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5(수)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실시간뉴스
  •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13년부터 지역 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회장 구본훈)는 지난 10일 개군면 주거취약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통해 사업 시작을 알렸다.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개군면과 양평읍에 위치한 기초생활수급 노인가구의 싱크대 교체 및 수도관 누수 정비, 벽지·장판 교체, 지붕 배수 개선 작업 등 적극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수도관 누수 정비 및 지붕 배수 개선 작업, 장판 교체 등은 어르신들의 요청 사항은 아니었으나, 몸이 편찮으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했으면 하는 협의회의 따뜻한 배려로 진행될 수 있었다. 이에, 어르신도 깨끗하고 쾌적해진 주거환경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는 집수리 봉사활동 외에도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해피나눔성금, 사랑의 연탄모으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구본훈 회장은 “집수리 사업 간담회 이후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빠르게 작업을 진행했다”며 “당초 진행하기로 했던 작업 외에 추가 작업을 진행하느라 부담이 없지 않았으나, 기뻐하고 고마워해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재능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지역뉴스
    • 경기
    • 내고장소식
    2024-05-15
  • 양평군, 영농취약계층‘농작업 대행서비스’제공 활기찬 농촌 조성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양평군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 서비스’의 신청자가 전년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적기 영농실천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논둑 제초작업은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된 양평군에서 농가의 제초제 사용 부담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환경조성과 농업분야에 투입되는 탄소 발생 원인을 저감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작업이 어려운 영농취약계층에게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가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작업유형을 더 확대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기계팀(031-770-3591)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따라 작업 일정 및 면적 상담 후 농작업을 실시하며 농작업 종류는 밭 로터리, 쟁기작업, 논둑 제초작업으로 농가당 연 4회 신청 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 지역뉴스
    • 경기
    • 내고장소식
    2024-05-15
  • 여주교육지원청,‘2024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교육축제 개최
    - 진로박람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교육가족 동행’ 여주마을배움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관흠)과 여주시청(시장 이충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여주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3회째에 접어든 <2024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시청, 관내 여러 기관들과 여주마을배움터가 함께 기획한 교육협력 플랫폼으로 5월 17일부터 2주간에 걸쳐 청소년들에게 학교의 안과 밖에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여주시 최대규모의 교육 가족 축제다. ▶ 여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2024 진로박람회’ 같이 한마당의 개막일인 17일에는 평생교육과 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여주시 여성회관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진로박람회가 열린다. 이날에는 한마당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에듀테크․AI․드론 등 미래사회에 새롭게 부각되는 주제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 87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학생 저마다의 빛깔에 맞는 적성과 능력을 찾아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손웅정 감독, 엠비셔스 우태와 함께 하는 ▲진로 토크 콘서트, ▲초․중․고등부 도전, 진로 골든벨, ▲대학생 1:1 멘토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학교로 찾아오고, 학생이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을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6개교에 수준높은 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고,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여주지구협의회에서는 중학교 5교를 선정하여 범죄예방 및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9일에는 세종국악당에서 여주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연극을 공연한다. ▶ 박물관, 도서관에서 즐기는 ‘문화예술배움터’, ‘인문배움터’ ▲여주박물관은‘타임머신 원정대「로스트 인 여주」’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미션탐험대’, ‘소리를 울려라’프로그램에서 QR코드로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트뮤지엄 려는 ‘학교 밖 예술창작소’, ▲목아박물관은 ‘목아미션탐험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과 교육을 접목한 체험활동을 선사한다. 이 밖에 ▲여주교육지원청은 온라인 VR 미술전시, 도슨트와 함께 하는 화음(話音)예술기행을 준비했고 ▲세종도서관은 ‘유명작사 초청 특강’, ▲여주도서관은 ‘북큐레이션’, 가남교육도서관은 ‘책으로 만나는 인문학’을 준비했다. ▶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개최 22일에는 여주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세종국악당에서 열린다. 여주 지역 청소년 동아리 9개 팀이 참여하여 밴드, 댄스, 사물놀이, 난타, 오케스트라 공연을 각각 선보이며,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 여주시민과 함께 하는 ‘교육가족 동행’프로그램 풍성 청소년은 물론 일반 여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도 풍성하다. 여주마을배움터 17개 기관들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원클릭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여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여주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특히, 루덴시아 테마파크, 은아목장의 ‘낙농체험’, 품실상회 ‘전통고추장 담그기’, 수상센터의 ‘수상스포츠 체험’등은 신청 첫날에 모집 인원을 훌쩍 뛰어넘어 신청접수를 조기에 마감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은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이는 학교현장과 교육공동체의 바람을 담아 여주시청과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덕분이다. 경기도교육청에서도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지역교육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여주에서 대규모 지역교육협력 사업인 이번 청소년 같이 한마당 사업이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여주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늘봄이나 공유학교 등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협력사업을 확대해 여주의 인재로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지역뉴스
    • 경기
    • 교육/종교
    2024-05-15
  • 양평, 요가 스튜디오 ‘요가공백’, 성금 50만원 기부
    양평군 서종면 문호4리에 위치한 요가원 요가공백(대표 김민희)에서 지난 13일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김민희 대표는 지난해 연말에도 플리마켓 수익에 개인사비를 더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 한번 이웃돕기를 위해 면사무소를 찾은 김 대표는 “서종에도 취약계층 가구들이 적잖이 사는 것 같다”며 “서종에서 터를 잡은 만큼 이웃과 함께 하고 싶어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말했다. 2022년 문을 연 요가공백은 지역 이웃돌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성금 기부 직전에는 관내 아동시설에 자동우산과 장우산 등 장마철에 요긴하게 쓰일 우산 70개를 기탁하기도 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이렇게 자주 성금을 내고 물품을 기탁해주시는게 쉽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며 “귀한 성금은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 요가공백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종면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 지역뉴스
    • 경기
    • 감동뉴스
    2024-05-15
  • 양평군 청운면, ‘사랑의 텃밭 가꾸기’사업 추진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상만)는 14일 사랑의 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바쁜 농번기 임에도 불구하고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휴경지를 개간해 고구마 모종을 심고 파종했다. 향후 수확한 고구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거나 행복나눔 냉장고를 통해 나눔할 예정이다. 한편, 청운면에는 지난 3월부터 행복나눔 냉장고에 상추, 버섯, 해장국 등 협의체 위원들의 식품 기부와 상규네곱창막창 식당의 돼지고기 기부 등 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가을에 수확된 고구마를 받아 보실 이웃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운면 이웃들에게 많은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귀필 청운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에게 감사드리며, 행복나눔 냉장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운면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복지 지원을 위해 청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지역뉴스
    • 경기
    • 경제
    2024-05-15
  • 양평군 용문면 남·여의용소방대, 사랑의 반찬 나눔
    양평군 용문면 남·여의용소방대(대장 조한충, 고미영)는 지난 13일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만든 반찬을 전달하며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럽게 반찬을 손수 만들었으며, 조리한 반찬을 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했다. 고미영 용문여성의용소방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우리의 방문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주변에 따뜻한 이웃이 함께 있다는 걸 느끼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용진 용문면장은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용문 남·여의용소방대원들게 감사드린다”며 “용문면에서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문면 남·여의용소방대는 매달 직접 밑반찬을 만들어 정기적으로 용문면사무소 내 ‘행복나눔냉장고’에 반찬을 기증하고 있다. 매년 동절기에는 취약계층에게 연탄 전달을 하며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지역뉴스
    • 경기
    • 감동뉴스
    2024-05-15

실시간 지역뉴스 기사

  • 양평군, 제18회 황순원문학제 개최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양평군과 경희대학교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제18회 황순원문학제’가 오는 10일에서 12일까지 3일간 온라인으로 개최된다고 8일 밝혔다. ‘황순원문학제’는 황순원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 대한 관심과 문학을 사랑하는 학생들의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황순원문학 세미나, 전국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하는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나의첫사랑이야기 공모전, 디카시 공모전, 소나기마을 UCC 공모전, 온라인 문학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소나기마을 UCC 공모전은 올해 제1회로 이달 15일까지 기간연장 운영한다. 문학제 첫날인 10일 진행되는 세미나는 '황순원 사랑의 미학, 팬데믹을 넘어서는 문학'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하며, 소나기마을문학상 시상식 또한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상패 등을 우편 발송 형식으로 진행한다. 처음부터 온라인으로 진행된 백일장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이 수여되며, 최우수 3편, 우수 6편, 가작 24편을 시상한다. 온라인 그림그리기 대상은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우수 각 3편, 가작 22편이 시상된다. 백일장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여러 대학의 문학 분야 입학 특기자 전형에 응시할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11일 황순원 선생의 추모식은 유족 등 소수 인원이 참석해 방역수칙에 맞게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2일 ‘나의첫사랑이야기 공모전’과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의 상장 등은 우편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자세한 문의는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031-773-2299), 소나기마을 공식블로그(blog.naver.com /sonagivill)를 참고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1-09-08
  • 양평군, 지역의 근현대 역사를 간직한 유물 공개구입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7일 부터 10월 17일까지 지역의 역사성을 조명하고 문화유산으로 보전‧활용하고자 양평지역과 관련된 근현대 유물(자료) 공개구입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구입 대상은 화서 이항로와 화서학파, 지평의병 등 양평지역 항일의병 활동, 몽양 여운형, 양평지역의 독립운동, 한국전쟁 관련 유물 등 지역 역사성을 조명할 수 있는 서적, 유묵, 물건 등과 지역에서 촬영된 근현대 시기 사진 등 문화와 생활상을 보여 줄 수 있는 유물이다. 관련 유물을 소장하면 누구든지 참여해 신청 할 수 있다. 단, 소유권이 불명확하거나 문화재보호법에 저촉되는 유물은 구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방법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류 구비 후 방문, 우편, 전자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이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유물은 실물접수 후 ‘구입대상 선정심의위원회’와 ‘가격평가심의위원회’를 통해 구입여부 결정과 적정가격을 평가해 매매계약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의 공고를 참고하거나 양평군 문화관광과 문화유산팀(031-770-213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 문화/예술/공연
    • 문화
    2021-09-08
  • 여주시 능서면, 체육공원 이름변경
    여주시 능서면(능서면장 김용수)은 지난 7일 체육공원 이름을 ‘능서레포츠공원’이라는 외래어를 삭제해 버리고 ‘능서어울림 공원’으로 과감하게 한글 명칭으로 변경했다. 당초 ‘능서레포츠’ 공원은 스포츠(sports)와 레저(leisure)의 합성어로 탄생했다어려운 외래어를 만들어 내는 것보다 순한글인 우리말로 변경했다는 의미가 크다. 앞으로 능서면은 순한글 이름으로 바꿔나가는 일에 모든 주민들과 함께 힘을 모은다고 한다. 특히, 능서레포츠공원은 한글과 외래어가 뒤섞인 이상한 문자조합으로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얼이 빛나는 능서면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었다. 이에 능서면에서는 7천여 능서면민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세종대왕릉이 있는 지역에 맞는 한글이름으로 변경을 추진하게 되었으며 주민들의 공모를 통하여 능서어울림 공원을 최종 선정하고 관련 표지판 등을 일체 교체했다. 김용수 능서면장은 앞으로도 이러한 외래어나 일제 강점기의 잔재가 남은 이름들을 지속적으로 변경하는 노력을 해 나갈 것이고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1-09-08
  • 여주시 내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 축하금 지원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2022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 축하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조례 제정안을 9월 6일부터 9월 26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여주시는 여주시민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공동체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여주시 초등학생 입학 축하금 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8월 30일 신설 사업에 대해 보건복지부와의 협의도 마쳤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내년도부터 초등학교 신입생 800여명이 1인당 10만원의 입학 축하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입학 축하금은 여주시 지역화폐로 지급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입학일 기준 보호자와 함께 여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초등학교 입학생이며 지급대상에는 관외 초등학교, 대안학교(인가) 및 대안교육기관(비인가) 초등교육 과정 신입생, 그리고 외국인도 포함된다. 여주시 평생교육과는 민원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사업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으며 여주교육지원청과 학교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결정 사항은 취학 통지서 발송 시 안내문을 함께 동봉하여 홍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해당 조례안은 입법예고 후 여주시 조례규칙 심의회를 거쳐 11월 여주시의회 정례회에 상정될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교육/종교
    • 교육
    2021-09-08
  • 양평소방서, 추석 전 벌쏘임 사고 예방수칙 홍보
    양평소방서(서장 고영주)는 추석 전 벌초·성묘와 가을산행으로 벌쏘임 사고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벌쏘임 사고는 5,663건으로, 이 중 도내 벌쏘임 사고는 1,130건으로 전국의 약 20%를 차지하며, 추석 전 30일 동안 벌쏘임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와 더욱 벌쏘임 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벌쏘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알아야 할 수칙은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 등의 사용 자제 ▲야외활동 시 밝은 계열의 옷 착용과 긴팔 착용하여 노출 최소화 ▲벌집 발견 시 자세는 낮추고 머리를 감싸며 해당 장소에서 20m이상 대피 등 이다. 만약 벌에 쏘였을 때에는 카드를 사용하여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를 씻은 후 얼음찜질을 해야한다. 또한 호흡곤란이나 쇼크·의식변화 등의 증세가 나타나면 즉시 119에 신고하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고영주 양평소방서장은 “추석을 앞두고 벌초나 성묘할 때 벌에 쏘이지 않도록 안전수칙을 지켜,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소방/교통
    2021-09-08
  • 경기도교육청, 33개 언어 지원 누리집 통해 소통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9월부터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은 ‘경기교육모아(https://more.goe.go.kr)’ 누리집과 통합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 다문화교육 담당 교원들이 참고ㆍ활용할 수 있는 학습자료와 교육정보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정과 학교 그리고 교육(지원)청을 연계해 교육정책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창구가 될 전망이다. 특히, 누리집 구성 내용과 탑재한 문자 기반 자료는 33개 언어로 열람이 가능해 우리말 사용이 쉽지 않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들의 접근성, 현장 교원들의 활용성이 높다. 도교육청은 다문화교육 대상 학생이 늘어나면서 학교에서 학생을 교육하고 학부모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종합지원체제가 필요하다는 현장 요구를 적극 수용했다. 또, 누리집 활용도를 높이고자 다문화교육을 직접 담당하는 교원 중심으로 누리집 전담 추진단을 구성해 현장 요구를 최대한 반영했다. 도교육청 강심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다문화가정 학생과 학부모에게 무엇보다 절실했던 정보 공유와 소통이 언어 장벽 때문에 그동안 어려웠다”면서 “다문화교육지원센터 누리집 운영으로 모든 교육가족이 교육정보를 공유하고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올해 4월 1일 기준 경기도 초중고 다문화가정 학생은 전국 160,056명 가운데 40,667명이며, 2020년에는 전국 147,378명 가운데 36,411명이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교육/종교
    • 교육
    2021-09-08
  •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 대상 학생 직업교육 위탁과정 운영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9월 9일부터 12월까지 일반고 2학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 지역사회 직업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직업교육 위탁과정을 운영한다.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학교에서 얻은 지식과 기술 등을 실제 작업 환경에서 실습하는 경험을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직업인으로 성장하도록 돕고자 도교육청이 마련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에서 지정한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등 장애인 훈련 경험이 있는 지역사회 직업교육전문기관 가운데 6개 기관을 지정했다. 지정 기관은 경기외식직업전문학교, 남양주직업전문학교, 용인대학교, 일산비비에스미용학원, 의정부직업전문학교, 한주요리커피제과직업전문학교다. 지정 기관은 ▲제과제빵, ▲바리스타, ▲한식ㆍ양식 조리 기능사, ▲브런치 실무, ▲미용사(피부, 네일) 과정을 운영하며 직무 지도, 취업 상담 등을 학생 개개인에 맞춰 지원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선희 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직업교육 위탁과정은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면서 취업 사각지대에 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 개인별 특성에 맞는 직업 실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직업교육 기회를 확대해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교육/종교
    • 교육
    2021-09-08
  • 경기도, ‘나를 돌보는 한 끼 더하기’ 식생활교육 캠페인 추진
    경기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오는 11일부터 10월 18일까지 시군 로컬푸드 직매장, 농협 등에서 ‘나를 돌보는 한 끼 더하기’ 식생활교육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31개 시군이 9월 ‘식생활교육 주간’을 맞아 균형 잡힌 한 끼 식단의 중요성에 대한 도민의 인식을 확산시키고 올바른 식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를 돌보는 한 끼 더하기’ 식생활교육 캠페인은 로컬푸드 매장 장보기와 제철 지역 농산물로 만드는 명절음식 등을 활용한 이벤트로 구성돼 있다. 캠페인 이벤트 참여방법은 다음과 같다. ① 명절음식 장보기 리스트를 준비해 로컬푸드 매장 및 시장에서 1만 원 이상 식재료 구입 후 영수증 인증샷 ② 지역 농산물(식재료)을 활용해 가족과 명절음식을 만든 후 인증샷 ③ ‘가족과 함께한 명절음식 인증샷(①,②)’과 ‘해시태그(#경기도 식생활교육 #나를 돌보는 한끼)’를 경기도식생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http://greentable.or.kr/gyeonggi/mainPage.do)에 업로드 (문의 070-4681-1285)하면 된다. 선정된 참여자 20명에게는 시·군별 로컬푸드 직매장 등에서 꾸러미(1만5천원 상당)를 증정할 계획이다. ‘2021년 하반기 로컬푸드 농축산물 판촉전’ 행사와 함께하는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농가에 힘을 더하고, ‘지역에서 재배된 신선한 제철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 ‘장기운송·보관·포장 감소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 등 로컬푸드 이용의 장점을 식생활교육으로 함께 전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동광 도 농정해양국장은 “이번 ‘나를 돌보는 한 끼 더하기’ 식생활교육 캠페인이 로컬푸드에 대한 재발견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이 한 끼의 소박한 밥상이 주는 행복을 함께 누리며 작은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경제
    • 지역경제
    2021-09-08
  • “경기경제자유구역 소식, 이제 SNS에서 만나보세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경기경제자유구역 소식을 전달한다. 경기경제청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투자유치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고 비대면 콘텐츠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그동안 경기경제청은 언론 보도자료, 홈페이지 등을 통해 소식을 전달했으나 트위터(@ggyesfez01), 유튜브(GGFEZ) 등 홍보 채널을 확대‧운영하고 카드 뉴스, 인포그래픽, 영상 콘텐츠를 수시 게재할 방침이다. 경기경제청 관계자는 “경기경제청 공식 SNS를 통해 평택 포승(BIX)지구 입주기업 및 잠재투자자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분들이 경기경제자유구역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길 바란다”며 “경기경제자유구역 소식을 신속히 제공하는 것은 물론, 상시 모니터링해 정보의 정확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경제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제한적인 상황 속에서도 온라인 투자 상담 및 투자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온택트(Ontact)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경제
    • 글로벌 경제
    2021-09-08
  • 경기도 특사경, 추석 앞두고 불법사금융 집중 수사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등 약자들이 추석 등을 맞아 경제범죄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9월부터 12월까지 ‘불법사금융 집중 수사 기간’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중점 수사 대상은 ▲저신용자나 소상공인, 가정주부 등 사회·경제 취약계층 대상 미등록 대부 행위 ▲온․오프라인 상 법정 최고금리 초과 대부 행위 ▲온라인 대출플랫폼 상 허위․과장 광고 행위 ▲주요 상가 및 전통시장 주변 불법 대부 광고 배포 행위 등이다. 특히 도는 지난 7월 법정최고금리 인하(24% → 20%)로 금융권의 대출 심사가 강화되면서 재래시장 상인 등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초단기 고금리 대출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수사를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는 온라인 대출플랫폼 내 불법 대부업과 대부 중개행위 집중 수사를 위해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을 반장으로 하는 온라인 특별수사반(12명)을 편성했다. 특별수사반은 인터넷 대출 중개 사이트 및 커뮤니티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해 온라인 불법사금융 및 청소년 대상 대리입금 등에 대한 광고 행위 수사를 강화한다. 이어 전단지 살포가 빈번한 도심 지역을 중심으로 전단지 수거를 위한 공정특사경 소속 기간제근로자 18명, 도민감시단 140명, 소비자안전지킴이 25명 등 총 183명을 투입한다. 이들과 함께 특사경은 ‘미스터리 쇼핑’ 수사기법을 활용해 불법 광고 전단지를 수거해 광고 전화번호를 차단 및 이용 중지시키고 무차별 살포한 배포자를 현장에서 검거할 계획이다. 이밖에 불법사금융 근절을 위해 도민이 한 번의 신고로 수사, 피해구제 및 회생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난 6월 24일 개설한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gfrc.gg.go.kr)’를 지속적으로 활용한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추석을 앞두고 영세사업자․저신용 서민 등 자금이 필요한 어려운 이들을 대상으로 불법사금융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연말까지 불법사금융에 대한 전방위적 집중 단속을 실시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불공정·불법행위가 없는 공정한 경기 실현’을 위해 2018년 10월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을 신설해 미등록 대부업과 고금리 사채 근절 및 경제적 약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3년간 기획수사 등을 통해 불법 대부업자 127명을 적발하고, 불법광고물 53만여장을 수거해 이중 이동통신사와 협업을 통해 4,780건 이상의 번호를 차단하거나 이용을 중지시켰다. 주요 적발 사례로는 ▲연 이자율 최고 3만1,000%의 ‘살인적인 고금리’ 수취행위 ▲온라인상 대부 카페 개설 후 카페회원 1,358명 대상으로 불법 대부중개 행위 ▲기업어음 담보 100억 원대 불법 고금리 대부 행위 등이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1-09-0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