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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담 보자르갤러리, 거장들의 작품 한자리 기획전시
    현존하는 한국미술계 거장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획전시가 서울 청담 보자르갤러리(관장 허성미)에서 열리고 있다. 신항섭 평론가는 한국 미술 작가들의 작품에 대한 예술적 가치 평가와 사실적 서술로 많은 작가들의 평론 요청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그동안 진행된 평론을 집대성 한 '한국 현대미술의 정신' 도서를 출간하고 이를 기념하는 전시가 2024년 5월 11일(토) ~ 6월 6일(목)까지 진행 중에 있다. 신항섭 평론가의 도서 출간을 기념하여 집필된 책 속의 작가들은 대표작 위주로 전시를 하여 평론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만들고 있다. 냉철한 통찰력으로 주옥같은 평론을 펼쳐온 신항섭 평론가는 1982년 현대미술 12인의 작품평론 집 ‘현대미술의 위상’ 출판과 함께 평론 활동을 시작하고 1991년 ‘구상 미술에의 초대’로 두 번째 평론집을 냈다. ‘한국 현대미술의 정신’이라는 신항섭 평론가의 세 번째 평론이 집필 되었으며, 제목에 걸맞게 현대미술의 정신을 전승하는 12명의 작가와 함께 기념전시가 펼쳐지고 있다. 참여 작가는 권기자, 김희경, 노재순, 우창훈, 이정웅, 이종승, 이지수, 이희돈, 정봉기, 최순민, 최영란, 표인숙 작품으로 전시장을 채웠다. 신항섭 평론가는 "시간의 축적이 가져온 세련미와 심미 표현의 아름다움은 오랜 시간 지어내는 정신적인 가치와 상통한다. 기술적인 세련미와 더불어 고양된 정신이 불러들인 미적 가치 그 아름다움을 일깨워준다. 또한 작품 감상은 보이는 것과 그 안쪽에 정신의 깊이가 지어내는 심미적인 공간을 탐색하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한국 현대미술의 정신 도서 출간기념전을 기획전시하는 허성미 관장은 "현대 한국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모아 단순한 감상이 아닌 평론을 바탕으로 감상자가 재해석하고 숨겨진 의도를 찾아내는 학문적 관찰의 전시로 실시하여 예술품에 대한 존중과 소중함을 깨닫는 경험의 시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12인의 참여 작가들은 서로 다른 시각으로 현대미학과 조우했다. 기술적인 완성도나 표현적인 이미지만의 문제가 아니라 재료 및 표현 방법에 관한 탐색을 통해 현대미학의 중심에 들어서 그 진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는 전시로 기획되었다. 특히 평론 책자에 실린 작가들은 작품성을 인정받고 창작의 열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며, 미술에 관심 높은 독자들에게는 중요한 현대미술 자료가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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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6
  •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013년부터 지역 내 기관·단체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행복의 집, 희망릴레이’ 집수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회장 구본훈)는 지난 10일 개군면 주거취약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통해 사업 시작을 알렸다.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에 걸쳐 개군면과 양평읍에 위치한 기초생활수급 노인가구의 싱크대 교체 및 수도관 누수 정비, 벽지·장판 교체, 지붕 배수 개선 작업 등 적극적인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수도관 누수 정비 및 지붕 배수 개선 작업, 장판 교체 등은 어르신들의 요청 사항은 아니었으나, 몸이 편찮으신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더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했으면 하는 협의회의 따뜻한 배려로 진행될 수 있었다. 이에, 어르신도 깨끗하고 쾌적해진 주거환경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 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양평군지회는 집수리 봉사활동 외에도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해피나눔성금, 사랑의 연탄모으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구본훈 회장은 “집수리 사업 간담회 이후 어르신들께서 조금이라도 더 빨리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빠르게 작업을 진행했다”며 “당초 진행하기로 했던 작업 외에 추가 작업을 진행하느라 부담이 없지 않았으나, 기뻐하고 고마워해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재능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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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양평군, 영농취약계층‘농작업 대행서비스’제공 활기찬 농촌 조성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3월부터 시작한 ‘양평군 영농취약계층 농작업 대행 서비스’의 신청자가 전년도 대비 40% 이상 증가하는 등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적기 영농실천이 어려운 70세 이상 고령 농업인, 여성농업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논둑 제초작업은 친환경농업특구로 지정된 양평군에서 농가의 제초제 사용 부담을 해소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환경조성과 농업분야에 투입되는 탄소 발생 원인을 저감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농작업이 어려운 영농취약계층에게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농가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촌 일손 부족 해결에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라며 내년에는 작업유형을 더 확대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농작업 대행서비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기계임대사업소 농업기계팀(031-770-3591)또는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에 따라 작업 일정 및 면적 상담 후 농작업을 실시하며 농작업 종류는 밭 로터리, 쟁기작업, 논둑 제초작업으로 농가당 연 4회 신청 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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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여주교육지원청,‘2024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교육축제 개최
    - 진로박람회, 청소년 어울림마당, ‘교육가족 동행’ 여주마을배움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교육장 한관흠)과 여주시청(시장 이충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청소년과 여주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3회째에 접어든 <2024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여주교육지원청과 여주시청, 관내 여러 기관들과 여주마을배움터가 함께 기획한 교육협력 플랫폼으로 5월 17일부터 2주간에 걸쳐 청소년들에게 학교의 안과 밖에서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여주시 최대규모의 교육 가족 축제다. ▶ 여주시 진로체험지원센터와 함께 하는 ‘2024 진로박람회’ 같이 한마당의 개막일인 17일에는 평생교육과 진로체험지원센터 주관으로 여주시 여성회관 일원에서 오전 10시부터 진로박람회가 열린다. 이날에는 한마당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틀에 걸쳐 에듀테크․AI․드론 등 미래사회에 새롭게 부각되는 주제부터 창업에 이르기까지 87개의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학생 저마다의 빛깔에 맞는 적성과 능력을 찾아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손웅정 감독, 엠비셔스 우태와 함께 하는 ▲진로 토크 콘서트, ▲초․중․고등부 도전, 진로 골든벨, ▲대학생 1:1 멘토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학교로 찾아오고, 학생이 찾아가는 ‘문화예술공연’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교과서에서 나온 예술수업’을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6개교에 수준높은 예술공연을 선보일 예정이고,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여주지구협의회에서는 중학교 5교를 선정하여 범죄예방 및 건전한 가치관 형성을 위한 체험형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29일에는 세종국악당에서 여주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연극을 공연한다. ▶ 박물관, 도서관에서 즐기는 ‘문화예술배움터’, ‘인문배움터’ ▲여주박물관은‘타임머신 원정대「로스트 인 여주」’프로그램을 준비했고,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미션탐험대’, ‘소리를 울려라’프로그램에서 QR코드로 미션을 해결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아트뮤지엄 려는 ‘학교 밖 예술창작소’, ▲목아박물관은 ‘목아미션탐험대’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문화예술과 교육을 접목한 체험활동을 선사한다. 이 밖에 ▲여주교육지원청은 온라인 VR 미술전시, 도슨트와 함께 하는 화음(話音)예술기행을 준비했고 ▲세종도서관은 ‘유명작사 초청 특강’, ▲여주도서관은 ‘북큐레이션’, 가남교육도서관은 ‘책으로 만나는 인문학’을 준비했다. ▶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개최 22일에는 여주의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만들어가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세종국악당에서 열린다. 여주 지역 청소년 동아리 9개 팀이 참여하여 밴드, 댄스, 사물놀이, 난타, 오케스트라 공연을 각각 선보이며, 그동안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맘껏 펼칠 예정이다. ▶ 여주시민과 함께 하는 ‘교육가족 동행’프로그램 풍성 청소년은 물론 일반 여주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도 풍성하다. 여주마을배움터 17개 기관들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원클릭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여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도록 개방함으로써 여주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지역축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특히, 루덴시아 테마파크, 은아목장의 ‘낙농체험’, 품실상회 ‘전통고추장 담그기’, 수상센터의 ‘수상스포츠 체험’등은 신청 첫날에 모집 인원을 훌쩍 뛰어넘어 신청접수를 조기에 마감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 한관흠 교육장은 “여주 청소년 같이 한마당은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다. 이는 학교현장과 교육공동체의 바람을 담아 여주시청과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덕분이다. 경기도교육청에서도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비전으로 지역교육협력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여주에서 대규모 지역교육협력 사업인 이번 청소년 같이 한마당 사업이 좋은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여주는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늘봄이나 공유학교 등 지역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협력사업을 확대해 여주의 인재로 자랄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을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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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양평, 요가 스튜디오 ‘요가공백’, 성금 50만원 기부
    양평군 서종면 문호4리에 위치한 요가원 요가공백(대표 김민희)에서 지난 13일 이웃돕기 성금 50만원을 기부했다. 김민희 대표는 지난해 연말에도 플리마켓 수익에 개인사비를 더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또 한번 이웃돕기를 위해 면사무소를 찾은 김 대표는 “서종에도 취약계층 가구들이 적잖이 사는 것 같다”며 “서종에서 터를 잡은 만큼 이웃과 함께 하고 싶어 작은 정성을 보탰다”고 말했다. 2022년 문을 연 요가공백은 지역 이웃돌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성금 기부 직전에는 관내 아동시설에 자동우산과 장우산 등 장마철에 요긴하게 쓰일 우산 70개를 기탁하기도 했다. 강금덕 서종면장은 “이렇게 자주 성금을 내고 물품을 기탁해주시는게 쉽지 않음을 잘 알고 있다”며 “귀한 성금은 소외계층을 도울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쓰겠다. 요가공백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종면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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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 양평군 청운면, ‘사랑의 텃밭 가꾸기’사업 추진
    양평군 청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상만)는 14일 사랑의 텃밭 가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바쁜 농번기 임에도 불구하고 2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해 휴경지를 개간해 고구마 모종을 심고 파종했다. 향후 수확한 고구마는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거나 행복나눔 냉장고를 통해 나눔할 예정이다. 한편, 청운면에는 지난 3월부터 행복나눔 냉장고에 상추, 버섯, 해장국 등 협의체 위원들의 식품 기부와 상규네곱창막창 식당의 돼지고기 기부 등 후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박상만 민간위원장은 “가을에 수확된 고구마를 받아 보실 이웃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구슬땀을 흘리며 고구마 모종을 심었다”면서 “앞으로도 청운면 이웃들에게 많은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귀필 청운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봉사에 참여해준 협의체 위원에게 감사드리며, 행복나눔 냉장고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운면 복지팀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맞춤형복지 지원을 위해 청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민·관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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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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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일산대교 이르면 10월부터 통행료 무료
    한강을 지나는 스물여덟 개 다리(고속도로 제외) 가운데 유일한 유료 교량인 일산대교가 이르면 10월 중 무료 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일산대교 주무관청인 경기도가 국민연금공단이 가진 일산대교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공익처분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일 일산대교에서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재준 고양시장, 정하영 김포시장, 최종환 파주시장(가나다 순)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일산대교 무료화를 위한 공익처분을 시행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박상혁, 김주영, 홍정민, 한준호, 김남국 국회의원과 도의원 9명이 함께했다. 이재명 지사는 “경기도와 3개 시는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사업 재구조화, 감독명령, 자금재조달 등의 행정적 노력을 취해왔다”면서 “그럼에도 해결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 대해 최선의 방안으로 마침표를 찍기로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마쳤으며 이후 청문절차를 거쳐 10월에 공익처분이 결정되면 일산대교 무료 통행을 시작할 수 있다”면서 “이 모든 과정에서 일산대교(주), 국민연금공단과의 대화와 협의는 병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통행료를 무료화하기 위해 국민연금공단이 맡아 운영하는 국민의 노후자금에 손실을 입히는 일이 없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경기도와 3개 시가 합리적인 재원분담을 통해 일산대교(주)를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인수 받을 것이며, 유료통행료 수입은 챙기지 않고 무료로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일산대교를 무료화해 김포시민을 비롯한 경기 서북부 주민들의 교통기본권을 확보해 대한민국헌법에서 명시한 국민의 행복 추구권을 보장하고자 한다”면서 “반드시 무료화되는 10월 김포시민들과 함께 이 다리를 마음 편하게 건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일산대교를 이용하는 시민여러분의 침해받은 권리회복을 위해 대승적 차원의 합리적인 배분과 적극적인 협력으로 일산대교를 시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면서 “시민들의 교통기본권과 공정성 회복을 위한 여정을 마무리 짓고자 한다. 일산대교 무료화 과정을 논의할 수는 있으나, 결과는 돌이킬 수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익처분은 민간투자법 제47조에 따른 것으로 일산대교의 주무관청인 경기도가 교통기본권 보장, 교통망의 효율적 활용 등 공익 증진을 위해 일산대교 민간투자사업의 대상사업 지정 및 사업시행자 지정을 취소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민간투자법 제47조(공익을 위한 처분)는 사회기반시설의 상황 변경이나 효율적 운영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한 경우, 주무관청이 민간투자법에 따른 명령이나 처분의 취소 또는 변경, 그 밖에 필요한 처분을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최근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열어 일산대교에 대한 공익처분을 결정했다. 도는 9월 중 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공익처분을 확정할 계획으로 확정 즉시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된다고 설명했다. 사업시행자 지정이 취소되면 사업시행자의 민자사업 관리운영권이 소멸돼 이르면 10월 중 일산대교의 무료 이용이 가능해진다. 한편, 공익처분이 실시되면 경기도와 고양시, 김포시, 파주시는 민간투자법 제47조에 따라 국민연금공단 측에 정당한 보상을 하게 되며, 구체적 금액은 당사간 협의, 토지수용위원회 재결 절차 등을 통해 결정된다.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올해 초부터 무료화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고양‧김포‧파주시장 성명서 발표, 범시민 서명운동, 헌법소원 청구, 릴레이 시위 등이 이어져 왔다. 경기도민 여론조사 결과, 도민의 90%가 일산대교 통행료 조정 또는 무료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경기도는 지난 2월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윤후덕·박상혁·홍정민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7명과 일산대교(주), 국민연금공단,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의 합리적 해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3월 국회토론회를 열어 통행료 문제를 공론화한 도는 10여명의 금융, 회계, 법률, 투자, 기업구조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TF단을 구성하여 해결방안 마련에 착수했다. 이후 경기도는 국민연금공단에 대해 자금 재조달, 관리운영권 인수협의 등을 요청하며 이사장 면담, 실무자 협의를 진행했다. 이런 과정 가운데 국민연금공단 측에서 공익처분을 통한 해결가능성을 언급하고, 이를 경기도가 받아들이기로 결정하면서 상황이 급진전 됐다고 도는 설명했다. 경기도는 일산대교가 무료화되면, 도민들의 통행료 절감 효과 외에도 총 2,232억원(17년간)의 시설 운영비용 절감 효과, 교통량 증가(49%)에 따른 약 3,000억원의 사회적 편익 효과, 인접도시간 연계발전 촉진 효과 등이 나타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공익처분 과정에서도 국민연금공단과 협의를 긴밀히 지속하여 서로 만족하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일산대교 무료화 선언까지 일산대교는 한강을 가로지르는 28개 다리(고속도로 제외) 중에 한강 하류 마지막에 위치한 것으로 김포시 걸포동과 고양시 법곳동, 이산포 분기점을 잇는다. 길이 1.8km, 왕복6차선 다리로 경기도 북서부 지역의 부족한 교통망을 개선하기 위해 2003년 8월 착공, 2008년 1월에 개통됐다. 일산대교는 경기도와 대림산업 등 5개 주체가 2038년까지 30년 동안 최소 운영수입(MRG 88%)을 보장하는 민간투자방식으로 건설됐다. 운영사업법인으로 일산대교(주)를 설립했으나 2009년 국민연금공단이 일산대교(주)에 대한 대림산업 등 5개사의 출자지분을 100% 인수했다. 2008년 개통 당시 1일 통행량이 21,461대였으나 김포 한강신도시, 파주 운정신도시가 들어서면서 2020년 기준 1일 통행량이 72,979대로 늘었다. 개통 당시 1천 원이었던 통행료는 2회 인상돼 현재는 승용차 편도 1,200 원의 통행료를 지불해야 한다. 2010년부터 일산대교 통행료 인상과 관련된 민원과 건의(2010. 7월, 김포시)가 지속되자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사항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해결방안 모색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도는 2014년 통행료 등 수익구조에 영향을 미치는 고이율의 후순위 차입금에 대한 원상회복 명령을 했지만 2019년 패소한바 있다. ㈜일산대교가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연간 10.5%에 달하는 고이율의 자금을 빌려 쓰고 있어 이를 7.25%의 저금리로 전환하라는 경기도의 행정명령을 거부한 데 따른 소송이었다. 2020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국토교통위원회 박상혁 국회의원은 일산대교 문제 해결을 경기도에 촉구했다. 일산대교 무료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경기도 주관 현장간담회 개최, 고양‧김포‧파주시장 성명서 발표, 경기도의회 대표단과 지역 시민들의 입장 발표에 이어 1인 시위, 국민청원, 국민연금공단 항의 방문 등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는 행동들이 계속 진행됐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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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주)싸이노스 회장, 단월중 여자축구부에 후원금 1000만원 기탁
    양평군 단월면 백동마을 출향기업인 ㈜싸이노스 조철형 회장이 지난 2일 단월중학교를 찾아 여자축구부의 발전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철형 회장을 비롯한 이훈구 단월면장, 최지애 단월중학교장, 서동규 우체국장, 정인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양희주 체육회장, 여용수 고로쇠축제추진위원장, 지석민 여자축구부 감독 및 선수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조철형 회장은 “청소년 축구 꿈나무들이 더욱 더 훌륭한 선수로 성장해 모교를 빛내주길 바란다”며 “기탁금이 후배들에게 꿈을 잃지 않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2년에 창단된 단월중학교 여자축구부는 지난 8월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겸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는 등 멋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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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양평군, 양서면 신청사 건립사업 본격 추진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2일 양서면 신청사 건립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사업이 본격 추진됨을 알렸다. 양서면 신청사 건립사업은 노후하고 협소한 기존 면사무소를 이전 건립으로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오랜 기간 추진 되어온 양서면의 역점사업이다. 양평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는 양평군수, 부군수와 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설계공모로 당선된 건축물의 컨셉과 향후 설계일정에 대해 설계용역사로부터 자세하게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을 통해 설계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균 군수는 양서면의 모든 주민, 특히 장애를 가진 주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건물로 설계해 주기를 강조하면서 “새롭게 지어지는 양서면 청사는 군민의 화합과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양평군의 새로운 랜드마크이자 건축적 문화자산이 될 수 있도록 향후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양서면 신청사 건립사업은 건축연면적 2,422.09(지상 4층) 규모로 민원종합센터, 회의실, 주민편의 공간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2022년 3월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2년 5월 공사 착공하여 2023년 7월 공사 준공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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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여주시, 농업인 안전사고 예방 ‘농작업화 보급 사업’ 신청 접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병렬)에서는 농업인의 사고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넘어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농작업화 보급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작업화 신청기간은 9월 3일(금)부터 9월 17일(금)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및 밴드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농업인 증빙서류(농업인경영체등록확인증 또는 농지원부 등)를 가지고 방문 신청하거나 또는 증빙서류를 가지고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기획과 및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소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여주시 관내 농업인으로 2021년 1월 1일 이전 주민등록상 여주시 거주자이며 신청 기간 내 모든 신청을 접수 받아 지원 순위을 심사 후 총 1,900명에게 농작업화를 보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기술기획과 생활자원팀(☎031-887-3717~8)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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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여주시, 제22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유공자 표창 전수
    여주시는 지난 9월 1일부터 3일간 제22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여주시민의 복지향상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국민의 사회복지사업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했다. 시는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기념식을 진행하였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비대면 이벤트로 대체하고, 표창 수여식은 9월 1일부터 3일간 훈격 별로 최소인원만 모인 가운데 국회의원상(5명), 여주시의회 의장상(5명), 여주시장상(7명),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3명)을 수여했다. 또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고자 사회복지종사자의 수고에 감사의 인사말 현수막을 제작하여, 사회복지의 날 주간(9.1. ~ 9.14) 게시하였으며, 시장님의 축하 메세지와 표창 수여식 등 기념영상을 제작하여 송출했다. 한편 이항진 시장은 “우리 지역 사회를 따뜻하게 지키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에게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의 빛인 사회복지 전문가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며, “사회복지사 여러분과 여주시민이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열심히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박문신 회장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을 시와 협의해 복지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돕고, 나아가 사회복지 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 영상은 9월 7일부터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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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충청권 청년대표 및 청년당원 3753명 이낙연 후보 지지 선언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 청년의 삶을 지켜주는 일에 함께 할 것” 본선 경쟁력으로 야권 후보에 이기고, 4기 민주정부 완수할 지도자 4일 대전․충남, 5일 세종․충북에서 개최되는 더불어민주당 첫번째 지역순회 경선을 앞두고 충청권 청년대표 및 청년당원 3753명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국가비전으로 내세운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전국청년당 김승범 수석부위원장과 더불어숲 최기준 청년공동대표 등 3753명은 2일 밤 충북 청주에서 가진 지지선언식에서 “청년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인 봉사나 희생에 몸을 던질 것이 아니라 대의와 명분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이를 통해 정의로운 사회발전의 주체와 하나의 목소리가 되고자 한다”면서 “마침내 충청 청년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대한민국 청년의 미래를 위한 강력한 정책 추진 의지와 유대감을 이낙연 후보에게서 확인했다”며 지지에 나선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에서 “이낙연 후보는 우리가 마주한 삶의 문제들인 저출생과 양극화, 과로와 산재, 부동산을 둘러싼 욕망과 좌절이라는 불안 속에서 청년의 절망을 보았다”며 이 후보가 그동안 내놓은 정책공약인 제대군인 사회출발자금 3천만원, 국가균형발전 차원의 지역대학 육성 방안, 청년주거 및 일자리 정책 등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흔적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들은 “충청은 늘 대한민국의 미래를 어떤 지도자에게 맡겨야 하는지, 신중하고 또 현명한 선택을 해왔다”며 “어떻게 하면 ‘내 삶을 지켜주는 나라’를 만들 것인지, ‘청년의 삶을 어떻게 지킬 것인지’ 그 터전을 만드는 일에 이낙연 후보와 함께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이낙연 후보가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민주정부의 헌법적 가치를 잇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지도자 ▲다양한 공직 경험을 토대로 안정성 있는 국정운영을 할 수 있는 지도자 ▲도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의 품격과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여줄 수 있는 지도자 ▲본선 경쟁력을 갖고 야권 대선후보에게 우월하게 승리하고,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이어 제4기 민주정부 임무를 완수할 지도자로 평가하면서 이 후보를 지지할 것을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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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온수매트 기부로 따뜻한 이웃돕기 '훈훈'
    양평군 서종면 이상재(서종면주민자치 위원, 소근리막국수 대표)는 지난 2일 서종면사무소를 찾아 서종면 내 소외된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330만원 상당의 온수매트 10개를 기탁했다. 이상재 대표는 지난 8월에도 온수매트 10개를 기탁한것에 이어 이번 달에도 온수매트 10개를 기탁하는 등 평소 나눔 문화 실천에 앞장서오고 있다. 이상재 대표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 특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기탁하게 됐다.”며 “난방비 부담을 느끼는 이웃들이 앞으로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에 신희구 서종면장은 "따뜻한 서종면을 만들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한 물품은 꼭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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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양평군, 함께 공부하는 검정고시반 수시 모집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학령기에 배움의 시기를 놓친 군민들을 대상으로 중·고등학교 학력 취득이 가능한 검정고시반 수강생을 수시로 모집한다. 검정고시는 매년 4월과 8월에 시험이 있으며 필수 7과목(국어, 영어, 수학, 한국사, 과학, 사회, 도덕)에 전과목 평균 60점 이상 취득하면 최종 합격이고, 1개 과목 60점 이상이면 과목합격으로 다음 시험에서 합격과목 면제가 된다. 양평군은 검정고시반 프로그램에 온·오프라인 수업 및 교재비, 강사 등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수강생 관리를 하고 있다. 양평군 평생학습센터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검정고시반은 매년 평균 17명의 학습자가 검정고시에 응시해 10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 중·고등학교 학력 취득을 원하는 양평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검정고시에 도전하고 싶은 양평군민은 양평군 평생학습센터(770-2925)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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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양평군 노사민정협의회 발족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1일 ‘양평군 노사민정협의회’를 발족했다고 3일 밝혔다. 10인으로 구성된 양평군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기업계·주민 각계 대표 8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공동위원장과 부위원장 선출건도 함께 진행됐으며, 코로나 19 대응 및 노사민정 협력 증진, 지역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새로 출범한 노사민정협의회는 ▲ 노동시장 활성화에 관한 사항 ▲ 노사관계 안정에 관한 사항 ▲ 지역경제 발전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 · 심의하며, 지역의 수많은 현안 사안과 문제의 갈등을 해소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회의는 금년도 일자리사업 및 노동정책 관련 추진실적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개최될 협의회에서 내년도 노동 현안 및 정책에 대한 안건을 도출 · 발굴해 정식 안건으로 상정해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동균 군수는 “양평군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이라는 다양한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만큼 중요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양평군만의 특색과 장점을 잘 살린 고용·노동정책을 발굴해 노사민정 협력의 모범사례를 만들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상생과 협력을 통해 지역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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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 제10회 소나기마을 문학상
    올해 제10회 소나기마을문학상의 각 부문별 수상자가 결정됐다. ▲황순원작가상에는 소설가 구효서의 소설 ‘옆에앉아서 좀 울어도 돼요?’ ▲황순원시인상에는 시인 김왕노의 운문 ‘도대체이 안개들이란’ ▲황순원문학연구상에는 김용희 경희대 교수의 황순원 연구논문 ‘황순원 소년소설의 아동문학사적 의미’, ▲황순원양평문인상 대상은 소설가 김용만의 소설 ‘애나’가 각각 선정됐다. 황순원양평문인상은 우수상에 조경화의 운문 ‘이승계산은 엉터리다’와 윤기정의 산문 ‘삶을 짓다’가 선정됐으며, 가작으로 신동명의 운문 ‘작약꽃밭’과 강은선의 산문 ‘솔숲에서’가 선정됐다. 양평군과 황순원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소나기마을문학상은 ‘소나기’의 작가 황순원(1915~2000)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됐으며, 지난해부터 양평문인상이 추가됐다. 소나기마을문학상의 상금은 각 부문 모두 1천만 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일 오전11시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린다. 소나기마을문학상과 관련 문의전화는 031-771-5199로 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소나기마을문학상 수상자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금번 10회를 맞이한 문학상이 향후 우리나라 대표 문학상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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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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