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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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요가 스튜디오 ‘요가공백’, 성금 50만원 기부
    양평군 서종면 문호4리에 위치한 요가원 요가공백(대표 김민희)에서 지난 13일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김민희 대표는 지난해 연말에도 플리마켓 수익에 개인사비를 더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 한번 이웃돕기를 위해 면사무소를 찾은 김 대표는 “서종에도 취약계층 가구들이 적잖이 사는 것 같다”며 “서종에서 터를 잡은 만큼 이웃과 함께 하고 싶어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말했다. 2022년 문을 연 요가공백은 지역 이웃돌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성금 기부 직전에는 관내 아동시설에 자동우산과 장우산 등 장마철에 요긴하게 쓰일 우산 70개를 기탁하기도 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이렇게 자주 성금을 내고 물품을 기탁해주시는게 쉽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며 “귀한 성금은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 요가공백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종면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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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양평군 청운면, ‘사랑의 텃밭 가꾸기’사업 추진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상만)는 14일 사랑의 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바쁜 농번기 임에도 불구하고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휴경지를 개간해 고구마 모종을 심고 파종했다. 향후 수확한 고구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거나 행복나눔 냉장고를 통해 나눔할 예정이다. 한편, 청운면에는 지난 3월부터 행복나눔 냉장고에 상추, 버섯, 해장국 등 협의체 위원들의 식품 기부와 상규네곱창막창 식당의 돼지고기 기부 등 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가을에 수확된 고구마를 받아 보실 이웃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운면 이웃들에게 많은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귀필 청운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에게 감사드리며, 행복나눔 냉장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운면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복지 지원을 위해 청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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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양평군 용문면 남·여의용소방대, 사랑의 반찬 나눔
    양평군 용문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조한충, 고미영)는 지난 13일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반찬을 손수 만들었으며, 조리한 반찬을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고미영 용문여성의용소방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우리의 방문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주변에 따뜻한 이웃이 함께 있다는 걸 느끼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용문 남·여의용소방대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용문면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면 남·여의용소방대는 매달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용문면사무소 내 ‘행복나눔냉장고’에 반찬을 기증하고 있다. 매년 동절기에는 취약계층에게 연탄 전달을 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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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여주시 대신면, ㈜동진하이텍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 기탁
    지난 10일(금) 여주시 대신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장홍기)는 여주지역 강천면 소재 보강토‧대형옹벽블록 업체인 ㈜동진케이텍(대표:유남희)으로부터 이웃돕기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한 ㈜동진케이텍 대표는 “고물가‧고금리 등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지만 더불어 사는 사회에서 의미 있는 나눔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홍기 대신면장은 “좋지 않은 경기에 기업체 어려움이 큰 이때,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유남희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기탁 받은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은 대신면 희망온누리 계좌로 입금하여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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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여주시, 캠핑용 다소비 식품 검사 결과 ‘적합’
    여주시보건소(소장 최영성)는 글램핑, 피크닉, 캠핑 등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5월 초 시민들이 즐겨 찾는 다소비 즉석조리식품을 수거하여 검사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야외활동 시 쉽고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햇반, 부대찌개, 미트볼 등 즉석조리식품과 찌개용 양념 소스를 중점적으로 수거하여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검사항목: 식중독균, 대장균, 세균수 등)하였고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최근 무더워진 날씨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지면서 여주도자기축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등을 홍보하였고 축제 입점 부스 및 주변 음식점 등의 위생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식중독 발생 예방에 힘쓰고 있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매년 5월 14일은 식품안전의 날로 식품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도를 높이고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촉구하고자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식중독 발생이 높은 집단급식소 등의 점검을 비롯해 다양한 유통 식품 수거․검사로 식품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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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 기간 중 친절앞치마 입고’
    여주시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10일 간) 여주시 대표 축제인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기간 중 올해 두 번째 친절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함께해요! 친절로 더 행복한 여주 만들기’란 캐치프레이즈로 여주도자기축제장에 홍보 부스를 차린 여주시는 포토존을 만들어 “나부터 친절을 실천하면 여주가 행복해집니다”라는 친절 운동 동참 이벤트를 벌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민들은 기꺼이 캠페인에 동참해 여주시청 밴드, 인스타 등 SNS에 사진을 올리며 친절 실천을 다짐했다. 또한 여주시 친절도 설문 조사에도 응해주시는 등 여주시의 친절시책 추진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었다. 아울러 여주시는 이번 축제기간 중 친절운동 극대화를 위해 72개소 도자기판매업체와 19개소 식당, 식음료 업체에 친절문구 앞치마를 제작하여 배부하며 방문객들을 친절하게 맞아주기를 당부하였다. 이에 각 도자기 행사에 참여한 업체들은 여주시의 친절운동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였고 친절한 여주시민으로 거듭나자고 입을 모았다. 또한 친절운동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요도로변에 친절운동 가로기, 읍면동에 주요현수막을 설치했다. 여주시는 지난해부터 친절이 지역의 이미지를 바꾸고 도시의 경쟁력이 된다는 인식으로 '다시 오고 싶은 여주, 친절한 도시 이미지 제고'라는 목표 아래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며 관내 58개 기관‧단체와 친절 다짐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는 등 친절 문화 정착을 위해 힘썼다. 올해는 지난 4월 16일 ‘2024 시민 걷기 축제’를 기점으로 친절운동을 시작하였고, 반갑게 웃으며 인사하기, 여주 방문객 사진 찍어주기, 내 집(가게) 앞 내가 청소하기 등 “3대 중점 실천 과제”를 정해 시민들의 일상에 친절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친절은 세상에서 가장 비용이 적게 들지만, 가장 강력하고 큰 힘을 발휘한다”며, “내가 베푼 작은 친절 하나가 긍정의 메아리가 되어 더 행복한 여주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여주도자기축제 내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했다. 여주시는 시민들의 친절 문화가 일상이 되도록 다양한 친절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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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행정
    2024-05-15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4.16민주시민교육원, 청소년 시민 과정 운영
    4.16민주시민교육원(원장 전명선)은 9월 6일부터 12월까지 학생이 일상에서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도록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청소년 시민 과정’을 운영한다. 청소년 시민 과정은 초5~고2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육원 방문형,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형, 쌍방향 온라인 교육형으로 운영한다. 다만,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형은 비대면으로 전환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민주시민 이해와 역할 탐색, ▲4.16 세월호 참사 의미 성찰 ▲단원고 4.16 기억교실 탐방, ▲기본권 이해 등이다. 참여 신청 방법은 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 일자를 확인하고 교육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학급을 기본으로 하지만 중, 고는 자유학년제, 교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과 연계해 신청할 수 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청소년 시민 과정은 학생들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라며 “학생들이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다는 희망을 느끼고 배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시민 과정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자세한 사항은 4.16민주시민교육원 교육연수부(031-229-7631, 7632)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교육/종교
    • 교육
    2021-09-05
  • 경기도교육청, ‘우리 마을 특별한 학교도서관 탐방 후기’ 공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6일부터 30일까지 ‘우리 마을 특별한 학교도서관 탐방 후기’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도민 대상으로 특색 있는 학교도서관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학교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응모를 원하는 사람은 ▲학생 활동 중심 학교도서관, ▲마을과 함께 운영하는 학교도서관, ▲문화 체험이 가능한 학교도서관 등을 주제로 작성한 학교도서관 탐방 후기를 공모 사이트(http://naver.me/x9JDrVVG)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모 결과는 오는 10월에 최종 5편을 선정해 경기도교육청 블로그에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기훈 도서관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는 각 지역에 있는 다양한 학교도서관 활동을 공유하는 계기”라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학교도서관을 지속으로 발굴해 활성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교육/종교
    • 교육
    2021-09-05
  • 경기도 하반기 일자리우수기업 인증기업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자리 창출에 힘쓴 중소기업을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인증, 고용환경개선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의 ‘2021년도 하반기 일자리우수기업 인증 계획’을 공고하고, 9월 1일부터 10월 1일까지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모집 공고일(9월 1일) 기준, 도내 3년 이상 소재한 중소기업 중 △‘최근 1년간 평균 고용증가율이 5% 이상이면서 평균 고용증가 인원이 3명 이상인 업체’ 또는 △‘최근 1년간 고용증가인원이 5명 이상인 업체’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침체된 경영환경을 고려해 신청자격을 다소 완화하여 보다 많은 도내 기업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선정심의위원회를 통해 33개사 내외를 인증기업으로 최종 선정해 인증서를 수여할 계획이다.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되면 인증서 및 현판 수여, 지방세 관련 세무조사 면제(3년),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부여 등 27가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노동자들의 고용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지원금을 일자리 증대실적에 따라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인증 기간은 인증일로부터 2년으로, 일자리 증가율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의 경우 1회에 한해 2년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현병천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과 노동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한 기업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고용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혜택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년 하반기 일자리우수기업 인증을 받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은 10월 1일까지 ‘잡아바’ 홈페이지 접수시스템(http://apply.jobaba.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제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공익적일자리팀(☎031-270-9672)으로 문의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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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5
  • 경기도, 인권영향평가 본격 시행
    경기도가 신규로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자치법규에 대해 1일부터 인권영향평가 시행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도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의 제·개정 내용을 사전에 점검해 인권침해ㆍ차별 문제로 생길 수 있는 사회적 갈등을 예방, 도민의 인권보호와 증진에 실질적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제·개정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 실시를 위해 2019년 하반기부터 실·국별 자치법규를 순차 점검하고 있으며, 이 자료를 기초로 평가 지표 및 절차가 담긴 점검 매뉴얼을 마련했다. 매뉴얼은 ▲일반 도민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표현과 내용인지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반영된 용어나 표현이 포함되어 있는지 ▲도민을 사업의 대상이 아닌 권리의 주체로 기술하고 있는지 ▲도민의 인권 보장에 충분한 내용으로 규정돼 있는지 등 14개 점검사항에 대해 입안 부서에서 자체 점검하고 도움이 필요할 경우 인권담당관에게 자문을 요청해 협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런 과정을 통해 담당 공무원, 나아가 도 행정 전반 인권 역량이 증진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현재 시행 중인 자치법규에 관한 인권영향평가 뿐만 아니라 점차 도의 주요 정책·사업 그리고 공공건축물의 설계부터 준공까지의 과정에도 확대할 계획이다. 강성문 경기도 인권담당관은 “경기도가 자치법규를 입안하거나 정책 및 사업을 시행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인권침해 및 사회적 갈등을 사전에 예방해주기 때문에 불필요한 행정 비용을 줄일 수 있으며, 인권보호와 증진을 위한 사전 예방적 차원의 장치”라며 “이를 통해 인권 감수성이 행정 전반에 녹아들어 인권에 기반한 행정이 구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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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5
  • '민물고기 양식과 잎채소 생산을 한번에...! '
    경기도가 민물고기 양식과 잎채소 생산을 접목한 친환경 ‘아쿠아포닉스’ 기술의 농가 보급에 앞장선 가운데 시범 농가들의 월매출이 최대 1,500만 원을 넘어서는 등 농어민 소득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에 따르면 ‘아쿠아포닉스’는 물고기 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ponics)의 합성어로 물고기와 작물을 함께 길러 수확하는 방식을 말한다.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하는 유기물질이 채소의 영양분이 되고, 채소는 수질을 정화시켜 물고기의 사육에 적합한 수질 환경을 유지하는 장점이 있다. 체험, 관광, 치유농장 등 다양한 6차 산업 적용도 가능하지만 복합적인 기술 특성상 초보자들이 활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경기도 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018~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연구개발과제를 공동 수행해 아쿠아포닉스 관련 특허등록 3건, 논문게재 5편, 국내ㆍ외 학술발표 9편 및 매뉴얼 책자 2권 발간의 연구 성과를 거뒀고, 지난해 초부터 도내 아쿠아포닉스 창업농가 3곳(여주, 포천, 안성 1곳씩)에 관련 기술을 시범적으로 보급했다. 도는 매주 1회 이상 농가를 방문해 기술지도 및 어류·수질검사를 진행했고, 지난해 5월부터 본격 판매에 나선 여주시 농가는 올 8월 기준 월매출 1,500만 원 규모로 성장했다. 이곳은 1,300㎡(400평) 규모로 메기 1톤과 적상추를 비롯한 채소 30톤을 키우고 있다. 지난해 말부터 수익 창출을 시작한 포천시 농가는 8월 기준 월매출 1,200만 원으로 인터넷 판매, 직거래, 로컬푸드 등으로 판로를 넓히고 있으며 1,000㎡ 규모의 생산 위주 시설을 4,000㎡ 규모의 체험농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안성시 농가는 내부 시설공사를 마치는 대로 생산 재개에 나선다. 도는 최근 코로나19로 ‘집밥’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아쿠아포닉스에서 생산한 친환경 채소(샐러드용) 시장 규모도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아쿠아포닉스에서 생산된 잎채소는 일반 토경이나 화학비료로 생산되는 채소에 비해 잎 내 질산염 농도가 4분의 1 정도 낮아 보관기간이 길고, 건강한 식품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도는 도내 아쿠아포닉스 농가 활성화를 위해 2019년 10월 경기도아쿠포닉스 연구회(회장 김홍재)를 출범한 바 있다. 연구회를 통해 농가들이 상호 협력해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4 농어가가 가입·활동 중이다. 이상우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농수산물 생산이 점점 불안해지는데, 친환경적이면서 안정적 생산이 가능한 아쿠아포닉스 생산기술을 경기도아쿠아포닉스 연구회를 중심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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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5
  • 경기도, ‘안성 칠장사 원통전’ 등 6건 경기도문화재 신규 지정
    경기도는 지난달 26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조선시대 민중의 큰 지지를 받았던 관음신앙을 보여주는 건축물인 ‘안성 칠장사 원통전(관음전)’ 등 6건을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된 6건은 ▲안성 칠장사 원통전 ▲윤승길 초상 및 함 일괄 ▲용인 부모은중경 ▲양평 상원사 동종 ▲묘법연화경 ▲용인 묘법연화경 권5~7이다. 안성 칠장사 원통전은 18세기 전반의 모습을 양호하게 유지하고 있는 사찰의 불전(사찰에서 본존이나 보살 등을 봉안하는 건물)으로 조선시대 민중의 큰 지지를 받았던 관음신앙을 보여준다. 경기도에 많이 남아있지 않는 불전 형식으로 내부 공간을 흔하지 않게 반자(방이나 마루의 천장을 편평하게 한 것)로 구성하고 반자의 칸마다 다른 단청문양을 넣었다는 점 등에서 지정가치를 인정받았다. 윤승길 초상 및 함 일괄은 1612년 광해군이 책훈한 ‘익사공신(임해군 역모사건에 공을 세운)’인 윤승길의 초상과 초상을 보관하는 함, 함 받침대로 모두 온전하게 보존됐다. 인조반정으로 대부분 익사공신이 삭훈되는 상황에서도 드물게 남아있는 초상이다. 오사모(관복 모자)의 묘사, 의복과 기하학문양의 채전, 옅은 갈색선으로 그린 얼굴의 윤곽과 주름, 어둡거나 밝은 부분 등에 음영을 가해 얼굴의 높낮이를 강조하는 이중명암법 등 17세기 전반 공신 초상화의 전형양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용인 부모은중경(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도록 가르친 불교 경전)은 왕실에서 간행된 판본(명빈김씨본)을 모본으로 1591년(선조 24)에 간행된 목판본이다. 현재 용인시 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다른 판종에 비해 본문보다 그림이 크고 구체적이며, 배경과 장식문양이 많이 첨가됐고 회화적인 도상으로 인기가 있었던 판본이다. 특히 용인시 박물관 소장본은 임진왜란 이전의 목판본이라는 점과 용인 광교산 화엄굴에서 간행된 불서로 현존하는 ‘부모은중경’ 중에서 찾기 힘든 희귀한 판본이라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양평 상원사 동종은 한국과 일본의 혼합양식을 보여주는 범종(절에서 시각을 알리기 위해 치는 종)으로 한국종의 미감이 도드라지며 전반적인 문양의 구성과 표현 기법에서 고려 전반기(11~12세기)로 추정되는 작품이다. 범종 제작 방식의 측면에서 한국 장인의 일본 교류 및 영향을 추정할 수 있으며 종신에 표현된 주악비천상은 고려 후기 여래좌상으로 정착되기 전의 고려 전반기 특징을 보여준다. 묘법연화경(권1~7)은 16~17세기 불교경전인 묘법연화경을 인쇄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존 목판의 결판이 포함된 완질본이다. 종이의 질과 인쇄상태가 고르며 보존상태도 양호하다. 전체가 있는 완질본이라는 희소성과 2종의 변상도(불교 경전 내용을 시각적으로 형성화한 그림)가 남아있어 역사, 학술, 불교미술의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용인 묘법연화경 권5~7은 3권 1책으로 비록 완질본은 아니나 현재 전해지는 판본이 많지 않은 용인시 소재 서봉사에서 간인됐다는 점에서 문화재 지정가치를 보유하고 있다. 이희완 경기도 문화유산과장은 “조선시대 일반 서민들의 관음신앙을 보여주는 칠장사 원통전과 선조들의 뛰어난 미감을 보여주는 윤승길 초상과 함 받침대, 우리 전통문화 속에 담겨 있는 효 사상과 불교문화를 엿볼 수 있는 불경·범종 등 새롭게 지정된 문화재들이 가진 가치를 도민들과 공유하며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1-09-05
  • 보건의료노조 아주대의료원지부 노사,‘조정안 합의’타결! 파업 철회
    파업을 선언했던 보건의료노조 아주대의료원지부 노사는 9월 3일 4차 조정만료전에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안을 수락해 극적으로 타결이 되었다. 이에 따라 아주대의료원지부는 9월 6일 예정됐던 파업은 철회 하기로 하여 의료공백은 피할 수 있게 되었다. 아주대의료원지부와 의료원측은 9월 3일 오후 4시부터 8시간 동안 마라톤 협상 끝에 조정안에 합의 했다. 노사 합의안으로는 기본급 2% 인상 ▲휴가비(설,추석,하계휴가) 각10만원씩 인상 하되 하계휴가비는 소급 지급 ▲장기근속수당 재직기간 15년 미만 2만원 인상씩 인상, 15년 이상 각 3만원씩 인상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정한 공휴일(노동절을 포함) 근무자에게 대체휴일을 부여한 경우 통상임금의 50% 가산등 이다. 한편, 아주대의료원지부는 9월 3일 오후 5시 조합원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방호복과 페이스 쉴드를 착용하고 의료원 본관 정문에서 “교대 근무제 개선” “의료 인력 확충” “불법의료 근절하라” “덕분에 말만 말고 실질 임금 보상하라”등 구호를 외치며 총파업 전야제를 진행했다. 아주대의료원지부가 쟁의행위조정신청을 접수한 것은 2019년이후 3년만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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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4
  • ‘위드 코로나’리드하는 이낙연, 현장 호응도 높아
    대선 후보 가운데‘위드 코로나’시대로의 전환을 처음 제시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예비후보가 3일 오후 강원도 강릉 중앙시장을 방문해 영동권 지역의 상인들과 만나 코로나 위기 조기 극복과 이들의 생업 되살리기를 위해 큰 관심을 보여 상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후보는 3일 오후 3시부터 영동권 6개 시·군 상인회 관계자들과 만나 현안을 듣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상인연합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애로사항을 호소했다. 상인들은 심은섭 강릉소상공인연합회 회장이 낭독한 건의서를 통해 방역 예방 차원의 각종 무인체온 측정기, 080 안심번호, 24시간 안전방역 시스템에 따른 예산편성과 기준금리 인상, 대출 만기에 따른 소상공인 부담 완화 대책 수립 및 대출요건 완화를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낙연 후보는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유행하는 델타변이가 치명률이 낮은 만큼 10월 이후에는 전문적인 판단을 통해 위드코로나로 전환해야 한다.”며 “향후 매년 50조원씩 5년간 투입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새로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창의적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지난달 23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위드 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을 주장했다. 특히 자영업자 손실보상 예산의 안정적 확보와 사회 전반의 정의로운 전환을 이루기 위해서라도 확장 재정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후보의 발표 이후 타 후보들도 이 대열에 동참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중소상공인·자영업 직능단체연합 31개 단체 회장단과 1,200개 회원단체가 이낙연 후보와의 정책연대 협약을 선언하면서 “이낙연 후보의 위드 코로나 방향 제안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6일부터 4주간 적용할 방역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는 식당·카페 영업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로 환원하고, 접종완료자가 포함될 경우 최대 6인(접종완료자 4인 이상)까지 모임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이 후보는 이날 춘천, 강릉, 원주 지역의 지지자 모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춘천 지역구 출신의 허영 의원과 이 후보 수행실장인 오영환 의원이 동행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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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경기도 배달특급 ‘백서’ 발간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성공적인 안착과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심도있는 연구가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3일,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해 10월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체결한 ‘배달특급 비즈니스 모델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의 결과물로 공공배달앱 백서 ‘경기도 공공배달앱 사업 연구’를 발간했다. 이번 백서는 디지털 플랫폼을 4차 산업 시대의 사회간접자본(SOC)의 측면에서 바라본 연구로 전국 최초 민관협력 방식으로 추진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추진 과정과 현재까지의 결과, 그리고 가치에 대해 정리한 것이다.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경기도주식회사는 그간 경기도 공공배달앱의 추진 배경과 민간배달앱 및 타지역 공공배달앱과 비교 분석하며 심도 높은 결과물을 도출했다. 백서에서 가장 먼저 연구진은 “경기도 공공배달앱은 플랫폼 사업의 독점이 낳는 문제점에 대해 강력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추진된 것”이라고 추진 배경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지난해 4월 배달플랫폼 독과점 논란이 심화하면서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우려를 낳았고 이에 경기도는 소상공인을 위한 최소한의 대안제 역할을 하기 위해 공공배달앱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 연구진은 경기도 공공배달앱의 초기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인 소상공인 및 지자체, 경기도와 민간기업이 참여하고 소통을 통해 공공성의 원칙을 잘 살림과 동시에 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고 설명하며 ‘배달특급’의 성공 원인을 분석했다. 더불어 “경기도 공공배달앱 사업은 사회간접자본의 역할을 충실히 실현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플랫폼이 될 수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SOC가 어떤 방식으로 지역의 삶에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끊임없이 고민해야 할 임무가 있다”고 언급하며 ‘배달특급’이 앞으로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SOC의 좋은 예로 작용할 것임을 시사하기도 했다. 이어 “앞으로는 소상공인의 삶의 질 개선뿐만 아니라 배달라이더 고용과 복지, 환경친화적 배달용기 및 배달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상업플랫폼 창출 등 그 활동 영역은 매우 다양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하며 공공배달앱이 단순한 배달플랫폼을 넘어 다양한 사회적 가치(환경보호 및 노동권 문제 등) 추구뿐만 아니라 상업적인 부분에서도 다양한 형태로 발전할 수 있다는 의견으로 연구를 끝맺었다. 연구 책임자인 서강대학교 김동택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될 플랫폼 경제에서 공공성이 무엇인지, 그리고 공공의 역할이 어떤 것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이정표를 세우는 중요한 작업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이번 연구를 평가했다.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도 “이번 연구는 경기도 공공배달앱이 단순한 배달 서비스를 넘어 4차 산업 시대의 디지털 SOC로 어떠한 가치를 가졌는지, 동시에 다양한 가능성을 품고 있음을 확인한 계기”라고 평가하며 “연구의 제언과 같이 ‘배달특급’은 앞으로도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은 물론 다양한 사회적 가치 추구와 서비스 확장성에 무게를 두고 꾸준히 성장해가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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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여주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안전대책 추진
    여주소방서(서장 나성수)는 가을철을 맞아 산악사고 사전예방 및 현장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산악사고 발생률이 높은 9~10월을 맞아 마련되었으며, 중점 추진계획으로 ▶주요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등산로 안전시설물 등 점검․관리 강화▶비대면 산악사고 교육․홍보 강화▶산악구조 대응역량 강화▶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산악사고 예방 강화 등이며, 코로나19 확산으로 거리두기가 강화된 만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문수 구조구급팀장은 “산행인구가 증가하면서 산악사고가 늘 수 있는 만큼 안전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산객은 산악사고에 주의해 주시고, 사고 발생 시 산악위치표지판을 확인하여 119에 신고해달라”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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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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