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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2대 총선]조명희 예비후보 ‘국민의힘 본후보 공식지지’ 받다
    - “반영구화장 및 뷰티 산업 발전 이끌 최적의 인물…동구·군위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산업 활성화 비전 제시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을 예비후보로 출마한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이 ‘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 일동으로부터 ‘국민의힘 동구군위을 본후보’로 공식 지지를 받았다. 조명희 의원실에 따르면, 6일 대구 동구 반야월역 인근에 위치한 조명희 의원 선거 사무소에서 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 윤일향 회장((사)K뷰티연합회 회장), 김정윤 대구지회장을 비롯한 회원 및 한국미용예술전문가협회 장귀분 회장 등 기타 반영구화장업 종사단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명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대회가 열렸다. 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 측은 지지선언문에서 “조명희 예비후보는 반영구화장 및 뷰티 산업의 발전을 이끌 최적의 인물임을 확신하고 강력히 지지한다. 조 후보는 제21대 국회에서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반영구화장 합법화를 위한 법안 상정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했다”며 “조 후보는 국회 의정대상 2년 연속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과학기술과 뷰티 산업의 발전에 필요한 혁신적인 정책을 제시하고 실행해 왔다. 대구 동구와 군위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에 우리 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는 조명희 예비후보의 능력과 열정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적극적인 지지와 함께 최종 당선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대구 동구·군위을 주민 여러분께도 조명희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전했다. 자유로운 개성 표현의 상징이자 보편적 미용 시술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반영구화장은, 실제 다수 국민이 경험하고 여러 전문가가 종사하는 현실에도 여전히 불법으로 취급되고 있다. 현행법상 반영구화장사 등 비의료인의 반영구화장 시술은 허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국회에서는 조명희 의원을 필두로 합법화 추진을 위한 관련 제정법 발의가 이어져 왔다. 제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명희 의원은 지난해 입법에 이어, 반영구화장 합법화 선결 요건으로 지목돼온 위생 안전 문제 및 자격 제도 신설 등 제도권의 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해왔다. 쟁점 토론회와 종사단체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계부처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 및 담당부서 관계자를 면담했으며, 기자회견과 국정감사 질의 등을 통해 합법화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강조해왔다. 조명희 의원은 “눈썹문신 등 미용 시술로 민간에 보편화한 반영구화장은, 근래 법원의 무죄 취지 선고 등 사회적 변화에도 불법의 굴레에 갇혀 있다”며 “오늘 한국반영구화장사중앙회의 지지선언에 힘을 얻어 재선에 반드시 성공하고, K-뷰티 발전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안전하고 편리한 반영구화장 합법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이를 계기로 동구·군위의 뷰티 산업 진흥 및 지역 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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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6
  • [22대 총선]조명희 국회의원, ‘국민의힘 본후보 공식지지’ 받다
    - 동구-군위 주민 생명 골든타임 확보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 - 조명희 의원은 22대 국회서 필요한, 지역·국가 발전의 원동력”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을 예비후보로 출마한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이 광역거점병원 안심유치위원회로부터 ‘국민의힘 동구군위을 본후보’로 공식 지지를 받았다. 조명희 의원실에 따르면, 4일 오후 대구 동구 반야월역 인근에 위치한 조명희 의원 선거 사무소에서 광역거점병원 안심유치위원회 최호영·정한출·서영현·이제상 공동대표 외 회원 일동이 참여한 가운데, ‘조명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대회가 열렸다. 광역거점병원 안심유치위원회 측은 지지 선언문에서 “본 위원회는 경북대학교병원 안심분원 유치를 달성하기 위하여,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을 예비후보 조명희 국회의원을 지지한다”며 “조명희 의원은 150만 인구의 경북 동남부권과 안심 수성지역 권역의료를 담당하는 광역거점병원을 대구 동구 안심지역에 유치하기 위해 혼신을 다 바쳐 노력하고 있다. 이처럼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조명희 의원을, 제22대 총선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을 후보로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안심유치위원회는 “조명희 의원은 지묘동에 오래 살면서 제21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를 2번 역임하고, 보건복지위원회를 비롯한 다양한 상임위에서 눈부신 활약을 하고 있다. 비례대표이면서도 대구동구발전연구원을 설립, 각계의 전문가와 정부 기관의 주요 인사를 초청하여 도시계획, 에너지 다양화, 도시근교농업의 스마트화, 팔공산을 비롯한 자연 활용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등 다양한 지역 현안을 의제로 한 ‘현장 대토론회’를 매월 개최했다”며 “대구 동구·군위 주민들의 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와 청소년 스마트 체육시설 및 국립 청소년 과학·우주 체험관 건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조명희 의원이 제22대 국회에 꼭 입성하여 지역과 국가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주시길 기원한다”고 부연했다. 조명희 의원은 제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혁신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서 국가적 의제로 떠오른 의료 분야 현안 해결에 매진해 왔다. 특히 지역의료 불균형 타파 차원에서, 대구 동구와 군위 등 경북 동남부 지역으로 이어지는 일대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동구 안심지역에 ‘500병상 이상 대형 상급종합병원’, 즉 ‘경북대병원 안심분원’ 유치를 추진했다. 이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구 동구군위을에 출마한 조명희 의원의 ‘1호 공약’이기도 하다. 조명희 의원실에 따르면, 대구 지역 내에서 500병상 이상 대형 상급종합병원은 대구 중·남구와 북구, 달서구에 집중되어 있었다. 그 가운데 인구가 22만 명밖에 되지 않는 중·남구 지역에 3곳이나 있었던 반면, 대구 동구 안심 지역을 비롯하여 포항, 경주, 영천, 경산(하양) 등 4번 국도를 따라 이어지는 일대의 지역에는 전무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환자가 대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으로 분류됐고, 안심지역에 대형 상급종합병원을 유치하는 것이 대구 동구을과 경북 동남부 일대의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대안으로 부상했다. 조명희 의원은 ‘국가 첨단의료복합단지 균형발전 토론회’ ‘동구 발전 100년 설계를 위한 첨단의료지구조성 토론회’ ‘지역 의료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생활기반시설 개선 토론회’ 등 정책 토론회를 줄기차게 개최해왔고, 광역거점병원 유치 10만 인 서명 출정식까지 추진했다. 지난 1월 31일에는 경북대학교·경북대학교병원·경북대학교치과병원과 ‘동구 안심지역 대형 상급종합병원 및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 성과를 내기도 했다. 조명희 의원은 “대구 동구 안심지역을 비롯해 포항·경주·영천·경산(하양) 등 4번 국도를 따라 이어지는 일대의 지역에는 50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이 전무한 실정이다. 동구·군위 및 경북 동남부 일대의 의료사각지대 해소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오늘 광역거점병원 안심유치위원회의 지지선언을 계기로, 경선과 본선 승리로 재선에 성공해 경북대병원 안심분원 유치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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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4
  • [22대 총선]조명희 국회의원 예비후보 ‘본후보 공식지지’
    -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대구경북지회로부터 ‘본후보 공식지지’ - “요양보호사 권익, 처우 개선 위해 헌신한 조명희 국회의원…22대 국회에서도 꼭 필요한 원칙과 소신의 정치인!” - 3일 대구 동구 반야월역 인근에 위치한 조명희 의원 선거 사무소서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대구경북지회 지지선언 대회 열려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대구 동구군위을 예비후보로 출마한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이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대구경북지회로부터 ‘동구군위을 본후보’로 공식 지지를 받았다. 조명희 의원실에 따르면, 3일 대구 동구 반야월역 인근에 위치한 조명희 의원 선거 사무소에서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 및 임원과 회원 일동, 김중호 대구지회장, 정욱영 경북지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조명희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대회가 열렸다.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대구경북지회 측은 지지 선언문에서 “존경하는 동구군위을 주민 여러분,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대구경북지회 요양보호사 일동은 오는 4월 10일에 실시하는 22대 총선에서 조명희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지회는 “조명희 예비후보는 평소 요양보호사들의 권익과 인권을 보호하고 열악한 처우를 개선, 요양보호사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위해 헌신적으로 수고해왔다”며 “특히 (조명희 예비후보는) 국회에서 요양보호사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해, 힘들고 어려운 요양보호사의 고충을 제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간담회 등을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옳은 일은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과 소신이 있는 조명희 예비후보는 많은 요양보호사들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다”며 “동구군위을 요양보호사의 실질적 처우가 개선되고, 어르신들 (요양)서비스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일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생각한다. 초고령 사회에 요양보호사의 근로 환경 및 사회적 인식 향상을 위해, 원칙과 소신을 갖고 일할 수 있는 분은 국회의원 조명희 예비후보라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조명희 의원은 국민의힘 원내부대표, 제21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요양보호사의 낮은 급여 등 처우 문제와 통합법인 설립 현안, 사회적 인식의 개선을 위해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질의, 기자회견 개최, 의원실 간담회 주재, 당 원내대책회의 논평 발표 등 다양한 노력을 기해왔다. 일례로, 지난해 9월 원내대책회의 논평에서 보건복지부의 신속한 정책 실행을 촉구하며,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으로 직업적 가치를 높여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재원(財源)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돌봄 인력이 체감할 수 있고 요양 서비스 수요에도 충족되는 세부 정책이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조명희 의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수는 2022년 말 102만 명에서, 2027년 145만 명으로 급증이 예상되는 반면, ‘돌봄 인력의 핵심’인 요양보호사 수는 2030년부터 11만 명가량 부족해질 것으로 관측된다. 초고령화 사회가 목전에 다가왔음에도 요양보호사의 인력 부족, 처우 미비, 고령 위주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아 오는 제22대 국회에서 반드시 혁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며 “오늘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와 특히 대구경북지회의 강력한 지지 선언의 기운을 받아, 경선·본선 승리를 쟁취하여, 동구·군위 주민들이 받는 요양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지역 전체의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타파할 것”이라고 천명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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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조명희 국회의원, ‘선거 사무소 개소식’ 대성황 '출마 본격화'
    - “대구 살이 55년, 국가위원 200여 개 역임, 지역 현안 토론회 13번 - ‘동구 발전’ 시킬 전문가로 명분 있게 당당하게 반드시 총선 승리할 것!”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대구 동구을 선거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출마한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회 운영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 위원,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23일 오후 4시 반야월역 인근에서 800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주요 내빈으로는 서훈 전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김규재 전 대구 동구청장, 류승백 전 대구시의원, 안경은 전 대구 동구의장, 손영수 전 향교 전교, 이기봉 영남장애인협회장, 박기룡 팔공만사(팔공산 국립공원을 만들고 가꾸는 사람들) 회장, 이동수 국민의힘 전국책임당원협의회 의장,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 김영달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장, 한남진 국가품질명장협회 회장, 김석종 한국공간정보산업협회 회장, 조재환 창녕조씨 대종회장 등이 참석했다. 축사 첫 순서로 나선 서훈 전 의원은 “조명희 의원은 나와 같은 지역에 살고 있으면서 자주 교분을 이어왔다. 대구에서 국회의원을 하겠다고 나선 사람들이 많으나, 조 의원만 한 사람이 정말 없다”며 “경력·경륜·열정·학력 등 모든 자질 겸비한 후보다. (대구 동구을에 출마한) 후보들 모두 감히 근처도 올 수 없을 정도로, 지역 발전을 위해 가장 열심히 확실하게 일할 사람이라고 생각한다”고 격찬했다. 김규재 전 동구청장은 “우리나라가 헐벗은 보릿고개를 극복하고 잘 먹고 잘살 수 있게 된 것은 박정희 대통령의 부국강병 통치철학 덕분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그 철학을 이어가 한미동맹 강화, 대일외교 복원, 기업투자 확장, 중동 세일즈 등을 이뤄 나라가 안정되어 가고 있다”며 “조명희 의원의 시어른께서는 해병대 사령관을 역임하신 호국장성으로서, 박정희 대통령과 함께 혁명을 이끄신 애국지사다. 박 대통령의 혁명역사를 전승, 발전시킬 수 있는 조명희 의원 같은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류승백 전 시의원은 “우리 지역을 위해 매달 토론회를 개최하고,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에 공을 세웠으며, 비행기 소음 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는 교실을 정상화시키는 데 애를 써온 게 바로 조명희 의원이다”라며 “동구가 갖고 있는 문제 가운데 가장 어려운 부분이 바로 종합병원 건립인데, 조명희 의원이 주민들을 위해 안심지역에 종합병원을 유치하여 의료 공백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손영수 전 향교 전교, 안경은 전 대구시의원, 김영달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회장,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 등이 연단에서 축사를 했다. 축사 순서가 끝난 뒤, 조명희 의원의 ‘출마의 변’ 발표가 이어졌다. 조명희 의원은 “지난 10일 출판기념회 때 상재한 책 이름이 바로 ‘소달구지 타던 소녀 조명희, 위성-우주시대를 열다’이다. 말 그대로 깜깜한 시골 깡촌에서 왕복 10리가 넘는 거리의 학교를 다니며 살았던 제가 지리학 교사를 하다가 결혼하고 아이 둘 낳고, 5남매 맏며느리로 대학원까지 진학하여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1호 박사, 1호 교수가 되고,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 등 200여 개의 국가위원을 지내며 끝내 국회까지 입성했다”며 “국회에 처음 들어갔을 때, 저는 초선 비례대표 신분으로 의석 수가 적은 야당 의원이었다. 우여곡절 끝에 정치를 했는데, 이제 집권여당 의원이 되어서 정부 부처의 적극적인 지역 발전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조명희 의원은 “당에서 ‘동구를 책임지고 발전시켜 봐라’ 해서 이렇게 재선 준비까지 하게 되었다. 팔공산 국립공원 10년 노력 끝에 승격시켰고, 지난 대선 당시 과학기술본부장을 맡아 제1호 공약으로 국가우주청 설립을 주도했는데 이번에 1년 9개월 만에 관련 법이 국회를 통과하게 돼서 감회가 뿌듯하다”며 “저는 창녕 조가 남명 조식 선생의 후손으로 ‘옳은 일이라면 반드시 해나갔고’ 특히 우리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국회에서 3번, 대구동구발전연구원을 개소해 10번 토론회를 주최하여 동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우리 동구, 특히 동구을 지역은 첨단 복합 의료 인프라 차원에서 오송 지역에 비해 매우 열악한 상황이고, 근교농업 상황도 좋지 못한 형편인데, 반드시 재선하여 제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조명희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저는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자, 지역 필수의료 혁신 TF 위원으로서, 동구 안심지역의 의료 공백을 막기 위해 대형병원 유치에 공을 들여왔다”며 “대구 살이 55년, 국가위원 200여 개 역임, 지역 현안 토론회 13번 개최한 저력을 바탕으로 ‘동구 발전’ 시킬 전문가로 명분 있게 당당하게 반드시 총선 승리할 것이다. 공정과 상식의 촘촘한 공천을 통해 재선을 성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후 행사는 조명희 의원과 주요 내빈의 기념 떡케이크 커팅식과 단체 사진 촬영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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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소달구지 타던 소녀 조명희 위성·우주 시대를 열다!”
    - 지난 10일(수) 오후 3시, 대구 동구 퀸벨호텔 4층 애플홀 - 의정 성과 및 全 생애 담긴 자서전 출판기념회, 1,500여명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 생애 추억 회고, 의정 성과 설명, 정치 혁신 비전 밝히는 토크 콘서트 형식 - 前 국토지리정보원장 사공호상 박사, 조명희 의원과 대담 진행 - 직접 육필(肉筆)로 써 내려간 인생사…유년 시절 소달구지 타고 별들 보며 위성·우주 과학자를 꿈꾼 조명희 의원의 인내와 도전 스토리 담겨 - 두 아이 엄마에서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1호 박사 1호 교수, 벤처기업 신화의 주인공, 제21대 국회 유일 과학기술인 출신 비례대표 국회의원이 되기까지…파란만장 고난과 역경 이겨낸 ‘인간 승리’의 일대기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회 운영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태스크포스(TF) 및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이 지난 10일 대구 동구 퀸벨호텔에서 자서전 신간 『소달구지 타던 소녀 조명희 위성·우주시대를 열다』 출판기념회를 북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했다. 조명희 의원은 본격적인 북콘서트에 앞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1,5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해주신 것에 크게 감사하며, 참석한 주요 내빈으로 동화사 부교구장 능종 주지스님, 장세철 동화사 신도회장, 문신자 원장,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 자유총연맹 정명환 회장, 인하대학교 김정렬 교수를 소개했다. 또한, 조명희 의원은 지역에서 활동을 함께할 유명한, 윤재필 등 2명을 청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조명희 의원실에 따르면, 정우택 국민의힘 국회부의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영석 국민의힘 국회의원, 추경호 국민의힘 국회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춘식 국민의힘 국회의원, 원희룡 前 국토교통부 장관 등은 영상축사를 통해 “제21대 국회 유일한 괴학기술 분야 출신 비례대표”인 조명희 의원의 “살아온 여정과 경험이 오롯히 담겨있는” ‘소달구지 타던 소녀 조명희 위성·우주시대를 열다!’ 북콘서트 개최를 축하했다. 나아가, 많은 동료 의원은 우주청 등 과학기술 발전을 위하 동분서주 바쁜 의정활동을 수행하면서 동시에 대구동구발전연구원을 통해 지역먹거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조명희 의원이 앞으로도 ‘옳은 길이라면 험한 길이라도 꼭 가고야 마는’ 큰 포부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현장에 참여한 많은 시민들에게 응원과 격려을 당부했다. 이어서 조명희 의원이 직접 소개하는 현장 축사가 진행되었다. 우선 조명희 의원이 참여했던 미래지식포럼(최고지도자 과정)의 은사인 운신자 원장은 조명희 의원의 가풍을 칭찬하며 “좋은 사람인 조명희 의원은 본인의 명예를 넘어서, 주변 사람의 명예를 높여줄 수 있는 희망을 안겨주는 사람”임을 강조했다. 나아가, 조명희 의원이 지닌 성품을 “자기역할을 잘하고, 타인과 차별성이 있으며, 매력적인 인간미를 지니고 있고, 섬김과 나눔을 잘하며, 항상 처음의 마음을 지녔다”고 소개하며, 지도자가 지녀야할 5가지 미덕을 모두 갖춘, 같은 여성으로서도 다시끔 세상을 향한 용기를 주는 국회의원임을 강조했다. 이어 현장축사를 진행한 대한치과의사협회 박태근 회장은 북콘서트와 의정보고회가 정치의 계절에 많이 열리고 있지만, 조명희 의원은 북콘서트와 의정보고회를 모두 다 개최한 보기 드문 열정있는 의원임을 강조하며, 조명희 의원의 이름을 삼행시로, 조선의 명석한 고학자, 희망을 주는 국회의원은 누구인지 청중에게 물었고, 2천여명의 청중은 “조명희”라고 외치며 답했다. 본격적으로 조명희 의원과 전(前) 국토지리정보원장 사공호상 박사의 대담, 즉 ‘토크 콘서트’가 진행되며, 조명희 의원은 출간 소감을 밝히고, 자서전을 기반으로 생애의 주요 순간들을 추억하며,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거둬온 의정 성과를 소개했다. 사공호상 전 국토지리정보원장 박사와의 대담에서는 정신적 지주이자 든든한 DNA의 뿌리인 가족부터, 가정에서의 가르침과 가풍, 할미꽃과 어머니의 이야기, 해병대 정태석 장군, 라오스, 한국과 일본에서의 박사학위 취득, 위성·우주 전문가 등 조명희 의원의 인생 역정(歷程)을 조명하고, 그의 인생 지론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조명희 의원은 창녕 골짜기 시치 마을의 유년기부터,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꾼 풋풋한 소녀 시절, 지리 교사를 거쳐 결혼하여 가정을 일구고 대학원생으로 불철주야(不撤晝夜) 공부했던 시기, UN 연구원 신분으로 라오스 오지 탐사, 벤처기업 GEO C&I 설립, 3대 해병 가족 그리고 부친과 함께 설립한 장학회 이야기, 과학기술과 국익외교를 중시하는 그의 정치철학을 대변하는 의정 기록과 비전 에세이까지! 여성으로서 도전의 연속이었던 그녀의 인생사를 소개하며, “저희 할아버지께서 달이 훤할 때 태어났으니, 주변을 밝게하고, 지역을 밝게하고, 나라를 밝게 하라는 의미에서 많은 사람들한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라고 이름을 조명희라 지으셨다”는 점과 함께 이제까지 복이 참 많은 삶이었음을, 그리고 이제는 그 많은 은혜를 갚고 살겠다는 다짐을 이야기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조명희 의원의 자서전 『소달구지 타던 소녀 조명희 위성·우주시대를 열다』(도서출판 답게, 2024)는 조 의원이 직접 쓴 육필(肉筆) 원고를 바탕으로 유년기와 가문(家門), 고향 이야기를 비롯하여 대학교수와 벤처 기업인, 국회의원 등 사회인이자 공인으로서 활동해온 그의 전(全) 생애를 오롯이 담고 있다. 조명희 의원의 이번 자서전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진 전 외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하여 윤재필 전 대구 청년농업인협의회 회장과 조한렬 참빛 미용실 원장 등 대구 동구 주민, 조만현 창녕 조씨 대구·경북 종친회 회장이 추천사를 썼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 책은 ‘옳은 길이라면 험한 길이라도 가야 할 길’이라는 소신을 가진 조명희 국회의원이 왜 이 시대 우리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인물인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 전 장관은 “유엔지역개발센터 연구원으로서 라오스 오지를 탐사하며 겪은 일화를 읽으며 조명희 의원이 얼마나 인간적이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지를 알게 되었으며, 그리고 파독 60주년 기념식 참석 등 평소 열정적인 의원외교 활동에도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종호 장관은 “조명희 국회의원이 과학 분야 전문가로서 어떤 역할을 하였으며, 왜 그의 노력이 계속되어야 하는지를 이 책은 역설적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했고, 이상률 원장은 “이 책 제목과 같이 순박한 시골에서 소달구지를 타고 구김살 없이 자란 소녀가 어떻게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1호 박사, 1호 교수가 되어 활동하고 있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고 썼다. 윤재필 전 회장은 “조명희 국회의원이 동구발전연구원 원장으로서 대구 도시근교 스마트화 대토론회를 개최하였을 때 참석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매우 놀랐으며, 향후에도 우리 동구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한렬 원장은 “우리 미용실과 같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조명희 의원님께 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여성을 위한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조만현 회장은 “우리 창녕 조씨 가문에서 태어나 집안의 가풍을 존중하고 조상의 정신을 숭상하는 모습에서 자랑스러운 조명희 의원의 인격과 품위를 본다”고 찬사를 보냈다. 서브 타이틀 ‘조명희의 옳은 길, 험한 길, 가야 할 길’에서 짐작되듯, 이 책은 조명희라는 한 여인이자 두 아이의 엄마가 몸소 증명한 ‘인간 승리’의 도전기라 할 수 있다. 남존여비(男尊女卑) 사상이 완고했던 반가(班家)에서 성장하여 위계질서가 엄격한 해병대 사령관 집안의 맏며느리로 살아가며, 입신(立身)과 성가(成家)를 모두 이룩한 피땀 어린 노력의 기록인 것이다.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중학교 교사와 UN 연구원을 거쳐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1호 박사 1호 교수에 벤처기업 대표와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조명희 의원이 어떻게 전인미답(前人未踏)의 성취를 거둘 수 있었는지 상세한 설명과 실감 나는 묘사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조명희 의원은 자서전 프롤로그에서 “1950년대 시골에서 태어나 소달구지를 타던 제가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1호 박사, 1호 교수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대학에서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해당 기술을 해외에 수출까지 하게 된 것은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발전된 경제 공동체 사회가 베풀어준 좋은 환경 덕분”이라며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 국회에 들어왔을 때 우리 사회와 나라로부터 받은 혜택을 돌려드려야 한다고, 제 자신과의 ‘약속’을 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조명희 의원은 “초선 비례 국회의원으로서 달려온 저는 또다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신들메를 고쳐 매고 달려가야 할 길을 주시하고 있다. 그 길이 험난하여도 옳은 길이라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고 거침없이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만나면 모두들 푸근하다고 했던 어릴 적 시골 이웃집의 친구부터 동네 할머니까지, 모두 ‘우리 명희’라는 그 친근함을 유지하며, 지역과 국가를 위한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며 피라미드와 돌무덤의 마지막 꼭짓점에 접근하는 마음가짐으로 조심스럽게 차분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출판사 ‘답게’ 관계자는 “전깃불도 잘 들어오지 않던 유년 시절, 소달구지를 타고 별들을 보며 위성·우주 과학자를 꿈꾼 조 의원의 ‘인내와 도전 스토리’를 생생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며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1호 박사 1호 교수, 벤처기업 대표, 다수의 국가자문위원 등 전문가로서 40여 년의 기록이 자세히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조명희 의원실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현장과 팩트를 기반으로 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추구해온 조명희 의원의 21대 국회 의정 성과를 유권자들께 널리 알리고, 그가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도 주민들께 자세히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무엇보다 자서전 출간은 옳은 길이라면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고 걸어온 조명희 의원이, 앞으로도 국익(國益)과 공익(公益)을 위해 계속 전진(前進)할 것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그러한 차원에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조명희 의원의 정치 혁신 의지와 담대한 국정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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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3
  • 조명희 국회의원, 대구 동구서 북콘서트 개최
    - 오는 10일(수) 오후 3시, 대구 동구 퀸벨호텔 4층 애플홀…의정 성과 및 全 생애 담긴 자서전 출판기념회 개최 - 생애 추억 회고, 의정 성과 설명, 정치 혁신 비전 밝히는 토크 콘서트 형식… 前 국토지리정보원장 사공호상 박사, 조명희 의원과 대담 진행 - 직접 육필(肉筆)로 써 내려간 인생사…유년 시절 소달구지 타고 별들 보며 위성·우주 과학자를 꿈꾼 조명희 의원의 인내와 도전 스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국회 운영위원회·보건복지위원회·기후위기특별위원회 위원, 국민의힘 지역 필수의료 태스크포스(TF) 및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이 오는 10일 대구 동구 퀸벨호텔에서 자서전 신간 『소달구지 타던 소녀 조명희, 위성·우주시대를 열다』 출판기념회를 북콘서트 형식으로 개최한다. 조명희 의원실에 따르면, 자서전 출간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북콘서트는 조명희 의원과 전(前) 국토지리정보원장 사공호상 박사의 대담, 즉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내빈 소개와 축사를 비롯해 조명희 의원이 출간 소감을 밝히고, 자서전을 기반으로 생애의 주요 순간들을 추억하며, 제21대 국회의원으로서 거둬온 의정 성과와 앞으로의 ‘정치 혁신 비전’을 밝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조명희 의원의 자서전 『소달구지 타던 소녀 조명희, 위성·우주시대를 열다』(도서출판 답게, 2024)는 조 의원이 직접 쓴 육필(肉筆) 원고를 바탕으로 유년기와 가문(家門), 고향 이야기를 비롯하여 대학교수와 벤처 기업인, 국회의원 등 사회인이자 공인으로서 활동해온 그의 전(全) 생애를 오롯이 담고 있다. 출판사에 따르면, 조명희 의원의 자서전은 출간 의도가 담긴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총 12장에 걸쳐 인생 역정(歷程)을 조명하고, 그의 인생 지론이 담긴 ‘생각수첩’으로 마무리된다. 창녕 골짜기 시치 마을의 유년기부터, 바이올리니스트를 꿈꾼 풋풋한 소녀 시절, 지리 교사를 거쳐 결혼하여 가정을 일구고 대학원생으로 불철주야(不撤晝夜) 공부했던 시기, UN 연구원 신분으로 라오스 오지 탐사, 벤처기업 GEO C&I 설립, 3대 해병 가족 그리고 부친과 함께 설립한 장학회 이야기, 과학기술과 국익외교를 중시하는 그의 정치철학을 대변하는 의정 기록과 비전 에세이까지. 풍부한 현장사진은 다채로운 글에 생동감을 더해준다. 조명희 의원의 이번 자서전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진 전 외교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상률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원장 등 정관계 인사를 비롯하여 윤재필 전 대구 청년농업인협의회 회장과 조한렬 참빛 미용실 원장 등 대구 동구 주민, 조만현 창녕 조씨 대구·경북 종친회 회장이 추천사를 썼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이 책은 ‘옳은 길이라면 험한 길이라도 가야 할 길’이라는 소신을 가진 조명희 국회의원이 왜 이 시대 우리 대한민국에 꼭 필요한 인물인가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박진 전 장관은 “유엔지역개발센터 연구원으로서 라오스 오지를 탐사하며 겪은 일화를 읽으며 조명희 의원이 얼마나 인간적이며 대한민국을 사랑하는지를 알게 되었으며, 그리고 파독 60주년 기념식 참석 등 평소 열정적인 의원외교 활동에도 감동했다”고 말했다. 이종호 장관은 “조명희 국회의원이 과학 분야 전문가로서 어떤 역할을 하였으며, 왜 그의 노력이 계속되어야 하는지를 이 책은 역설적으로 강조하고 있다”고 했고, 이상률 원장은 “이 책 제목과 같이 순박한 시골에서 소달구지를 타고 구김살 없이 자란 소녀가 어떻게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1호 박사, 1호 교수가 되어 활동하고 있는지를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고 썼다. 윤재필 전 회장은 “조명희 국회의원이 동구발전연구원 원장으로서 대구 도시근교 스마트화 대토론회를 개최하였을 때 참석하여,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고 매우 놀랐으며, 향후에도 우리 동구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조한렬 원장은 “우리 미용실과 같은 지역의 소상공인들을 위하여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조명희 의원님께 늘 감사드리며, 아름다운 여성을 위한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조만현 회장은 “우리 창녕 조씨 가문에서 태어나 집안의 가풍을 존중하고 조상의 정신을 숭상하는 모습에서 자랑스러운 조명희 의원의 인격과 품위를 본다”고 찬사를 보냈다. 서브 타이틀 ‘조명희의 옳은 길, 험한 길, 가야 할 길’에서 짐작되듯, 이 책은 조명희라는 한 여인이자 두 아이의 엄마가 몸소 증명한 ‘인간 승리’의 도전기라 할 수 있다. 남존여비(男尊女卑) 사상이 완고했던 반가(班家)에서 성장하여 위계질서가 엄격한 해병대 사령관 집안의 맏며느리로 살아가며, 입신(立身)과 성가(成家)를 모두 이룩한 피땀 어린 노력의 기록인 것이다. 평범한 가정주부에서 중학교 교사와 UN 연구원을 거쳐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1호 박사 1호 교수에 벤처기업 대표와 국회의원에 이르기까지, 이 책은 조명희 의원이 어떻게 전인미답(前人未踏)의 성취를 거둘 수 있었는지 상세한 설명과 실감 나는 묘사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조명희 의원은 자서전 프롤로그에서 “1950년대 시골에서 태어나 소달구지를 타던 제가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1호 박사, 1호 교수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고, 대학에서 벤처기업을 운영하고, 해당 기술을 해외에 수출까지 하게 된 것은 우리 대한민국이라는 발전된 경제 공동체 사회가 베풀어준 좋은 환경 덕분”이라며 “제가 국회의원이 되어 국회에 들어왔을 때 우리 사회와 나라로부터 받은 혜택을 돌려드려야 한다고, 제 자신과의 ‘약속’을 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국회의원으로서 국민을 위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에 충실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조명희 의원은 “초선 비례 국회의원으로서 달려온 저는 또다른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신들메를 고쳐 매고 달려가야 할 길을 주시하고 있다. 그 길이 험난하여도 옳은 길이라면 반드시 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하고 거침없이 매진해 나갈 것”이라며 “만나면 모두들 푸근하다고 했던 어릴 적 시골 이웃집의 친구부터 동네 할머니까지, 모두 ‘우리 명희’라는 그 친근함을 유지하며, 지역과 국가를 위한 마지막 도전이라 생각하며 피라미드와 돌무덤의 마지막 꼭짓점에 접근하는 마음가짐으로 조심스럽게 차분하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출판사 ‘답게’ 관계자는 “전깃불도 잘 들어오지 않던 유년 시절, 소달구지를 타고 별들을 보며 위성·우주 과학자를 꿈꾼 조 의원의 ‘인내와 도전 스토리’를 생생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며 “지구관측 위성정보 분야 1호 박사 1호 교수, 벤처기업 대표, 다수의 국가자문위원 등 전문가로서 40여 년의 기록이 자세히 담겨 있다”고 소개했다. 조명희 의원실 관계자는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현장과 팩트를 기반으로 한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추구해온 조명희 의원의 21대 국회 의정 성과를 유권자들께 널리 알리고, 그가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으로서 지역 발전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도 주민들께 자세히 소개할 계획”이라며 “무엇보다 자서전 출간은 옳은 길이라면 험한 길도 마다하지 않고 걸어온 조명희 의원이, 앞으로도 국익(國益)과 공익(公益)을 위해 계속 전진(前進)할 것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그러한 차원에서 이번 토크 콘서트는 조명희 의원의 정치 혁신 의지와 담대한 국정 비전을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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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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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명희 의원, 대구 데이터센터 주변 민원 해결 '앞장'
    -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 조명희 의원, 지역 현안 해결 위해 센터 측과 심층논의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원내부대표, 대구동구발전연구원장)이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관계자들과 민원 해결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 조명희 의원은 대구 동구 도학동 소재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대구 데이터센터) 장경미 센터장 및 이경민 시설운영팀장 등과 가진 간담회에서 현장 확인으로 청취한 주민 의견을 전달하고 해결책을 모색했다. 행정안전부 책임운영기관인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정부 통합 데이터센터로서 대국민 ICT 서비스 제공 및 디지털 정부 시스템 운영 안정성 제고를 위해 기능한다. 해당 기관의 대구센터는 2021년 12월 준공하여, 지난 6월 13일 부로 대구센터추진단에서 공식 직제화하여 정원을 323명으로 확장했다. 문제는 대구센터 공사 과정에서부터 도학동 주민의 민원이 지속돼 왔다는 점. 실제 지난 3월 도학2동 주민으로 조직된 ‘도학2동 공사 피해 대책위원회’는 현장 기자회견에서 “대구센터 건립 당시 발파 작업으로 인해 행정안전부에서 집계한 인근 거주지 28개소 외벽에 균열이 생기고, 이중 12곳에서 수도관 누수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조명희 의원실에 접수된 민원 역시 ‘발파 작업으로 인한 경로당 시설 균열’을 비롯해, 인근 올레길과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센터 주차장 개방’ 요청, ‘센터 전용 버스 운행’과 관련한 주민 불편 발생, ‘지하 가스관 매설 요청’ 등 센터 건립과 직간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분야가 다수였다. 이에 대해 조명희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데이터센터의 여러 부설기관과 관련 서비스를 인근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끔 개선하고, 연관성이 제기되는 피해 사실의 정확한 점검과 회복 조치 실천이 ‘민원 해결의 대원칙’”이라며 “어떤 정부 기관이든, 해당 지역에 들어섬으로써 인근 주민들이 어떤 베네핏(Benefit-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기관 측은 그것부터 제일 먼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조명희 의원은 “관계 당국은 기관 개소를 추진하면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지 자성(自省)할 필요가 있다”며 “개소 과정에서 충분히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이행했더라도, 혹 미비한 점은 없었는지 살펴야 할 것이며 추후에라도 주민 의견을 반영하는 후속 조치가 이어져야 할 것이다. 그것이 주민과 기관이 상생(相生)하는 협력의 길이 될 것”이라고 역설했다. 조명희 의원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관련 민원 해결 촉구는 물론, 센터 측의 정주 여건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입법 지원과 예산 확보 등으로 여타의 개선 과제들을 해결해나갈 것이라고 천명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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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9-15
  • 조명희 의원실 주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대토론회’
    - 8월 10일(수)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 100여 명 인파 문전성시 - 최재형·서정숙 의원, 의협·치협 회장, 보건산업진흥원장, 경북대총장 등 참석 - 조명희 의원 “대구는 의료산업 발전 도시…복지위 법안 통과 위해 힘쓸 것” - 이원혁 유치위원장“교통편 및 치의학 복합체 인프라 갖춘 대구는 최적의 입지” 10일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원내부대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이 주최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대구 유치 관련 토론회가 성료했다. 이날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왜 덴탈시티 대구인가’ 대토론회는 국회의원, 대학총장, 의료분야 언론사 및 협회장과 연구기관장 등 총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모여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태풍 북상에도 대구 등 전국 지방에서 상경한 주요 기관 인사들이 다수 합류하여 국회 내 행사 가운데 큰 주목을 받았다. 조명희 의원실 주최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중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논의를 중점으로 진행됐다. 특히 근래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해당 연구기관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이날 토론회에서는 대구의 입지 조건이 지니는 강점이 분석됐다. 토론회는 개회사와 토론 좌장을 조명희 의원이 맡았고, 박세호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장이 환영사를 했다. 축사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등 고위 당직 의원들은 물론, 강기윤 간사, 최재형 위원, 서정숙 위원 등 조명희 의원과 함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의원들이 포함됐다. 아울러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등 경향 각지의 주요 기관장들도 서면·영상·현장 축사를 진행했다. [개회사, 환영사, 축사] 조명희 의원 “객관적 차원의 전문가 진단 기대” 조명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태풍이 북상하는 등 상경 여건이 좋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대구와 세종시에서 올라오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와 관련해 여러 지역에서 관심을 많이 갖는 상황인데, 오늘 토론회가 전문가분들이 객관적 차원에서 대구 유치의 강점을 조명하고 분석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명희 의원은 “우리나라에 노벨의학상이 없는 이유 중의 하나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을 따로 연구하기 때문이다. 치의학연구원 같은 R&D 분야 통합 시설이 들어서야 종합적으로 연구가 돼 우리나라 치의학이 발전할 수 있다”며 “50년 역사를 자랑하는 경북대 치과대학, 대구첨복의료단지 등 여러 의료기관 인프라가 갖춰진 대구에 유치하는 것은 장점이 크다. 또한 대구 유치는 지역 주민들이 서울에서 진료를 받기 위해 5조 2천억 원이라는 큰 비용을 지불하는 상황에서, ‘지역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는 메디시티, 덴탈시티로 불릴 만큼 의료 산업이 발전된 도시다. 오는 23일 보건복지위 2소위가 예정돼 있는데, 연구원 설립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세호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회장은 환영사에서 “여기 오신 모든 분들은 태풍을 이기신 분들이다. 폭풍우도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저희의 열의를 꺾지 못했다”며 “저희 대구 치과의사회에서 연구원 유치에 매진한 지 벌써 10년이 됐다. 이번에 국회에서 대토론회가 열리고, 홍준표 대구시장께서도 지원에 나서주셔서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서면 축사에서 “국민 구강 건강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 산학연 융합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컨트롤타워로서 국립 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적극 논의돼야 한다”며 “오늘 국내 치의학 전문가들께서 다수 참여하시는 만큼, 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다양한 고견을 적극 제안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역시 서면 축사를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논의는 20여 년 전에 이미 시작되어 21대 국회에서도 꾸준히 진행되어 왔다. 이런 측면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성화되는 것은 매우 뜻깊고 필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국내 치의학 전문가들께서 다수 참여하시는 만큼, 이번 토론회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대한 건설적인 토론과 협력의 장이 열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서면 축사에서 “대한민국은 현재 해마다 ‘초고령사회’로 진입해가고 있다. 이에 더불어 최근 5년간 국내 치과의료 서비스 시장은 연평균 8.3%로 대폭 성장했다”며 “치의학 전문 인력 양성과 원천기술 확보 등 생태계 조성을 총괄하는 전문국책연구기관이 설립된다면, 치의학 분야 전문연구 활성화를 통해 의료 선진국과의 격차도 좁히고 제일 으뜸가는 구강 질환 기술 수준을 갖추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강기윤 국민의힘 의원은 서면 축사에서 “국내 치의학 관련 R&D 투자비용은 전체 보건의료(2조 994억 원)의 2.1%(435억 원)에 불과하며, 치의학 발전을 위한 국가주도의 연구소는 부재한 실정”이라며 “앞으로 세계 최정상인 국내 치의학 기술이 세계로 뻗어나가 국부를 창출하는 원동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치의학 정책개발과 R&D 산학연계 등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이 시급해 보인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은 현장 축사에서 “과기부와 복지부 등에서 연구원 설립 법안이 올라와 소위에서 논의되었는데, 큰 이견이 없었다. 2소위에서 통과되는 건 어렵지 않다고 본다”며 “지역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할 텐데, 대구의 경북대는 서울을 빼고 전국 최초로 치대를 설립한 학교로 유명해서 인프라가 좋은 여건을 갖췄다고 생각한다. 이번 토론회가 대구 유치의 강점을 국민에게 설득하는 좋은 방안이 마련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은 현장 축사에서 “본 의원은 대구 출신으로서 고등학교까지 대구에서 다녔다. 대구의 의학 실력을 몸으로 경험한 바 있다”며 “치과대학 설립 등 우수한 인재들이 대구 의료계로 모여들었다. KTX 등 교통도 편리하고 치의학 산학연이 한데 모인 대구에서, 치의학연구원 유치를 통해 ‘장수시대 구강건강 관리’와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을 도모하여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영상 축사를 통해 “보건복지부는 구강 정책을 중심으로 기초, 응용, 융복합 연구와 치의학 산업 육성까지 연계, 조정하는 기관 설립을 위해 국회, 치의학계 등과 논의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이 국립치의학연구원 법안 마련과 정책 추진에 좋은 참고가 될 수 있도록 기탄없이 토론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서면 축사에서 “치과산업은 노령화의 가속화에 따른 치과질환의 유병률 증가 등으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외 시장 규모도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우리 대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기 위해 첨단 의료헬스케어 산업을 민선 8기 5대 미래산업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있다”며 “아울러, 전국 최고 수준의 치의학 전문대학원과 치과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한국뇌연구원 등 의료 관련 기초연구와 기업지원 시설이 완벽하게 집적되어 있고, 치과산업 R&D 역량 강화와 치과 의료기기 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등 산학연 연계 지원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대구광역시는 치의학 분야 연구 및 산업 관련 인프라가 전국 어느 도시보다 잘 갖추어져 있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최적지임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현장 축사에서 “인구 고령화에 따른 구강질환에 대한 사회적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치의학 기초, 응용연구 활성화, 인력양성까지 혁신 기반 마련 및 치의학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주기적 대비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이 같은 시대적 상황에 맞추어 국립치의학연구원 및 치의학 관련 정책들이 실현되도록 국회, 정부부처, 관계기관과 함께 전폭적인 지원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현장 축사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설립되면 구강질환과 관련해 그동안 축적된 기초연구를 바탕으로 치의과학 시장 육성 및 치과의료 접근성 제고, 치아질환 예방, 치료기술 발전으로 국민 치과 의료비 지출 절감 등의 기대 효과가 예상된다”며 “대구광역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는 덴탈시티 대구로 더욱 더 도약할 수 있는 날개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은 현장 축사에서 “제2소위에 계류된 연구원 설립 법안을 꼭 통과시켜야 하겠다. 지역 간 치열한 각축전에서 대구가 승리를 하고, 메디시티에서 덴탈시티로 구체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은 현장 축사에서 “대구는 탁월한 접근성을 자랑하고 공동연구가 가능한 시설을 확보한 곳으로, 우수한 연구기관이 밀집해 연구원 유치의 최적지”라며 “힘과 혼을 쏟아부어 법안이 통과되고 대구 유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주제발표] 치과대학 교수 “의료비는 15% 차지, R&D는 2% 투자 그쳐” 축사에 이어 본격적인 주제발표는 정세환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전 학장이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 본부장이 ‘치의학 R&D 현황 및 향후 추진 방안’,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 위원장이 ‘왜 덴탈시티 대구인가’라는 제목으로 진행했다. 정세환 강릉원주대 치과대학 전 학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의 필요성이 대두된지 21년째다. 올해 21대 국회에서 결실 맺어주길 바란다”며 “건강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철저한 지역 네트워크가 유치의 관건이 될 것이다. 우리나라는 고령화와 구강병의 인구수 증가로 치아 상실, 잇몸병, 구강암 등의 질환이 많다”고 말했다. 정 전 학장은 이어 “구강병의 사회 전체적 불평등도 심해진 상황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필요성은 높아지고 있다. 우리나라가 치과 임플란트 세계 시장에서 비중이 높고, 전체 의료비 가운데 치과 관련이 15%나 되지만 R&D는 2% 투자에 그친다”며 “미국은 20세기 초 광범위한 충치 문제를 국가적 책임으로 해결하기 위해 연구기관을 설립한 바 있다. 이제는 여야, 지역 관계없이 전국적으로 치의학 키워드를 갖고 대학 산업과 연구역량을 모아낼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현철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개발혁신본부 본부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은 국가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 치과 산업은 유망하고 치과의료기기 산업 역시 국내에서 핵심적으로 꼽히고 있다”며 “국가보건의료 R&D 투자 규모 대비, 구강 관련 분야 투자는 3%에 그친다. 4차산업혁명 차원에서도 치과 의료기기가 각광을 받고 있지만, 복지부가 과기부에 비해 치의학 R&D에 적은 투자를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현철 본부장은 “복지부는 제3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에서 미래 첨단 치과 기술 등 추진 계획 발표를 제시했다. 예타를 준비하고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여, 치의학 데이터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인데, 중요한 것은 어느 기관이 허브 역할을 할 것이냐다”라며 “R&D 역량 증진에 도움이 되는, 전국적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의 유치 선정은 그래서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원혁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 위원장은 “대구 치과의사회는 연구원 설립 법안을 구성하고 인프라를 조사하며 홍보 활동을 이어왔다. 일단 우리 대구는 지리적 타당성이 뛰어난데, 즉 KTX SRT 동대구역 서대구역 사통팔달 7개 고속도로를 보유하고 있다”며 “연구원의 대구 유치는 균형발전 지방분권이라는 정부 정책 기조와 일치한다. 대구는 청년층의 취업성 이탈 및 인구 감소 등으로 90년대 이후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데, 치과 분야 기반의 인프라는 충분하여 연구원 유치는 기대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이원혁 위원장은 “대구는 메디시티 브랜드에 7년 연속 선정됐고, 5개 상급병원, 3800개 병의원, 2만1200명의 의료인력이 구비돼 있다”며 “의료 관련 업체 49개사의 매출만 5493억이요, 치과기공소는 312개소가 있어 서울을 제외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숫자를 자랑한다. 세제 지원, 보조금 지원에 행정 규제 특례까지 받을 수 있는 대구야말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의 최적지라 자부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종합토론] “최상위급 치과대학·병원…융복합 클러스터 대구가 최적지” 이어 진행된 조명희 의원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는 이재목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학장, 안현욱 ㈜메가젠 기술연구소장, 정명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 권대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장,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황수연 중앙일보 복지 담당 기자,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 이지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이 참여했다. 이재목 경북대 치과대학장은 “치의학연구원은 치의학 관련 의료기술을 개발하고 국제 디지털치과산업의 글로벌 선도국가로 나아가며 치의학 R&D 사업 추진의 구심점이 되는 기관이다. 따라서 전통적으로 치과산업이 고루 발전된 지역으로 글로벌 치과 클러스터 구성이 가능하며, 첨단치과의료연구 관련 인프라가 이미 잘 갖추어진 곳이 최적지”라며 “따라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한 관련 법안이 하루 속히 통과되고 최적지에 설립되어 대한민국 치과계가 국가발전의 새로운 지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안현욱 ㈜메가젠 기술연구소장은 “대구에서 시작한 기업들은 이제 글로벌 시장을 대상으로 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만큼은 인정을 받고 있다”며 “대구에 유치된다면, 이러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K-임플란트를 글로벌 스탠다드로 끌어올려 국가의 대표 산업 중 하나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명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전략기획본부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대구에 설립되면 재단과 치의학 분야의 기초 연구, 임상, 산업화 등 다양한 형태의 연구과제 공동 기획이 쉬워진다. 대구가 치의학 연구를 주도하고, 능동적으로 관리 감독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리라 기대된다”며 “대구에 설립될 국립치의학연구원은 단순히 실험실 연구에 그치는 학문적 성과뿐만 아니라, 실제 치과 진료를 받아야 하는 국민들의 편리함까지 일궈내는 연구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성원 경기도치과의사회 회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을 위해서는 국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 부지 선정에 있어서는 관련 대학이나 연구 기관 등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연구원 간의 교류와 소통이 가능한 곳이 유리하다”며 “필요 시 산하에 특화된 연구소를 두거나 기업과의 합작 연구소를 인근에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지방 정부는 부지 제공 및 세제 혜택 등을 유인책으로 내세워 인프라가 집적된 단지 형태의 유리한 지역으로 유치하는 것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대근 경북대학교 치과병원장은 “대구는 이미 국제 경쟁력을 갖춘 대구, 경북지역 치과 의료산업체들과 기존의 첨단의료복합단지가 위치하여, 산학연병 협력 시스템 구축이 국내 어느 곳보다도 탁월하다. 또한 전국 최상위 수준의 치의학 분야 연구력을 갖춘 치과대학과 치과병원 연구진이 위치하며, 4개의 의과대학과 5개의 상급종합병원이 위치하여 다학제간 융합연구를 위한 복합연구단지 조성과 중개연구 실용화를 위한 탁월한 여건이 마련돼 있다”며 “국립치의학연구원은 세계적 수준의 치의학 기초 및 임상연구의 중심이 되어야 하고, 산학연 협력 클러스터를 통한 치의학 의료분야의 최첨단 부품, 소재 및 창의적인 치료기술 개발 지원, 효율적인 임상평가를 통한 치과의료분야의 산업 경쟁력 확보 및 국민 구강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한 융복합 첨단 치과 신소재 및 신기술 임상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치의학연구원은 의료 기술과 치료 방법의 혁신을 통하여 현대 치의학 분야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교육과 연구 활동을 통해 치과의료 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젊은 연구자들의 역량을 키우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부지 선정에 있어서는, 치과 의료 연구를 수행하기에 적합한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지, 지역 내 치과 의료 협력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는지, 학술 및 산업 생태계가 구축되어 있는지, 지자체의 지원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제시했다. 황수연 중앙일보 복지 담당 기자는 “언론인, 시민 입장에서 말하자면, 구강 기사를 써본 적이 없는데, 이는 아무래도 관련 보도자료를 거의 받지 못했었기 때문이다. 구강 건강에 대한 국민, 국가의 인식, 관심이 부족함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실제 국가적인 투자는 미비하다. 치의학 연구는 대부분 각 대학에서 각자 연구 중”이라고 말했다. 황 기자는 “구강은 단순히 음식 섭취가 아니라 삶의 질에도 직결되는 문제이다. 우리보다 고령화가 심한 일본은 실제로 구강 노쇠 예방 활동이 잘 되어 있다”며 “8020 캠페인을 오래전부터 진행 중이고, 구강 기능 저하증에 대한 보험도 마련되어 있다. 단순 충치에서 벗어나 삼킴 등 구강의 다른 여러 요소들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도 장애인 구강 건강 등 여러 정책을 펴고 있지만, 국민 전반을 포함하고 있지는 못한 실정이다. 특히, 고령화에 맞춰 독거노인 구강관리 등이 필요하다”며 “치아 예방 정책 플랜, 구강 검진 모델, 구강 프로그램 등을 세우는 데 있어 국가 연구 기관은 반드시 필요하다. 산업적으로도 국가 연구 기관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대구는 관련 연구를 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잘 조성돼 있다. 근데 학계, 산업계 등 간의 협력이 굉장히 잘 되고 있어서 이 인프라를 활용하기에도 좋다”며 “10년 전부터 대구시 유치를 추진했었는데, 올해도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유치 추진단을 꾸리고 전략을 세워보겠다. 아무래도 부지가 중요한데, 이미 대구첨복단지 안에 마련되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시에서 제공하겠다. 마지막으로, 치과 산업에 대한 시 차원에서의 지원을 전체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지은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장은 “치과의료시장의 성장과 디지털 치의학 패러다임의 전환으로 기술은 발전하고 있으나, 연구개발비 투자는 부족하다. 임상연계 및 산업화가 가능한 치의학 분야 R&D를 위해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기관이 필요하다”며 “시장성이 큰 치과의료산업에 대한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치과 품목에 특화된 국내외 시장 및 기술 동향 분석을 정기적으로 제공하는 차원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가 실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승대 대구 동구 주민대표는 “모든 분들이 대구 유치에 힘을 실어주셔서 감사하다. 토론회 덕에 많은 내용을 알게 됐다”며 “동구 첨복 단지에 꼭 설립해주시길 바란다. 염원을 품고 있는 저희 시민들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실 주최로 열린 이번 토론회 영상은 유튜브 채널 ‘국회의원 조명희’에서 다시 볼 수 있으며, 추후 국회방송에서도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대구광역시 치과의사회,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경북대학교 치과병원,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유치위원회, 대구동구발전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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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8-10
  • “교통·의료 인프라 확보된 대구 동구 안심지구… 광역거점병원 유치 최적지”
    - 국민의힘 국회의원 조명희 대구동구발전연구원장 “지역 간 - 의료 불균형, 지역 주민 건강 사각지대 해소 위해 힘 보탤 것” 광역거점병원안심유치위원회(회장 김채환, 단장 양승대, 이하 안심유치위)가 지난 1일 대구 동구 안심지구 광역거점병원(대형종합병원) 유치를 염원하는 ‘10만인 서명’ 출정식을 개최, 병원 유치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역설했다. 행사는 안심유치위 주최, 대구동구발전연구원(원장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안심유치위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구 안심근린공원 일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대구 및 경북의 남동부 지역을 커버할 수 있는 광역거점병원이 없어 응급 시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통팔달 교통망 인프라는 물론 첨단 의료 복합산업단지, 수성의료지구 등 의료 산업적 자산을 골고루 갖춘 안심지구에 광역거점병원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안심지구에는 동구 인구의 45%인 16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고, 수성구 인구의 약 40%인 16만 5천 명이 안심지구 인근에 거주하고 있음에도 광역거점병원은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산시, 영천시, 포항시, 경주시, 청도군 주민 총 118만 명을 포함하면 대구 경북 동남부에 도합 150여 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지만, 의료 서비스 수요를 충족할 만한 대형종합 의료 시스템은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안심유치위는 교통·의료 인프라가 확보되고 의료 인재 수급이 원활한 동구 안심지구가 광역거점병원의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유치위는 선언문에서 “동구 안심지구는 혁신도시, 경제자유구역, 첨단의료산업복합단지가 이미 조성돼 있으며 고속도로 4개(경부고속도로, 새만금포항고속도로,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 국도 및 지방도, 철도 3개(KTX 경부선, 국철 대구선, 대구 지하철)와 대구국제공항 등 전방위적인 교통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며 “또한 밀집된 의과대학(경북대, 영남대, 계명대, 가톨릭대), 한의대 및 대구보건대학 등에서 매년 수많은 의사·한의사·간호사를 배출하고 있어 ‘의료 인재 수급’이 원활하다”고 밝혔다. 나아가 유치위는 “첨단의료산업단지에는 뇌연구원, 임상연구원 등 이미 많은 연구기관이 입주해 있고 수많은 인재들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안심지구 주위는 산, 강, 들, 공원, 저수지 등 자연 환경이 잘 조성돼 있는 곳으로, 치료 의학뿐 아니라 예방 의학 분야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천혜의 미래 첨단 의료 단지라 할 수 있다”며 “오늘 출정식이 튼실한 씨앗이 되어 10만인 서명이 달성되고 안심지구에 광역거점병원을 유치해, 미래 동구 100년의 발전과 국가 경쟁력 확보, 국토 균형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동구발전연구원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조명희 국회의원(현 국민의힘 원내부대표)도 안심유치위 활동을 지원하며 동구 지역 내 광역거점병원 유치에 적극 힘을 쏟고 있다. 일례로, 지난 2월 대구동구발전연구원에서는 의료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첨단의료지구 조성으로 동구 발전 100년을 설계한다’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안심유치위 역시 지난해 발족 준비 기간 당시 조 의원 주관의 토론회에 참석하는 등 ‘상호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출정식 당일 현장을 찾은 조 의원은 “500병상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이 대구 중·남구와 북구, 달서구에 집중돼 있는데 그 중 인구가 22만 명밖에 되지 않는 중·남구 지역에 3곳이나 있고, 인구가 100만 명에 가까운 포항, 경주, 영천, 경산(하양), 대구 동구 반야월·안심 지역에는 전무하다”며 “골든타임을 놓쳐 사망하는 환자가 대구의 경우 인구 10만 명당 45.69명(전국 평균 43.7명)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라고 지적했다. 이어 “2021년에만 266만 명의 지방 환자가 수도권에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 5조 2천억 원의 진료비를 지출했다”며 “이미 상급종합병원 절반이 수도권에 있는 상황에서 대학병원 병상까지 확장된다면, 지방 의료 인력 유출 및 필수 의료 인프라 붕괴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적절한 의료 조치를 제때 받는 것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이다. 같은 세금을 납부하는 주민으로서 의료 혜택은 모두가 동등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대구 주민의 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의료권 보장과 필수 의료 정상화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에게 공정한 의료 서비스 제공’이라는 기치 아래 지난달 8일 대구 동구을 주민 400여 명이 합심해 발족한 안심유치위는 대구 수성구, 경북 경산·청도와 연계되는 반야월 안심지구에 광역거점병원을 유치, 지역 주민의 의료권을 보장하기 위해 결성됐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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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05
  • 조명희 의원, 대구동구 광역거점병원안심유치위원회 발대식 성료
    - 조 의원, 반야월안심지구에 대형종합병원 유치 필요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이 지난 8일 대구동구 칼라디움에서 광역거점병원안심유치위원회(회장 김채환)와 함께 개최한 <대형종합병원(광역거점병원) 동구 유치 전진대회>가 대구동구을 주민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조명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대구 동구를 포함해 영천, 경주, 하양(경산) 등 4번 국도가 지나는 곳에 500병상 이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 의료시설이 없어 지역 내 의료시설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면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대한민국이 진정한 선진 복지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의료사각지대를 없애고 지역균형적인 의료시설을 갖추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의료인력과 인프라가 서울ㆍ수도권에 집중되면서 해당 지역 종합병원으로 ‘원정진료’를 떠나는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다. 2021년 기준 수도권 대형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비수도권 거주 환자는 93만명에 달하며, 전년(83만5851명)보다 6만4000여명(11.3%) 증가했다. 이들이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에 쓴 진료비는 2조7000억원에 이르며, 대형병원을 비롯해 수도권 병·의원에서 진료를 받은 비수도권 환자도 2020년 약 254만명에서 2021년 약 267만명으로 12만여명(4.8%) 늘었다. 게다가 지방은 ‘의료 붕괴’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열악하지만, 신설 병원은 여전히 서울에만 집중되고 있다. 지난 5년간 중앙대광명병원(경기 광명)과 서울대병원(경기 시흥), 세브란스병원(인천 송도), 아산병원(인천 청라), 인하대병원(경기 김포), 길병원(경기 성남) 등이 새로 문을 열었거나 신축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특히 대구ㆍ경북(TK) 지역에서 치료 적기를 놓쳐 조기 사망한 환자 비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고, 세종이나 서울보다는 최대 13명까지 차이가 나는 실정이다. '치료 가능 사망률'이란 의료적 지식과 기술을 고려할 때 치료가 시의적절하게 효과적으로 이뤄진다면 발생하지 않을 수 있는 인구 10만명당 조기 사망률을 의미한다. 대구시 2020년 치료 가능 사망률은 46.71명(인구 10만명당)으로, 전국 17개 자치도 순위에서도 전년 대비 4순위 상승, 다시 사망률 상위권으로, 수치도 전년 대비(45.9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은 46.98명으로 대구보다 약간 높고, 전국 평균 치료가능 사망률은 43.34명이다. 조명희 의원은 “대구 수성구·경북 청도·경산과 연계되는 반야월 안심지구에 대형종합병원이 유치된다면, 교통을 활용한 접근성이 높아 80만 시도민의 의료권이 보장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지역 내 의료시설 균형발전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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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12
  • 조명희 국회의원,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생태관광벨트 대토론회’ 성료
    - ‘팔공산 국립공원, 에코관광벨트 선정’위해 전력투구 할 것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지난 26일 오후 2시에 대구동구발전연구원에서 개최한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기념 생태관광벨트 대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오늘 토론회는 조명희 의원이 ‘팔공산도립공원의 국내 23번째 국립공원 승격’을 기념하여 팔공산이 위치한 대구 동구에서 개최한 것이다. 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팔공산 자락 지묘동에서 20여 년간 살아오면서 팔공산문화포럼을 2011년에 창립해 회장을 역임했다. 세계적인 명산인 팔공산의 23번째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노력했고, 지난해에는 국회에서도 팔공산 국립공원 승격 관련해 환경부, 국립공원공단, 대구시 관계자들과 대토론회를 개최했기에 국립공원 승격이 뜻 깊게 느껴진다"면서, “앞으로도 대구 경북의 자랑인 팔공산의 위상을 높이고 에코관광벨트를 선정해 더 많은 국민이 자연을 즐길 수 있고 탐방객을 증가시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태 관광 벨트를 제대로 조성하는 것이 무분별한 개발을 하기보다 자연환경을 지키며 관광특구를 조성하는 것이 우리들의 최종목표라 생각”한다며, “이 토론회는 생태 네트워크 형성의 시초가 될 것이며 향후 대구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생태보호 및 생태관광벨트를 구성을 견인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 주민을 비롯하여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채운 토론회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국민의힘 김영선 국회의원, 지성호 국회의원, 유기억 한국식물분류학회 회장 등이 영상과 서면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1월 『첨단의료지구 조성』과 2월『생활에너지 다양화』, 3월 『도시근교 스마트농업』, 4월 『대구 동구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 방안 토론회』에 이어 다섯 번째로 조명희 의원이 주최한 토론회다. 먼저 ‘국립공원 지정의 효과’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 심규원 부장(국립공원 정책연구부)은 “국립공원 지정은 생태/여가/관광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기업 유치 효과를 불러오기에 경제적 파급효과가 매우 클 것이다”라면서, “이와 더불어 관리면적·인력·예산의 확대, 생태계서비스 다양화, 자연/문화자원 보존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공원 관리 수준이 체계적으로 향상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팔공산·금호강 생태보호지역 활용 및 에코투어 선정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정종철 소장(곤충생태환경연구소)은 “팔공산 자연공원 집단시설지구는 지역상권의 장기침체뿐만 아니라 개발 및 정비사업이 중단 또는 지연사태가 속출하여 지역 슬럼화가 급속하게 진행되고 있다”라며, “정부가 지자체와 주민 요구를 잘 수용하여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함과 동시에, 팔공산 국립공원과 금호강을 핵심으로 생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생태계를 최대한 보전하며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는 생태 관광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토론 패널로 △김효정 대구경북여교수회 회장/계명대학교 교수 △최진경 대구교육대학교 과학교육과 교수 △한정식 안심창조밸리 주민협의체 고문/대구동구 주민대표 △양승대 팔공산 국립공원을 만들고 가꾸는 사람들 수석부회장/대구동구주민대표 △문정문 국립공원관리공단 기획예산처 탄소중립전략부 부장 △양승진 영남일보 사회부 기자 등이 참석하여 생태관광벨트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가 발제에 이어 진행됐다. 먼저 토론에서 최진경 교수는 “대구 동구지역에 안심습지부터 우수한 생태 환경이 있는 곳에 에코투어를 만들어 학생들과 가족들이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이 더 잘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김효정 회장은 “팔공산은 대구의 허파와 같은 자리로 미래 친환경적이고 융합적인 발전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정식 고문은 “생태관광벨트 조성에 필히 접근성이 고려되어야 한다”고 언급했고, 양승대 수석부회장은“지금까지 대구시에서 관리하는 팔공산 관리비가 연간 53억 원인데, 이 예산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문정문 부장은 “국립공원 외 지역에서 생태관광 프로그램 등 운영해온 경험으로 기존 시설 리모델링, 지역 일자리 창출을 추진하고, 운영적인 측면에서의 프로그램들이 가치를 찾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승진 기자는 “이번 국립공원 승격으로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이 적용되어 생물 다양성을 회복하고 경제적 가치가 증가해 주민들이 분명히 누릴 수 있는 것들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 30여 년 동안 대구지역에서 대학교수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월 ‘대구동구발전연구원’을 개원했다. 이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보건·의료·환경·복지·예술·문화·경제·교육·여성·청년’ 등 10개 분야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조명희 국회의원은 “매월 대구 동구 지역민의 민생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월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는 토론회를 열어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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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30
  • 조미화 작가, 실선으로 만든 추상화 'HOMO-VIATOR' 개인전 성료
    얇은 실선이 원형, 직선, 사선 등 자유로운 구성과 절제된 채색으로 단색화의 묘미를 느끼게 하는 작품으로 조미화 작가는 2023년 4월 13일(목)~5월 14일(일)까지 아트스텔라 대구 SONO갤러리에서 개인전을 진행 했다. 수많은 선긋기의 반복으로 쌓여진 이미지는 우주의 신비가 될 수도 있고, 인간 내면의 깊숙한 심리를 나타내기도 한다. 화면 전체적으로 우러나는 영롱하고 따뜻한 빛의 발산은 감상자의 마음을 어루만지듯 포근하고 편안하다. 명확한 경계선을 가지고 자신이 지키고자하는 핵심적 요소를 보호하고 선 밖의 영역과 조화로운 세상을 꿈꾸는 포용의 자세가 있다. 작가의 작업은 마치 섬유 조직을 연상케 하는 무수한 선들이 연속적으로 붙여지면서 면을 이루고, 그 면들이 기하학적인 구성을 통해 하나의 작업으로 완결 된다. 여기에서 볼 수 있는 질감을 가진 선들은 붓이 아니라 주사기의 산물이다. 작업의 기법은 반복성 및 연속성 그리고 균질성이라는 방법을 중시 한다. 주사기로 물감을 캔버스에 붙일 때 일정한 속도 및 힘이 요구된다. 같은 크기의 선이 연속적으로 나열 되고 겹쳐지는 가운데 균질한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이다. 작업 과정은 정신 통일과 같은 엄격한 자기 통제를 필요로 한다. 이는 어쩌면 지극히 단순하고 단조로운 행위의 반복이자 연속일 뿐이어서 표현행위 자체에 큰 의미를 둘 수 없지만 결과물을 보면 시각이 바뀐다. 그림을 세부적으로 보면 거의 일정하게 보이는 두께의 직선 또는 곡선이 무수히 나열 되고 겹쳐짐을 알 수 있다. 한 두 번의 표현 행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동일색상 또는 그와 유사한 색채들이 겹쳐짐으로써 그야말로 질감 덩어리가 된다. 균질한 질감이 만들어내는 시각적인 이미지는 중성적인 색채 이미지로 인해 평면에 근사하게 보인다. HOMO-VIATOR 작품으로 개인전을 실시한 조미화 작가는 "끝없을 것 같은 선을 그으면서 지금 여기에 머물고 있는 시공간을 표현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시간을 되었다. 수행을 하듯 일관되게 만들어진 선들의 중첩은 무게감 있고 진지한 삶의 과정을 표현하고, 온화한 채색의 빛은 밝은 일상을 살아가고자 하는 희망도 담았다."고 말했다. 작가는 추상작품의 깊이를 반복적 실선으로 이미지를 완성하고, 수준 높은 작품으로 꾸밈없는 회화적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재미를 관람객들에게 전달하여 큰 호응을 받으며 개인전을 마무리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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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5-15
  • 조명희 의원, ‘대구 동구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토론회 성료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28일 오후 2시에 대구동구발전연구원에서 개최한 『대구 동구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해당 토론회에 대구 동구 주민을 비롯하여 15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채웠고, 정우택 국회부의장,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의장, 서병수 국회의원, 백종헌 국회의원, 정경희 국회의원,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 이배용 대통령소속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감 등이 영상과 서면축사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조명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대구 동구에는 초등학교 33개, 중학교 13개, 일반 고등학교 5개, 특성화고 4개, 특목고 2개가 있으나 타구에 비해 월평균 가구 소득이나 사설학원 수, 사교육비 지출액 등은 저조한 실정이다”면서, “교육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학생들의 체험수업을 위한 과학기술센터 설립, 학부모 참여 교육 도입 등 대구 동구의 교육 환경 문제를 분석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월 『첨단의료지구 조성』과 2월『생활에너지 다양화』, 3월 『도시근교 스마트농업』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린 토론회다. ‘대구시 동구 교육 현안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류호 국장(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은 “동구 교육 발전을 위해서는 학생 맞춤형 진로ㆍ진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동부 생활지도 취약 지구 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학생 생활지도 협의체를 구성해야 한다”면서, “더하여 관내 초ㆍ중ㆍ고 위기 학생에 대한 교육청과 구청, 지역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토론 패널로 △최상도 대구동부고등학교 교감 △김미려 한국여교수총연합회 회장/대구한의대학교 교수 △박요한 대구 동구 중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동구 주민대표 △김유미 前대구 동구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연합 부회장 △신재구 대구광역시 교육청 기획조정과 과장 △윤정훈 매일신문 교육 담당 기자 △정영린 교육부 교육시설과 과장 등이 참석하여 동구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토론에서 최상도 교감은 “그동안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받아왔을 정도로 동구 지역의 인프라가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지만,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 이전을 계기로 정주여건을 개선시키고 더 나아가 학생들의 미래 환경개선에 중요한 영항을 미칠 것으로 생가한다”고 말했고, 김미려 회장은 “2025년부터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서 경북의 경우에는 고교-대학 기관 간 협의체가 구성되어 있어 대구시교육청에서도 주도적으로 고교-대학 협의체 준비 작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요한 위원장은 “동구 교육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최하위 수준이라는 점에서 공교육 시설ㆍ프로그램 개선, 균등학 교육기회 제공 등 교육의 내ㆍ외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며, 교육청과의 협업을 통해 일회성에 그치지 않는 지속가능한 허브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고, 김유미 부회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기초학력이 떨어진 상황에서 아이 뿐만 아니라 부모의 지적수준을 높일 수 있는 학부모 능력 향상 프로그램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계속해서 신재구 과장은 “대구교육청에서 다양한 지식과 경험, 재능을 가진 지역 주민이 참여하여 학교를 비롯한 지역의 여러 공간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미래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윤정훈 기자는 “동구에는 여학생들이 갈 수 있는 고등학교가 부족한 실정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학교를 남녀 공학으로 전환해 달라는 민원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발언했다. 마지막으로 정영린 과장은 “현재 정부에서 책임지는 돌봄과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조 규모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으로 권역별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대구 동구 교육 발전을 위해 오늘 나온 고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 의원은 지난 30여 년 동안 대구지역에서 대학교수와 경영인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월 ‘대구동구발전연구원’을 개원했다. 이어,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보건·의료·환경·복지·예술·문화·경제·교육·여성·청년’ 등 10개 분야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또, 매월 대구 동구 지역민의 민생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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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9
  • 조명희 의원 , ‘ 대구 동구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 주제 토론회 개최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 (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 ,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 이 오는 28 일 오후 2 시 , 반야월로 229 에 위치한 대구동구발전연구원에서 『 대구 동구 교육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 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 지난 1 월 『 첨단의료지구 조성 』 과 2 월 『 생활에너지 다양화 』 , 3 월 『 도시근교 스마트농업 』 에 이어 네 번째로 열리는 토론회다 . 대구 동구에는 초등학교 33 개 , 중학교 13 개 , 일반 고등학교 5 개 , 특성화고 4 개 , 특목고 2 개가 있으나 타구에 비해 월평균 가구 소득이나 사설학원 수 , 사교육비 지출액 등은 저조한 실정이다 . 또한 동구의 교육 수준이 수성구에 비해 낮아 학부모와 학생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경우가 빈번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 . 이에 조명희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서 교육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학생들의 체험수업을 위한 과학기술센터 설립 , 학부모 참여 교육 도입 등 대구 동구의 교육 환경 문제를 분석하고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 토론회의 기조연설과 주제 발표는 각각 △ 정경희 의원 ( 국민의힘 / 국회 교육위원회 ) 과 △ 류호 국장 (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 / 주제 : 대구시 동구 교육 현안과 해결 방안 ) 이 준비했다 . 이어 △ 김미려 한국여교수총연합회 회장 / 대구한의대학교 교수 △ 최상도 대구동부고등학교 교감 △ 박요한 대구 동구 중등학교 운영위원회 위원장 / 동구 주민대표 △ 김유미 前 대구 동구 초등학교 운영위원회 연합 부회장 △ 윤정훈 매일신문 교육담당 기자 △ 신재구 대구광역시 교육청 기획조정과 과장 △ 정영린 교육부 교육시설과 과장 등이 주제발표 후 이어지는 토론의 패널로 참석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 한편 조 의원은 지난 30 여 년 동안 대구지역에서 대학교수와 경영인으로 활동하며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 월 ‘ 대구동구발전연구원 ’ 을 개원했다 . 이어 ,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모여 ‘ 보건 · 의료 · 환경 · 복지 · 예술 · 문화 · 경제 · 교육 · 여성 · 청년 ’ 등 10 개 분야의 위원회를 구성했다 . 또 , 매월 대구 동구 지역민의 민생과 지역의 발전을 위한 주제를 선정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 앞으로도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이다 .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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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부녀가 함께 일군 ‘지역 인재 양성의 꿈…준명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개최
    - 2007년 시작하여 334명 지역 인재, 장학금 3억 6,200 여 만원 수혜 ㈜지오씨엔아이(대표 구본엽)와 부설 준명(準明)장학회가 지난 31일 대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지오씨엔아이 창립 20주년 기념식>과 함께 ‘공간정보 관련 및 지역 우수 인재’ 6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지오씨엔아이는 대구 출신 조명희 국회의원(국민의힘/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창립한 회사로 위성기반 지리정보 및 공간정보 전문기업이다. ‘준명장학회’는 조 의원이 ㈜지오씨엔아이 대표로 역임하던 시절인 지난 2007년, 부친 조준승(前 경북대 의과대학장) 초대 준명장학회 회장의 準(준)과 조명희 의원의 明(명)을 한글자씩 넣어 작명했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과 기업 이윤 사회 환원 차원에서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6년째 이어오고 있는 준명장학회는 현재까지 334명의 지역 우수 인재를 대상으로 약 3억 6,200만 원을 수여했다. 올해 준명장학회는 지역 인재 6명(금오공과대학교 토목공학과 최규한, 대구과학대학교 측지정보과 김효진, 영남이공대학교 소프트웨어콘텐츠학과 문철한, 창녕고등학교 성경모, 창녕여자고등학교 최효비, 한국과학기술고등학교 이시우)을 선발해 장학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명희 의원은 “장학회 설립 당시 교수로서 인재들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 차원에 마련한 장학금이 공간정보 산업을 이끌어 갈 후학들의 큰 발걸음에 작은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특히, 지역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탄탄한 주춧돌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학금 전달식과 함께 열린 ㈜지오씨엔아이 창립 20주년 기념식도 의미가 크다. ㈜지오씨엔아이는 지난 2003년, 조명희 의원이 교수로 재직하던 시절. 당시 우리나라에는 생소한 선진화된 공간정보기술을 국내에 도입하기 위해 설립한 기업으로 산림 지리 분야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토대로 환경, 수자원 분야에 최첨단 공간 정보기술을 서비스해 왔다. 이후 다수의 국책과제 수행을 통해 개발한 기술로 연구형 벤처기업으로 성장했다. 특히, GIS 디지털 항공사진 및 항공 레이저 측량, 위성영상, GNSS, 유비쿼터스 등 최첨단 공간정보기술을 활용해 최상의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효율적인 국토 관리에 앞장서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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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03
  • 조명희 의원, ‘대구 생활에너지 다양화’ 토론회 성료
    조명희 국민의힘 국회의원(대구동구발전연구원 원장,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27일 오전 10시에 개최한 ‘난방비 폭탄ㆍ전기료 인상ㆍ도시가스요금 폭등! 생활에너지 다양화로 동구발전 100년을 설계한다’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쳤다. 반야월로 각산네거리에 위치한 대구동구발전연구원에서 열린 해당 토론회는 대구 동구 주민을 비롯하여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가득 채웠고, 정우택 국회부의장, 김기현 국회의원(국민의힘 前원내대표), 이종배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양향자 국회의원, 조수진 국회의원, 태영호 국회의원과 김재원 前국회의원이 영상축사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김효신 경북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 김현구 박사(한국태양에너지학회 前회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신재생자원연구실 실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최외출 영남대학교 총장, 권영호 회장(한국태양열융합협회/세한에너지 대표이사)이 서면축사를 보내 축하를 대신했다. 조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최근 난방비와 전기료 인상 등으로 국민과 주민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도시가스, 태양광, LPG, 전기, 수소와 같은 생활에너지의 다양화를 통해 서민들의 생활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첨단의료지구 조성’을 주제로 한 대구동구발전연구원 창립 토론회에 이어 열리는 2차 토론회로 공공요금 폭등과 고금리 여파로 인한 경기침체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을 보호할 현실적인 대책이 논의됐다. ‘대구시 동구의 생활에너지 문제점 및 대책 수립’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에 나선 김재홍 교수(대구동구발전연구원 환경ㆍ에너지위원회 부위원장/영남대학교 화학공학부)는 “대구시 비도심지역은 도시가스 사용료가 1년에 약 50~60만원이나 배관 설치비가 500만원으로 비싸므로, 비도심지역에 만족도가 높고 정부 지원금이 많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냉난방을 활용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대구 지역 에너지 계획(동구를 중심으로)’을 주제로 두 번째 발제에 나선 남광현 대구정책연구원 연구본부장은 “실효성 있는 지역 에너지 대책으로 건물 외장재형 태양광 발전 기술 실증, 대구형 가상발전소(VPP) 모델 구축, 영농형 태양광+태양광 텃밭 조성, 도시철도 차량기지 태양광 발전 도입 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 패널로 ▲서정걸 대성에너지(주) 수요개발팀 팀장 ▲임동건 한국태양에너지학회 회장/한국교통대학교 교수 ▲한세경 경북대학교 IT대학 전기공학과 학과장 ▲양승대 대구시 동구 주민대표 ▲안중길 한국가스공사 전략기획처 처장 ▲이수현 매일신문 정치부 기자가 참석하여 생활에너지 다양화를 위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먼저 토론에서 서정걸 팀장은 “도시가스 관로개설에 경제적 비용 부담이 많은 지역은 LPG 배관만 공사가 경제적일 수 있다”고 말했고, 임동건 교수는 “태양광 발전은 대부분의 국가에서 가장 저렴한 전력원이며 2030년 이전에 3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세경 교수와 안중길 처장은 각각 ‘지능형 전력막 구축을 통한 에너지 절약 방안 연구개발’, ‘취약계층 에너지 비용 절감을 위한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가구 대상 다양한 에너지 복지사업 추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양승대 주민대표는 “동구 지묘동에 위치한 공산댐과 금호강을 활용한 양수력발전으로 동화천 수량 확보와 전기에너지 생산 방안과 율하동에 위치한 안심하수처리장을 활용한 수소가스 생산 및 농업용으로 개발한 지하수 관정을 이용한 지열 활용방안 연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조명희 의원은 지난 1월 11일, 30년간 대구에서 대학교수로 생활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보건·의료·환경·복지·예술·문화·경제·교육·여성·청년 등 10개 분야 위원회를 구성해 매달 1회씩 민생과 관련된 주제로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되는 문제들을 효율적으로 풀어나갈 계획을 밝힌 바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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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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