회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무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사회의 청렴의지를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에는 염종현 의장을 비롯해 박옥분 의원, 정윤경 의원, 국중범 의원, 정승현 의원, 김선영 의원, 유호준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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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 2024 OBS 자치분권대상 수상
    경기도의회 김정호(국민의힘 대표의원, 광명1) 의원은 1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24 OBS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광역의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OBS 자치분권대상은 지방의회 역량 향상과 지방분권 및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경기지역의 광역 및 기초의원을 발굴하여 시상하고자 마련됐다. 김정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으로서 경기도의회 운영을 선진화하고 관련 자치법규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자 혁신추진특별위원회 설치를 추진하였으며, 여·야·정 협치위원회를 구성하여 도정 주요 정책뿐만 아니라 주요 조례안 및 예산안, 도의회 전략사업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의하고자 노력했다. 또 도민의 삶과 밀접하고 돌봄이 필요한 민생 분야를 찾기 위해 도내 시·군 지자체를 방문하여 정책제안을 접수하는 등 민생정책 발굴 및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김정호 의원은 “도민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대의기관이 되어 지방자치 발전에 힘쓰고, 협력과 소통의 자세로 언제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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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군.구 의회
    2024-05-16
  • 김재국 이천시의원 ‘2024 OBS 자치분권대상’ 수상 영예
    이천시의회 김재국 의원이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4 OBS 자치분권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정 부문을 수상했다. ‘2024 OBS 자치분권대상’은 자치분권 발전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경기도 광역·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평가지표에 따라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 김재국 의원은 2022년 선출된 이래 지역구 현안은 물론 이천시 전체의 발전과 시민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사회적 약자에 대한 특별한 관심으로 여러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소외계층의 처우개선과 권익신장을 위한 활발한 입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김 의원은 시정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의 패러다임 변화와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해 선진 의회를 구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초선의원임에도 불구하고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단순 지적이 아닌 시정의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정책감사,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으로 꼼꼼한 민원 접수와 처리 등 주민의 충실한 대변인으로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에 힘썼다는 평이다. 김재국 의원은 “‘온정품은 따뜻한 정치 실천’이라는 목표로 달려온 의정생활의 이정표가 되는 상이라 생각한다”며 “시민의 대표라는 책임감으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고 그 노력에 대한 시민들의 화답이라고 생각해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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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나경원 당선인, ‘저출산과 연금개혁 세미나’ 개최
    22대 국회에서 ‘인구기후내일포럼’을 준비하는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5선·동작을)이 (사)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PACT)와 국민의힘 윤창현 의원실과 함께 16일 오전 10시(목)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저출산과 연금개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저출산 인구위기로 인해 연금개혁의 필요성이 시급해진만큼, 이에 대응하는 새로운 연금제도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연금개혁을 둘러싼 미래세대의 불신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 연금을 통해서 출산율을 높일 방안은 없는지에 대해서 열띤 논의를 할 예정이다. 먼저 제3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하고 (사)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PACT) 이사장을 맡고 있는 나경원 당선인이 좌장으로 개회사를 진행하며, 21대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을 맡았던 윤창현 의원이 환영사를 할 예정이다. 기조발제에서는 권다은 KDI 국제정책대학원 인구정책연구실 박사가 ‘저출산과 연계한 연금정책의 연혁과 인구위기에 대응하는 바람직한 개혁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패널토론에서는 윤창현 국민의힘 국회의원과 이강구 KDI 재정사회정책연구부 연구위원, 정인영 국민연금연구원 연금제도연구실 부연구위원이 ‘KDI가 발표한 신연금 개혁안 도입 제안과 출산 시 연금 혜택 부여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할 예정이다. 세미나를 주최한 나경원 당선인은 “연금개혁의 공이 22대 국회로 넘어온만큼, 현재와 미래 관점에서 저출산극복과 연금개혁을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나 당선인은 지난 10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신임 주형환 부위원장과의 간담회에서도 파격적인 저출산 정책을 포함해 저출산과 연계한 연금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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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염종현 의장, 15일 부천 석왕사 ‘봉축 법요식’ 참석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부천 석왕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 참석했다. 염 의장은 육법공양을 시작으로 헌화, 관불, 봉축사, 봉축법어, 봉축 발원문 낭독 순으로 이어진 불교 의식에 참여하며 불교계에 축하를 전했다. 염 의장은 “부처님 오신 날을 1천400만 경기도민과 함께 봉축드린다”라며 “부천시에 뿌려진 불법의 씨앗을 왕성한 나무로 키워낸 영담 주지스님을 비롯한 석왕사 스님, 석왕사를 아끼고 사랑하는 불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구촌 곳곳에서 우리를 둘러싼 정치, 경제 등 다방면의 환경이 평화와는 사뭇 다른 길로 향하고 있다”라며 “누구도 평안하기 어려운 시기이기에 부처님이 남긴 가르침들이 더 뜻깊게 다가온다”라고 덧붙였다. 염 의장은 “모든 존재가 상호 연결되어 있다는 가르침을 주는 불교 정신, 타인의 행복을 나의 평화와 연결 짓는 상생의 자세가 우리 사회에 절실히 필요하다”라며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자비의 마음이 세상 곳곳에 단단하게 뿌리내리기를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석왕사에서 열린 봉축 법요식에는 석왕사 영담 주지스님, 조용익 부천시장,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과 불자 등 2천 여 명이 참석했다. 봉축 법요식이란 공경하는 마음으로 축하의 뜻을 담아 행하는 불교 의식을 말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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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이천시의회, 경기새울학교 학생 대상 ‘1일 의원 체험활동’ 지원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경기새울학교 학생들이 ‘1일 의원’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현장 체험을 지원했다. 이천시의회는 14일 시의회를 찾아온 경기새울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본회의장에서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이천시의회 의원들은 본격적인 프로그램 진행에 앞서 학생들과 환영의 인사를 나누고, 의정활동 경험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 공감을 얻었다. 또한 학생들은 제8대 이천시의회 의원 소개와 청소년의회에 관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의장석에 올라 의사봉을 두드리는 의장 체험으로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이해를 넓혔다. 이어 의회와 공직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학생들은 이천시 청소년의회의 역할과 청소년 정책이 입안되는 과정, 이천시 예산의 총규모와 예산 지출이 많은 분야에 대해 질문하면서 이천시의회의 역할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경험을 했다. 한편 이천시의회는 지역 내 다양한 단체 및 개인이 지방의회를 방문하고 체험함으로써 진정한 의회 민주주의의 이해를 돕고, 민주시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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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군.구 의회
    2024-05-15

실시간 정치/의회 기사

  •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이천시를 위한 미래 발전 방안 제안”
    이천시의회 서학원 의원, “살기 좋은 도시는 아이를 양육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천시가 점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고 있지만 수도권 규제로 인해 4년제 대학을 신설하거나 이전을 할 수가 없어 20대 초반의 청년들이 대학 진학을 위해 관외로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살기 좋은 이천시를 만들기 위한 당면 과제로 서학원 의원은 ‘이천의 교육 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서 의원은 “이를 위해서는 도시 기반의 인프라 확충이 가장 필요하다”면서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편리한 교통 시설은 이천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넘어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청소년 교육과 관련하여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이 많은 서 의원은 “이천시가 sk하이닉스와 지역인재 채용 증원에 합의하고 반도체 학과 신설에도 노력을 경주하고 있지만 저출산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인재 육성에는 한계가 분명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출산 문제의 해결을 위해 양육가정에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하고 이천시에도 어린이 창의체험관, 청소년 직업체험관 등 다양한 교육 체험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외교류를 확대해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면 국제적 시야를 넓히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천시의 다각적인 대응책 마련을 요구했다. 지역 인재들이 관내에서 안정적인 일자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서 의원은 반도체에 국한된 이천시의 미래 먹거리 중 하나를 방위 산업에서 찾고자 한다. 서 의원은 “이천시 기업체 세수의 대부분을 sk하이닉스가 차지한다는 것은 역설적으로 반도체 불황에 따른 세수 감소를 대체 산업에서 찾아야 함을 의미한다”며 “이천시 마장면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항공작전사령부, 7군단에 이어 특수전사령부가 자리 잡아 이제 군부대는 이천시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이자 지역발전을 위한 미래전략자산”이라고 언급했다. 더 나아가 이천시의 방위 산업을 지역경제의 원동력으로 삼을 것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대한민국 중심의 핵심전략인 군부대가 위치하는 장점을 살려 첨단 방위 산업단지 조성과 방위 산업 소부장업체 유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면서 “군(軍) 문화축제를 개최하여 방위 산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면 향후 이천시의 미래 먹거리로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이천시 군부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유구한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이천의 문화관광 발전에 대해서도 서 의원은 고려의 역사를 스토리화하여 서희선생의 외교담판, 고려청자, 신둔 정개산의 공민왕 피난성 등을 관광 콘텐츠화 할 것을 제안했다. “자매결연도시인 중국의 징더전시는 온 마을이 도자산업으로 꽉 채워져 있다고 느낄 정도로 시가지의 시설물과 구조물에 도자기를 잘 활용하고 있으며 일본 세토시나 독일의 마이센 또한 전통을 기반으로 한 도자마을의 품격이 잘 드러나도록 관광산업을 발전시키고 있다”면서 “이천시도 한동안 이런 전통과 조화를 이루며 도자산업 육성이 진행되어 왔지만 어느 순간 전통은 사라지고 애매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듯하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이천 시가지 구석구석에 고려의 시대적 배경과 연계된 도자 상징물이 넘쳐나 간판이며 문패며 음식점마다 이천 도자기로 꽉 채워졌으면 한다”면서 “들어서는 건물마다 전통 처마를 얹고 이천시만의 고유한 특색이 잘 드러났으면 한다”는 바람을 표했다. 다음으로 ‘부발역의 미래 가치 활용’을 제안했다. 서 의원은 부발역의 지리적 이점에 대해 “부발역에서 출발한 열차를 타고 대륙을 횡단하여 유럽에 도착할 수 있는 날이 올 것이다”며 “이를 대비해 부발역을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물류중심 거점지로 적극 활용해 관련 산업을 개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발역은 강릉선과 중부내륙선이 만나는 Y자 분기점상에 위치해있으며 62km에 달하는 평택부발선 연장이 신규 사업으로 확정됨에 따라 중부권 물류거점지인 평택의 지정학적 이점을 이천시도 함께 활용 가능할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끝으로 서 의원은 “이처럼 부발역이 지닌 미래가치를 정확히 파악하여 우리시가 백년지대계로 준비한다면 한반도를 넘어 ‘대륙관광의 거점지, 물류산업의 거점지인 부발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의원으로서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이천시, 아이 키우며 살기 좋은 이천시’를 만들기 위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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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사회취약계층의 사회복지시설 접근성 높이기 위한 정책 발굴 필요”
    이혜원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 국민의힘, 양평2)이 좌장을 맡은 「사회복지시설의 공간적 형평성과 사회취약계층의 접근성 격차, 그리고 개선방안」 정책토론회가 지난 7월 7일(금) 양평 용문 다목적청사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도의회, 양평군 관계자 및 사회복지사, 양평군민 등 약 200명이 참여해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 의원은 이번 토론의 주제를 경기도 내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는 ‘양평군을 중심으로’ 정하고,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이 사회취약계층이 접근하기 어려운 외곽지역에 분포해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 주제 발표를 맡은 김제선 백석예술대학교 교수는 사회복지시설의 이용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정보의 제공과 커뮤니케이션 채널 제공, 경제적 접근성 개선, 다양성과 문화적 접근성 고려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참여한 임창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은 “고령인구 및 장애인들의 복지서비스 결합형 공공임대주거, 소규모 복합목적의 시설 공급방안, 접근성 확대를 위한 이동성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제시하였다. 또한 박대식 양평군 문화복지국 복지정책과 과장은 양평군이 시행 중인 복지 교통서비스 현황을 설명하며, 지리적 복지 접근성 강화를 위해 “복지 순환버스 선별적 탑승 검토, 노선조정의 필요성, 통합관리에 대한 컨트롤타워 지정, 증차되는 차량 구입비용 및 인력증원의 예산 확대”를 촉구했다. 이 밖에도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도나 역량에 따라 편차가 심하게 나타나며 양평군의 경우 매우 낮은 수준으로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좌장을 맡은 이혜원 의원은 “사회적 취약계층의 사회복지시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 나갔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등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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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1
  • 조명희 의원, 올바른 국어문화 확산을 위한 국어기본법 대표 발의
    - 조명희 의원,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올바른 국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중접객업을 운영하는 자에게 해당 시설에서 제공되는 안내판 및 메뉴판을 한글로 작성하거나 병기하도록 권장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은 이와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어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간판의 경우, 인사동과 경복궁의 'Starbucks' 간판은 '스타벅스', 창신·숭인동의 'EDIYA COFFEE' 간판은 '이디야커피', 혜화동의 편의점 CU의 간판은 '씨유'로 변경되는 등 영문 간판이 한글화되고 있는 사례가 있지만, 대다수의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한글 표기가 없이 영어로만 적힌 메뉴판이 많아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해결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그러나, 현행법령과 시행규칙 상 극장, 음식점 등에서의 안내판 및 메뉴판에 관한 조항과 규정은 전무한 실정이다. 현행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시행령」에서는 광고물의 문자를 외국 문자로 표시할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한글과 병기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메뉴판은 옥외광고물법에서 규정하는 ‘옥외광고물’에 속하지 않는다. 문제는 무분별한 영어 메뉴판으로 인해 외국어가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들은 “메뉴판을 보면 뭐가 뭔지 하나도 알지 못한다”며 “영어를 모른다고 말하면 창피하니 남들이 시키는 걸 따라 시키거나 종업원에게 ‘뭐가 제일 맛있냐’고 물어봐 주문하는 경우가 많다”며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게의 간판이나 메뉴판을 영어 등 외국어로만 표기하는 것은 불법이다”라는 내용의 SNS 게시물이 100만 조회수를 넘기며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에 조 의원은 「국어기본법」 제15조 제3항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중접객업을 운영하는 자에게 해당 시설에서 제공하는 안내판 및 메뉴판을 한글로 작성하거나 한글로 병기하도록 권장하여야 한다.’는 조문을 신설하여 외국어 표기로 인한 혼동을 최소화하고, 바람직한 국어문화 형성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조명희 의원은 “최근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 영어로만 작성된 메뉴판이 제공되고 있는 등 일상적인 영역에서의 무분별한 외국어 사용 증가가 바람직한 국어문화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정확한 메뉴 이해를 통해 건강 증진을 돕고, 올바른 국어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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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0
  • 양평군의회, 양평고속道 재개 촉구 결의
    - 12만 4천여 양평군민의 염원이 실현될 수 있도록 사업 재개 촉구 양평군의회(의장 윤순옥)는 7일 제294회 양평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국토교통부의 사업 전면 백지화에 대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양평군의회는 “지난 2017년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되어 첫발을 내딛고, 2021년 4월 경제성, 정책성 등 종합평가 결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추진된 사업이 한순간에 백지화 된 것에 대해 실망과 분노를 넘어 경악스런 일”이라고 했다. 이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교통정체 해결과 함께 그동안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자연보전권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각종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이 정체된 양평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군민의 희망이자 15년된 숙원사업”이라며 “사업전면 중단 및 백지화를 철회”하고 “양평군민들의 오랜 염원인 사업을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지난 7월 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변경 관련하여 "서울-양평 고속도로에 대해선 노선 검토뿐 아니라 도로개설사업 추진 자체를 이 시점에서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의회는 “그동안 수도권 시민들의 식수원을 지키고자 각종 중첩규제 등의 피해속에서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추진으로 인구유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는 12만 4천여 군민들의 염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의회는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더불어민주당 소속인 최영보여현정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다음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철회 촉구 결의문 전문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 철회 촉구 결의문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2017년 1월 국토부가 발표한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되어 2021년 4월 경제성, 정책성 등 종합 평가결과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12만 4천여 양평군민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와 희망에 부풀어 있었다. 그런데 지난 7월 6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백지화’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발표는 실망과 분노를 넘어 양평군민들을 경악케 하였다. 지난주부터 불거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노선 확정을 둘러싼 각종 논란들은 대응할 일고의 가치도 없다 판단되어 일체 대응하지 않았다. 하지만, 특정 정당의 일방적인 주장에 휩싸여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이 지연되거나 좌초되고 있는 현 실태를 보면서 온 군민과 더불어 걱정이 원망으로 변해 버렸다. 명확한 추진과정도 확인하지 않고, 고속도로의 IC와 JCT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이 지역에 대한 연고나 지역 사정도 모르는 특정 정당이 양평군민들의 염원도 이익도 헤아리지 못하면서 일으킨 논란 때문에 백지화라는 상상도 하기도 싫은 결과를 초래했다. 수십년간 양평군민이 염원하여 온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물거품으로 만든 특정 정당은 양평군민들 앞에 무릎 꿇어 사과하고 책임성 있는 행동으로 이 사업을 원상복귀 시켜야 할 것이다. 너무나 안타까운 이 상황을,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이 울분을, 어찌하랴 이에 양평군의회는 12만 4천여 양평군민의 염원과 꿈이 실현될수 있도록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재개에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군민앞에 엄숙히 약속 드리며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하나, 국토교통부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전면 중단 및 백지화를 즉각 철회하고 양평군민들에게 약속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당장 재개하라 하나, 특정 정당에서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가짜 뉴스와 일체의 정치 행보를 중단하라 2023. 7. 7. 양평군의회 의장 윤순옥, 부의장 황선호 의원 송진욱, 의원 지민희, 의원 오혜자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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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군.구 의회
    2023-07-10
  • 이천시의회,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금상’수상
    이천시의회(의장 김하식)가 전국 50여개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에서 기초의회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 8일 오후 2시에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이천시의회는 지방의회의 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민생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기초의회 부문 금상에 선정됐다. 김하식 의장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소통하는 공감 의회, 행동하는 열린 의회’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제8대 이천시의회의 개원 1주년에 수상하게 되어 무척 뜻깊다”면서 “새로운 이천, 함께 여는 미래를 위해 집행부와 의회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이천을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의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 시민의 행복을 위해 ‘맞춤 의정을 요리한다’는 ‘의정 맛집’을 콘셉트로 홍보전시관을 운영해 시의원들의 대표요리라고 할 수 있는 발의 조례를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홍보했다. 또한 지방의회에 쓴소리·단소리를 적어 낼 수 있는 우체통, 응원 메시지 붙이기, 의정 맛집 SNS 인증 등 시민참여를 유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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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군.구 의회
    2023-07-09
  • 경기도의회, 몽골 다르항올도의회와 교류 10주년 MOU 갱신 체결
    - 염종현 의장 “잠정 중단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할 것” 경기도의회가 7일 친선연맹지역인 몽골 다르항올도의회를 방문, 교류 10주년을 맞아 양 의회 간 친선관계 확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갱신 체결하고 우호 관계 격상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경기도의회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지난 4월과 5월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몽골 다르항올도의회 측의 요청에 따른 답방으로 양측은 올해 초부터 코로나19등으로 잠정 중단된 국제교류를 재개하고 우호 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실무협의를 진행해 왔다. 경기도의회는 이번 MOU 갱신 체결과 관련, 향후 양 지역 간 교류협력사업 추진과 실행을 위한 방안 및 과정을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서 기존의 상호 우호 방문을 넘어 실질적인 교류사업이 추진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 측은 이날 이뤄진 간담회를 통해 향후 공동 교류행사 추진 및 국제 투자 유치와 스마트교실, 불용소방차(구급차) 기증 사업 등의 ODA사업을 통한 상호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였으며 직후 올해 양여가 확정된 구급차(2대)에 대한 전달식을 가졌다. 염종현 의장은 이번 몽골 다르항올도의회 방문을 통해 “교류 10주년을 맞아 의회 간 MOU를 갱신 체결한 것은 앞으로의 국제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는 경기도의회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면서 “이번 MOU 갱신 체결을 계기 삼아 기존 경기도의회 친선연맹 지역 간 국제교류의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앞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7월 6일부터 10일까지 4박 5일로 진행되는 이번 몽골 방문은 다르항올도의회 방문 외 ▲주몽골 대한민국대사관 ▲다르항올도 유관기관(노인개발센터, 철강산업공장 등)을 함께 방문하여 지방의회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 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올해 몽골 다르항올도의회의 방문을 시작으로 베트남, 독일, 스위스 등 대표단을 공식 영접한 바 있으며 7개 지역 11개 친선연맹지역의 상호 방문을 추진함으로써 성공적인 국제교류 재개를 위해 힘쓰고 있다. 경기도의회 대표단은 염종현 의장 외 황진희(더민주, 부천4)‧윤태길(국민의힘, 하남1)‧김재훈(국민의힘, 안양4)‧조성환(더민주, 파주2)‧박진영(더민주, 화성8)‧오준환(국민의힘, 고양9) 의원 등으로 구성됐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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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군.구 의회
    2023-07-09
  • 경기도의회 상반기 청년행정인턴 수료식 개최
    - 도의회 업무에 대한 직무경험 제공 및 청년 실업문제 해소 일조 경기도의회는 7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청년행정인턴 수료식을 개최하고 지난 3개월간의 활동을 종료하였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은 청년들에게 직무경험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올해 4월에 10명의 청년행정인턴을 채용, 전문위원실 등 각 부서에 배치하여 3개월간 부서 단위사무, 정책자료 조사 등의 다양한 업무경험을 쌓도록 지원했다.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은 이날 청년행정인턴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수료식에 참석한 인턴들과 차담회를 통해 감사의 말씀을 전했으며, 이어 청년행정인턴들은 그간의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 청년행정인턴에게 더욱 다양한 업무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제안했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청년들이 경기도의회에서의 경험이 향후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식을 통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하반기에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 등 경기도의회 주요 업무의 경험 제공을 위해 청년행정인턴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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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군.구 의회
    2023-07-09
  • 안민석 의원 주최 경기도 맹학교 설립 토론회 개최
    국회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오산)이 주최하는 「경기도 시각장애 특수학교(맹학교) 설립을 위한 토론회」가 지난 7일 국회에서 개최됐다. 전국에는 13개의 시각장애 전문 교육기관인 맹학교가 있는데 경기도에는 맹학교가 없어 교육 여건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시각장애 학생의 교육권 보장과 교육여건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경기도형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견수렴과 설립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김철민 국회교육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상록을), 김영일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정태곤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회장 등이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했고,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이한우 국립특수교육원장도 영상 축사를 통해 특수학교 건립 지원을 약속했다. 이인규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유선주 아름학교 학부모 회장이 <경기도 단독 맹학교 설립 지원에 대한 논의>라는 주제로 발제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모델로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 필요성을 호소했다. 이어 토론자로 김호연 강남대 중등특수교육과 교수, 이고운 아름학교 교사, 이길준 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이사, 박재용 경기도의원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석하여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과 국가책임 맞춤형 특수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민석 의원은 "서울 강서 서진학교 건립을 위해 우리 부모님들이 무릎을 꿇고 눈물로 호소하시는 모습이 아직 우리 모두의 가슴에 남아 있다"며 "경기도 시각장애 특수학교 건립도 아직 가보지 않은 너무나 험난한 길이지만 서로를 믿고 서로를 격려하며 새로운 길을 개척해 보자"고 제안했다. 이어 안 의원은 "장애학생의 부모로 산다는 것이 고통스럽고 외롭지 않도록 하겠다"며 "모든 학생의 교육권이 보장되는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여러분과 함께 동행하며 힘을 모으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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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9
  • 이자형 경기도의원, 2023지방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6월 24일 개최된 ‘2023지방의정대상’에서 입법활동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법률저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후원한 이번 시상식에서 이자형 의원은 ‘경기도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구간병살인사건’을 계기로 아픈 부모를 간병하며 사실상 가족들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된 이 의원의 조례는 경기도가 실태조사를 통해 지원대상을 발굴하고, 가족돌봄청소년 및 청년과 그 가족에게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이번 수상에 대해 이자형 의원은 “의원이기에 앞서 저 역시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가족돌봄이라는 무거운 짐은 청년 한 개인이 짊어져야 할 멍에가 아닌 우리 사회가 함께 나눠 질 때 청년이 건강하게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청년을 비롯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정치가 희망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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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군.구 의회
    2023-07-09
  • 경기도의회 서현옥 의원,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의 상생협력 방안 논의
    - 서현옥 의원,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 상생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을 때 -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주민 중심의 생활 정치 실현을 위한 제도 마련 절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더민주, 평택3)은 7일, 2023 한국지방의회학회 연례학술대회에 토론자로 참가해 경기도의회 의원의 관점에서 한국주민자치회와 지방의회의 협력적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서현옥 의원은 지방의회와의 협력을 위한 주민자치 기반 구축 방안 세 가지를 제안했다. 첫 번째, 주민조례발안제의 활용을 통해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지방의회와 함께해야 하며, 두 번째 방안으로는 주민자치회의 분과 조직을 소관 지역 시·군 의회 상임위원회와 동일하게 조직하여 행정과 소통하고 시군 의제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 세 번째는 주민자치회의 고문으로 지방의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하며,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주민자치회 근거 조항을 복원 또는 별도의 주민자치법률을 만들어 지방의회와 주민자치회와의 관계를 명문화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서현옥 의원은 경기도의회의 재선의원으로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주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생활 정치를 실천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해결하는 현장 중심의 행보를 해 왔다. 이 토론에서 한국주민자치학회 전상직 회장은 경기도의회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논의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서현옥 의원은 “주민자치회가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제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평택 지역을 대표하는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답했다. *주민조례발안제는 주민들 스스로가 주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조례에 대한 제·개정과 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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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시.군.구 의회
    202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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