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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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시니어클럽, 카페봉봉 오픈식 및 감·사·행 페스티벌 후원바자회 개최
    이천시 노인일자리전담기관 이천시니어클럽(관장 김남규)에서는 지난 11일 이천시 5호점 시니어 카페‘카페봉봉’의 오픈식과 함께 후원 바자회 감‧사‧행(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행복합니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카페봉봉은 경기도 노인일자리 창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초기 투자비를 지원받아 이천시 정책사업(도시재생사업)에 협력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이며, 설봉공원 아랫마을에 위치하고 있어 이천시민에게는 공원에서 산책을 즐기다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자 앞으로는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오픈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김재헌 이천시의회 부의장, 김재기 경기도노인일자리지원센터장, 이천시의원, 관고동 사회단체장, 이천시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일자리 참여 어르신께 축하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희 이천시장은“신규 노인일자리사업 창출 지원으로 오픈한“카페봉봉”과 함께하는 참여 어르신께 진심 어린 축하를 드린다, 카페봉봉의 커피 향이 설봉공원의 주변 경치와 향기롭게 어우러져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기를 바란다.”며 응원했다. 이천시니어클럽 김남규 관장은“카페봉봉을 오픈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 해주신 이천시에 감사드리며, 또한 이번 바자회는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나눔의 장으로서 우리 사회의 나눔 복지 확산과 노인일자리 홍보를 위해 마련되었다.”며“앞으로도 이천시니어클럽은 다방면으로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기념식 후 바자회에서는 이천시니어클럽 시장형사업단의 생산품과 의류, 신발, 액세서리, 문구류 등 다양한 후원처에서 기부한 여러 물품들이 나눔을 함께 하였고, 행사 현장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 지역 주민 및 자원봉사자들은 바자회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뿌듯함을 내보였다. 감‧사‧행 페스티벌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에 대한 감사, 가족에 대한 사랑, 지역사회에 행복을 전하는 프로그램(오픈식&바자회)을 제공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선용하고자 기획됐다. 앞으로도 이천시니어클럽은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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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100선 사례 보급
    - 교과와 연계한 인공지능 융합교육, 디지털 소양교육 실천 사례 보급 - 초·중등 수업 과정안 및 학생 성장 에세이 100편, 전자책 제작 배포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디지털 소양교육과 인공지능 융합 교육 자료 ‘경기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100선’을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초·중·고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공모한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수업 실천 사례와 학생 성장 에세이 100편을 재구성했다. 도교육청은 교과별 성취기준과 인공지능 융합 수업 사례, 교과 내 디지털 소양 교육 수업 경험을 사례집에 담았다. 또 수업 지도안 80편, 학생의 인공지능 디지털 수업을 통한 성장 경험 에세이 20편을 수록해 인공지능 융합 수업을 확대하고자 한다. 수업 지도안은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면담 프로젝트(국어) ▲인공지능 수학 프로그램 활용을 통한 인공지능 원리 이해(수학) ▲인공지능과 함께 배우는 영양소의 소화과정(과학)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저출생, 고령 사회 극복 방안 탐구(기술가정)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니버셜 디자인 설계(미술) ▲데이터로 알아보는 인공지능의 공정성(국어)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역사교육(사회) ▲생성형 인공지능과 함께 창작하여 저작권 탐구하기(국어) 등이다. 학생의 성장 에세이는 ▲인공지능으로 사회 문제해결 프로젝트 경험 ▲학교 안 인공지능 교육 캠프 경험 ▲학교 디지털 창의역량교육을 통한 성장 이야기 ▲자율주행 자동차 개발 프로젝트 참여 경험 ▲디지털 기반 맞춤형 학습 경험 등이다. 자료는 전자책 형태로 보급되며 교원 전용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잇다’에 개설된 경기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교육 채널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하미진 미래교육담당당관은 “이번 사례집은 인공지능 융합 수업을 통해 주도성을 갖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학생의 모습을 보여준다”라며 “생성형 인공지능 윤리 수업과 하이러닝 수업 자료 등 공모 분야를 추가해 현장성 높은 공모전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작년에 이어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 252교를 운영해 디지털 소양교육, 인공지능 융합교육, 인공지능 윤리교육을 추진 중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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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4
  • 여주시, 2024년 상반기 지역화폐 “여주사랑카드” 부정유통 일제 단속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역화폐인 여주사랑카드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하여 지역화폐를 수취·환전하는 행위 ▲ 가맹점이 등록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결제를 거부하거나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기타 단속이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이번 일제단속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및 주민 신고 등을 토대로 의심되는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여주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소상공인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서는 여주사랑카드 사용자와 가맹점주 모두 함께 힘을 합쳐야 건전한 유통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고 협조를 당부하였다."라고 말했다. 부정유통 적발 시 여주사랑카드 가맹점 등록취소, 관계 법령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며,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방해 또는 기피하는 경우에도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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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양평군 용문면 다문7리 주민일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양평군 용문면 다문7리 주민일동(이장 황금숙)은 지난 9일 용문면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마을 주민들의 운동 참여 동기를 부여한 ‘제3회 용문힐링로드 걷기행사 수익금’으로 마련돼 그 의미를 더했다. 황금숙 다문7리 이장은 “물가 상승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다문7리 주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온기가 가득한 용문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문면 ‘나눔으로 행복한 복지공동체’ 10개 사업으로 분배되어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행복꾸러미 등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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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양평군, 5월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위해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양평군청 지하1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오는 31일까지 개인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 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개인은 기한 내(성실신고확인대상자는 7월 1일까지) 지방소득세를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65세 이상 고령자 및 장애인 등 특정 납세자만 신고지원이 가능했던 작년과 달리, 신고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대상자를 확대 운영한다. 모두채움안내문을 받은 대상자는 방문시 전원 신고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장부신고 및 기준경비율 적용자와 금융소득 2천만원 초과자, 주택임대소득 중 3주택 이상자·다가구주택보유자·등록임대주택감면신청자는 전년과 동일하게 신고센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세청은 소규모 사업자, 종교인,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 모두채움안내문(납세자의 수입금액부터 납부할 세액까지 모두 기재된 안내문)을 모바일 및 우편으로 발송하며,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는 ARS로 간편하게 신고·납부 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안내문 상의 가상계좌로 납부만해도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한 것으로 인정된다. 또한,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와 수출기업인의 세정지원을 위해 종합소득세와 동일한 기준을 적용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기한을 오는 9월 2일까지 3개월 직권연장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전자신고 또는 ARS 신고가 어려운 군민을 위해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납세자들의 편의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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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이천시, 전통·재래시장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 실시
    이천시는 오는 5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16일간 전통·재래시장을 중점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 및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전통·재래시장에서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올바른 원산지 표시의 계도·이행을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를 확보하여 전통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주요 점검대상은 전통·재래시장 내 농축수산물 도·소매업종 및 음식점업으로,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등에 대하여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원산지 거짓표시가 적발될 경우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미표시가 적발될 경우 5만원~1천만원의 벌금이 부과되는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농축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올바른 원산지표시 제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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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1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기고문]아파트 공사장에 묻은 ‘바르고 공정한 양평 교육’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라는 고사성어가 있다. 다들 익히 알고 있는 말이다. 옛날 맹자의 어머니가 묘지 근처로 이사 갔다. 그때 맹자가 어려서 보고 듣는 것이 상여(喪輿)와 곡성(哭聲)이라 늘 그 흉내만 내므로 맹자의 어머니는 이곳이 자식 기를 곳이 못 된다 하고 곧 시장 근처로 집을 옮겼더니 역시 맹자는 장사 흉내를 냈다. 이곳도 자식 기를 곳이 아니라 생각하고 다시 서당 근처에 집을 정하니 맹자가 늘 글 읽는 흉내를 내므로 이곳이야말로 자식 기르기에 합당하다 하고 드디어 거기에 정착했다. 양평군은 자식을 키울 만한 곳인가? 답을 할 자신이 없다. ◇ ‘민선 7기 4대 공약 교육사업’ 먹고 살기 힘들어 앞만 보고 달려왔다. ‘태어나면 다 자기 밥그릇은 갖고 태어난다’고한다. 기성세대의 ‘라떼’ 같은 말이다. 지자체의 ‘교육(敎育)’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군민을 위한 사회교육이고 학생을 가르치는 공교육이다. ‘양평경제발전연구소’는 양평군이 공교육을 위한 환경을 제대로 제공하고 있는가에 대한 관점에서 논의하려 한다. 양평군에는 2021년 현재 유치원 25개(500여명), 초등학교 22개(5,120여명), 중학교 12개(2,830여명), 고등학교 8개(2,800여명), 특수학교 1개(80여명) 등 총 68개교 총 학생 약 11,300명이다. 양평군 인구 9%에 해당한다. 학생들을 위해 교육환경 개선을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은 있는가? 선거 때만 되면 공약(公約)이 당선되면 공약(空約)으로 변한다. 군 예산 3% 이상을 약속했다. 2.6%에 그쳤다. 4대 공약 중 하나인 교육을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 ‘군민과 눈높이가 다른 양평군 교육사업’ 양평군이 2021년 교육지원사업계획을 ‘양평혁신교육지구’ 라고 발표했다. 4차산업 체험공간을 평생학습센터 4층에 두고 VR, AR, IOT, 드론, 3D 프린터, 코딩 등 지원한다. 원클릭 신청시스템구축으로 학교별, 학급별 신청을 간편·신속하게 관리한다. 융복합 수업으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연구 위한 공간구축을 제공하여 IT기술활용과 농작물, 식용곤충 등 생육환경탐구. 진로의 다양한 영역 경험을 제공한다. 미래교육 공간혁신(스마트팜)사업으로 기간은 2021년 2월 ~ 12월 대상은 2개 학교 라는 것이 올해 교육에 대한 사업계획이다. 학습교재 사주는 것이 양평군이 할 사업이 아니다. 이런 내용을 갖고 ‘교육지원사업’이라고 발표하는 것은 교육의 현실을 전혀 모르고 하는 소리다. 교육사업에 관심 1도 없는 양평군이다. 참으로 답답한 현실이 되었다. 이러한 현상은 교육일선의 교사, 학부모와 양평군과의 소통 부재에 있다. 교육발전 기금 또한 군민은 어떻게 쓰여지는지 알 수 없다. 우리 군민은 이런 교육사업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무분별하게 건설되고 있는 아파트로 인한 ‘과밀학급’이 발생되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 즉, ‘교육환경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반문하고 싶다. 1. 동부지역과 서부지역의 양극화 되는 교육을 어떻게 공평하게 균형발전 시킬 것 인가? 2. 수도권 도시와 양평의 교육환경의 격차를 줄일 방법은 있는가? 3.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확보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는가? 등의 산적된 많은 문제 해결을 위해 양평군이 힘쓰는 것이 군민이 바라는 뜻이다. 결국 ‘과밀학급’의 해결은 학교를 신설 해야하는데 신설할 대상지와 신설학교에 대해 신중한 토의를 거친 후 결정해야 한다. 옛말에 백년지대계(百年大計)는 백 년 후까지의 큰 계획이라는 뜻으로 앞일을 미리 준비하여 방법이나 절차를 세우는 것을 말한다. 흔히 교육을 말할 때 쓰이는 말이다. 그 만큼 시간을 두고 심사숙고해서 결정해야 한다. 작금의 사태는 권의지계(權宜之計)며 임기응변(臨機應變)식의 대처이다. 당연한 결과다. 오직 지역 리더와 측근들은 ‘돈’과 다음을 위한 ‘표(?)’에 있다. 양평군 행정조직 구성원 중 ‘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이 없다. 경기도에 총 38개의 신설학교가 세워진다. 가까운 지자체 광주하남도 2023년도 중학교2곳 초등학교 2곳 신설한다. 즉 학생증가비율을 미리 계산해서 신설학교를 준비하고 있다. ◇ ‘만연해진 정치 기득권의 특혜’ 양평역 부근 아파트 공사가 한창 이고 마찬가지로 공흥지구단지에도 역시 대형크레인이 움직이고 있다. 양평군 중심지역인 양서면, 양평읍과 용문면 등 아파트 약 5,000여 세대가 들어서고 있다.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만큼 살기 좋고 발전 가능한 지역이다. 땅값도 올랐다. 하지만 절차와 순서가 있다. 발전은 좋은데 균형 있게, 조화롭게, 평등하고, 공정한 일 처리가 우선 되어야 한다. 민선 7기 군정에서 그렇게 외치고 있는 ‘바르고 공정한 양평’ 어디에 있는가? 공사장 바닥에 시멘트로 묻었나? 특정 기득권이 관여된 건 아닌지 의혹이 있다. 아파트가 들어오면 세대수와 함께 학생 수가 체크 되고 인근 학교에 수용 가능한 인원수 계산이 자동으로 산출되는 것이 시스템이다. 상식이다. 하지만 무시하고 증축하는 것으로 서류가 되면 끝나는 일인가? 그럼 학생들이 공사장으로 등·하교를 하란 말인가? ◇ ‘아는척 말고 모르면 맡기자’ “알아야 면장(面墻)한다”는 얘기가 있다. 언뜻 행정체계의 면 단위의 장을 일컫는 말로 들릴 수 있으나, 이 말의 어원은 공자가 아들 백어에게 가르침으로 이르기를 사서삼경중 하나인 “시경을 읽지 않으면 마치 담장을 마주 보고 서 있는 것 같다”에서 유래가 됐다. 즉,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사람처럼 식견이 좁고 답답하다는 말이다. 어떤 일이든 그 일을 하려면 그것에 관련된 학식이나 실력을 갖추고 있어야 함을 비유적으로 일컫는 말이다. 제발 공부 좀 하자. 자신이 모르는 일을 지시를 어떻게 할 것이며 결과의 검증은 무엇으로 할 것인가? 측은하기 그지없다. 꼭두각시 리더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군민 몫이다. 양평군은 ‘교육사업’을 백지상태에서 다시 써야 한다. 교육 현실을 외부 교육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진단해서 개선 방향을 찾자. 이렇게 글을 쓰다 보면 감정이 생길 때가 있어 몇 번을 읽고 수정하곤 한다. 최대한 사족을 버리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혹시나 잘못된 내용을 쓰는 것은 아닌지 자료를 찾기도 수십 수백이다. 그만둘까도 생각한다. 힘이 든다. 그래도 멈출 수 없다. 몇 번을 고구마 삼키듯 바른 침을 삼켜가며 글을 쓰고 있다. 생각 좀 하자, 미래를 보자, 우리의 손자며, 자식이다. 본인들 이익이 없다고 이렇게 방치되면 앞으로 양평군의 미래는 어디에 있는가? 우리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사업이 있다. 그런 사업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해야 당연하다. 하지만 교육은 불변이다. 미래이고 희망이다. 우리는 교육에 있어 그 어떤 것도 타협하지 않았다. 우리에게 배움은 그런 것이다. ◇ ‘관심만이 바꿀 수 있다’ 일제강점기를 거쳐 6.25 한국전쟁을 극복하고 이렇게 이 자리에 우리는 있다. 선대가 물려준 곳, 부모님이 사시던 곳, 우리는 살고 있다. 자랑스럽게 후대에 물려 줄 것이 무엇인가? 부모 생신 때 윗·아랫마을 어른께 조식 드시러 모시고 오라고 우린 배웠다. 사라졌다. 무엇으로 채우지? 반성해야 한다. 잊었다. 바빠서라기보다 관심이 없다. 미래보다 현실이 먼저다. 우리는 자녀에게 커서 무엇을 할 것인지 밥상머리에서 훈육 비슷한 것을 한다. 정작 본인은 무슨 계획이 있는지 묻고 싶다. 자본주의에 사는 우리는 법이 허용한 개인의 재산권과 자유를 갖고 있다. 그렇다고 혼자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공동체 안에 있다. 아무리 능력과 재산이 있어도 결국 한국 안에 경기도에 양평군에 어느 읍·면에 있다. 국민이며 군민이다. 우리가 공교육에 관심 가져야 하는 것은 내 자녀가 양평군이라는 교육환경 안에 있다는 것이다. 부유하고 발전된 지역일수록 교육에 예산을 많이 투자한다. 현재 추경예산 심의가 한창이다. 군민과 군의원 모두 양평군의 예산이 낭비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바르게 집행하고 있는지 지켜보자. ◇ ‘인재가 머무는 양평만들기’ 용문면 조현초등학교는 ‘혁신학교’로 양평군 1호다. 관내 12학교가 ‘혁신학교’로 전환했다. 혁신학교는 입시 경쟁보다 함께 배우는 교육이다. 교사와 학생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학교이고 교사·학생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학교 문화를 목표로 한다. 교장과 교사에게 학교 운영 및 교과 과정의 자율권을 주고, 학생들에게는 토론 중심의 수업을 강조하는 교육을 말한다. ‘혁신학교’는 좋고 ‘일반학교’ 나쁘다는 흑백 논리가 아니다. 양평군에 맞는 교육환경을 공교육에 도입하여 우리 군에서 자라고 배운 자녀가 지역을 위해 힘써줄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 우리 미래 비전이다. ‘양평경제발전연구소’는 지역경제 인프라 구축으로 지역인재 외부유출보다는 관내에서 능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인재가 머무는 양평만들기’에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겠다. ‘All Life 평생양평“ <양평경제발전연구소 이사장 김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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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피니언/새얼굴
    • 기고
    2021-09-07
  • 여주시 대순진리회 본부도장, ‘사랑의 백미’ 기탁
    종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여주시 강천면 소재)에서 지난 6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여주쌀 20kg 100포(800만원 상당)를 김주남 강천면장에게 전달했다. 종단대순진리회에서는 수년간 명절에 즈음하여,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이어갔다. 김욱 선감은 “코로나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강천면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생각하니 걱정과 염려가 앞선다. 우리 주위의 소외계층을 보살피고 돌보는 것도 종단에서 해야 할 중요한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한마음으로 협심하면 현재의 어려움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본다. 종단에서 준비한 작은 정성이지만, 주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함께 보내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을 담았다. 종단이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편하게 말씀해 주시면, 지역사회복지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김주남 강천면장은 “매 명절마다 잊지 않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를 후원해 주신 종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에 감사하다. 기탁한 백미는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여 따뜻한 추석명절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시는 대순진리회 본부도장 모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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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여주시, 소상공인지원센터 설립 추진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2022년 7월 개소를 목표로 ‘여주시 소상공인 지원센터’(이하 센터) 설립을 추진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여주시는 최근 타 시군 운영사례를 반영해 “센터 설립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2년도 센터 운영예산으로 2억6천만원을 반영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지원센터는 예비창업, 경영개선, 재기지원 등 소상공인 상황에 따른 맞춤 지원 정보를 제공하고 각종 상권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세무·노무·법률 등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전문 상담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한글시장, 세종시장, 창동먹자골 등 기존 상인회 조직 및 여주시 소상공인연합회와 연계하여 보다 유기적·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A씨는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으로 1년 반이 넘도록 고생하고 있는 와중에 최근 4단계로 격상되면서 가게 운영이 더욱 힘들어졌다. 내년에 여주시 소상공인 지원센터가 오픈한다고 하니 소상공인들의 기대가 큰 만큼 내실 있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센터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은 지역경제 소득순환의 매개체로서 중요한 뿌리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높여 건전한 지역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소상공인지원센터가 소상공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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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지역경제
    2021-09-07
  • 여주시 얀센 지자체 접종 미등록 외국인 높은 접종률 달성
    여주시는 30세 이상 중 2회 접종이 어렵거나 방역상황을 고려해 조기 접종완료가 필요한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지난 30일부터 얀센 백신 지자체 자율접종을 시행했다. 접종기간 중 접종 센터 안에는 노란색조끼를 입은 통역봉사자가 절차마다 동행하며 접종을 돕고 있다. 미얀마어, 베트남어, 러시아어, 태국어, 캄보디아어 등 13개국 언어의 문진표와 안내문을 사전에 준비하여 원활한 접종이 진행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접종은 미등록 외국인이 여권등 본인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해 코로나19예방접종센터(영릉로123 실내체육관)로 방문하면 임시관리번호 부여 및 현장등록을 통해 접종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미등록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얀센 백신은 초기 152바이알(760명)을 배정받았으나 추가수요가 많아 경기도에 재배정을 요청하여 216바이알을 배정받아 접종을 시행하였다. 한편 얀센접종은 오는 9월 8일 추가접종 일정을 잡았으며 이날 마지막으로 백신 소진 기점으로 종료 된다. 이번 얀센 백신접종은 9.3일을 기준으로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 얀센 1,805명, 화이자 142명을 접종했다. 이는 얀센 지자체 자율접종 1차 목표량 대비 238%의 백신 접종 달성률이며, 경기도 31개의 시군구 중 접종률 2위를 기록했다. 이항진 시장은 “미등록 외국인 예방접종을 받아도 단속이나 출국 조치와 같은 불이익이 전혀 없으니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며 “감염병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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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경기도, 7~10일 ‘의료산업 인도네시아 진출 온라인 상담회’ 개최
    경기도가 9월 7일부터 10일까지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인도네시아 수출 확대를 위한 ‘2021 경기도 의료산업 인도네시아 진출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다. 도는 경기북부 소재 의료기기 업체들의 사업 참여 관심도를 높이고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상담회를 7일 고양 킨텍스에서 우선 개최한 뒤 8∼10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 15개사가 참석해 인도네시아 바이어들과 1대 1 디지털 화상 상담을 진행한다. 이들은 제품 설명, 구매 의향,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게 된다. 도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바이어들의 관심 품목을 확인하는 등 거래 성사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으며, 원활한 상담과 계약 체결을 위해 인도네시아어 통역도 지원한다. 최영성 경기도 보건의료과장은 “인구 2억8천만명 규모의 인도네시아에서는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코로나19 이후 K-의료 분야의 시장 확대 가능성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온·오프라인 상담회를 병행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인도네시아 상담회에 이어 오는 11월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와의 온라인 상담회 개최도 추진해 도내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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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경제
    2021-09-07
  • 이천시 대월면, 추석명절 대비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화 실시
    이천시 대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곽용진, 홍현숙)에서는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4일 남녀 새마을지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월면 주요 도로변 풀베기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참여한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은 대월삼거리에서 군량삼거리 일대 도로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도로변 풀베기는 물론 지장수목 가지치기와 쓰레기 수거 등을 병행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관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심신이 피로한 주민들을 위해 대월면 초지리 240-4번지 일원 새실공원에 국화꽃 모종 1,000개를 식재하여 대월면을 찾는 이들에게 아름다운 쉼터조성 및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곽용진 대월면 새마을협의회장 및 홍현숙 부녀회장은 매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며 대월의 쾌적한 환경으로 한가위 귀성객들이 심신의 피로를 덜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장상엽 대월면장은 최근 가을장마로 인해 도로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이 솔선수범하여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사회/환경
    • 환경
    2021-09-07
  • 엄마와 자녀를 위한 이천새일센터 온라인클래스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이천새일센터)는 지난 4일 경력단절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일하는 엄마와 자녀가 참여하는 온라인클래스 <금쪽이와 소확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일·가정을 소중히 여겨 경력단절이 되지 않게 하는 경력단절예방사업 프로그램이다. 새일센터가 기획한 이번 온라인클래스 <금쪽이와 소확행> 교육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부모와 아이 96명이 함께 줌(zoom)으로 참여하였는데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자연놀이 “쪽물 천연염색”, 역사논술 “유네스코 문화유산 알아보기”, 독서치료 “엄마랑 나랑 summer 북캉스”, 미술치료 “엄마랑 나랑 석고손 만들기”등 다채로운 수업이 진행되었다. 참여자들은 미리 드라이브스루로 받은 재료들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퀴즈와 나눔을 통해 엄마와 아이가 서로를 알아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고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 위로하고 힘을 얻을 수 있었다. 11일에 치러질 두 번째 수업도 기대된다며 소감을 나눴다. 이날 행사의 모든 강의를 맡은 이천새일센터 소속 디딤돌 강사 32명은 함께 연구하고 토론하면서 정성껏 준비하여 근래에 보기 힘든 창의적이고 수준 높은 수업을 담당할 수 있었다. 여성들을 위해서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는 새일센터에서는 취업지원과 인턴십지원 뿐만 아니라 직장문화를 개선하고 기업체와 근로자가 소통을 늘릴 수 있도록 지원하여 여성이 마음 편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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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공정한 데이터 세상 함께 만들어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개최
    ‘나의 정보가 곧 나의 권리(My Data, My Right)’임을 널리 알리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이 8일 하루 동안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마이데이터글로벌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데이터 경제시대 나의 데이터에 대한 권리 확보와 데이터 주권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하진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장(전라북도지사),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축사가 진행된다. 데이터 주권 실천에 동참하는 해외 지방정부 ▲미하일 콜바트(Mihhail Kõlvart) 에스토니아 탈린시장 ▲로디스 카스트로 라미레즈(Lourdes Castro-Ramirez) 미국 캘리포니아 기업소비자 서비스 청장 ▲버나드 지리(Bernard Giry) 프랑스 일드프랑스주 디지털특보 ▲폴 마틴(Paul Martyn)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 투자청 대표의 영상 축하메시지도 이어진다. 이밖에 데이터 주권과 마이데이터를 주관하고 있는 국내기관인 ▲윤성로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 ▲윤종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 해외기관의 ▲말테 바이어 카첸베르거(Malte Beyer-Katzenberger) 유럽연합(EU) 유럽집행위원회 데이터혁신정책관 ▲자스미나 바이런(Jasmina Byrne) 유니세프 국제정책담당관의 영상 축하메시지가 전달될 예정이다. 세계도시, 정부, 시민이 함께 공정한 데이터 세상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데이터 주권 실천 퍼포먼스도 열린다. 오전 11시 20분부터는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 경의 기조연설이 진행된다. 팀 버너스-리 경은 월드와이드웹(www)을 창시한 인물로 최근 독점적 데이터 소유와 프라이버시 개선을 위한 탈중앙화된 개인중심의 데이터 통제를 지원하는 ‘솔리드(SOLID)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세계의 변화와 데이터 주권’이라는 주제로 데이터 생산의 주체가 데이터 통제권을 갖지 못한다는 문제 인식아래 데이터 주권의 중요성과 향후 변화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팀 버너스-리 경의 강연은 추후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고 실시간으로만 시청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점 유의해야 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데이터 주권에 대한 국내외 전문강연과 토론회가 개최된다. ▲박주석 마이데이터 코리아 허브 대표의 ‘데이터 주권 회복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강연을 시작으로 ▲카트리나 도우(Katryna Dow) 마이데이터 글로벌 이사 겸 미코(Meeco) 대표이사의 ‘데이터 주권 확보를 위한 마이데이터 오퍼레이터 모델’ ▲비비 라티노야(Viivi Lähteenoja) 마이데이터글로벌 선임고문의 ‘데이터 주권 회복을 위한 글로벌 시민운동’ 등의 강의가 이어진다. 마지막 세션으로 ‘데이터 주권,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국내외 정부·학계·시민이 참여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마이데이터 코리아 허브 대표를 맡고 있는 박주석 경희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전승현 경기도 데이터정책과장, 권헌영 4차산업혁명위원회 데이터특별위원, 김상윤 중앙대학교 교수, 경기도 데이터 주권 서포터즈 대표 1인이 패널로 참여한다. 앞서 전문강연에 참여했던, 카트리나 도우(Katryna Dow)와 비비 라티노야(Viivi Lähteenoja) 또한 영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8일 오전 10시 20분부터 경기도 유튜브 채널 및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홈페이지(dsif2021.com)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8월 27일과 9월 3일 2회에 걸쳐 데이터 주권의 국내외 사례를 알아보는 ‘데이터 주권 국제포럼 웨비나’를 사전 개최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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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경기도, 올 추석에도 코로나 ‘경제방역’ 앞장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올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기업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총 200억 원 규모의 자금수혈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9월 8일부터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추석절 특별경영자금’을 운영, 지원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영자금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피해를 입은 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추석을 전후로 발생하는 일시적 자금난 해소를 통해 일자리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올 추석은 델타변이 확산, 코로나19 장기화 상황 등과 맞물려, 자금부족의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더욱 많을 것으로 예상돼 적기에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지원 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이다. 융자조건은 업체 당 2억 원 이내 1년 만기상환으로, 대출 금리는 경기도 이차보전 지원을 통해 은행금리보다 1%를 낮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운전자금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별도로 지원한다. 운영 기간은 오는 9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로, 9월 8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단, 200억 원의 자금이 소진되면 지원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또한 청년혁신창업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예비자금 100억 원을 청년혁신창업기업자금에 즉시 배정해 중단 없이 자금 지원을 하기로 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도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은 경기신용보증재단 25개 지점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 홈페이지(g-money.gg.go.kr)에서 온라인으로도 신청할 수 있다. 특별경영자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신용보증재단(1577-5900)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김도형 지역금융과장은 “도내 중소기업들이 코로나19까지 겹쳐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인 만큼, 이번 도의 자금 수혈로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경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코로나19 상황에 적극 대응해 올해 총 2조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운영 중으로, 현재까지 총 2만 2,458건 1조 7,814억 원(운전 12,966억 원, 창경 4,849억 원)을 지원해왔다(2021년 8월말 기준).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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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 경기도 특사경, 통학로 주변 불량식품 조리·판매업체 7곳 적발
    유통기한이 7개월이나 지난 제품을 폐기하지 않고 보관하는 등 통학로 주변 ‘양심불량’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 7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도내 학교·학원가 등 통학로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판매업소와 햄버거, 아이스크림, 피자 등을 조리·판매하는 프랜차이즈 등 식품접객업소 60곳을 수사해 총 7곳에서 7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 이 중 프랜차이즈 업소는 4곳, 일반음식점은 2곳, 식품제조업소는 1곳이다. 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폐기용’ 미표시 및 조리목적 보관 2건 ▲기준·규격(보존·유통기준) 위반 3건 ▲원료수불 관계서류 미작성(식품제조·가공업) 1건 ▲식품제조업자가 아닌 자가 제조·가공한 원료 사용 1건이다. 위반 사례를 보면 용인시 소재 ‘ㄱ’ 식품접객업소는 유통기한이 7개월이나 지난 호밀가루를 포함한 7종의 재료를 ‘폐기용’으로 표시하지 않은 채 창고 및 조리대에 보관했으며, 용인시 소재 ‘ㄴ’ 식품접객업소는 유통기한이 13일 지난 순두부 등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용인시 소재 ‘ㄷ’ 식품접객업소는 냉장보관용 치즈를 냉동보관 사용하고, 용인시 소재 ‘ㄹ’ 식품접객업소는 식품제조업자가 아닌 자가 생산한 떡볶이 소스가루를 사용해 떡볶이를 조리한 뒤 판매했다. 평택시 소재 ‘ㅁ’ 식품접객업소는 냉동보관용 무염 야채라이스를 냉장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유통기한 경과한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하거나 또는 진열·보관할 때 폐기용 또는 교육용이라는 표시를 명확하게 하지 않을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기준과 규격이 정하여진 식품을 기준에 따라 보존하지 않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영업자가 아닌 자가 제조·가공한 식품을 사용하여 조리한 식품을 판매할 경우 10년 이하의 징역이나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한편, 도 특사경은 어린이 기호식품 중 조리식품 등 3건(대장균, 살모넬라, 황색포도상구균), 캔디류 2건(허용 외 타르색소, 세균수, 내용량), 과자류 2건(사카린나트륨, 세균수)에 대해 수거검사를 병행했고 그 결과 7건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윤태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식품의 경우 관리 소홀에서 시작된 작은 실수가 식품의 위생과 먹거리 안전에 직결될 수 있어 영업자가 보다 많은 주의를 기울이고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며 “어린이 기호식품의 위생적 취급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불법행위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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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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