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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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이천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전 추진 협약
    경기도와 이천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여성가족재단 원활한 이천시 이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엄태준 이천시장, 정정옥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6월 29일 경기도청에서‘경기도여성가족재단 이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공동 서명했다. 경기도는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경기 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추진하고 동북부 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시‧군 공모를 통해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천시를 선정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재단의 이천시 이전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이천시는 조속한 이전과 여성가족재단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천시는 지난해‘함께 만드는 여성당당 이천’이라는 슬로건아래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었고 여성비전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어 여성정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번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유치로 경기도 내에서 양성이 평등하게 더불어 사는 여성친화도시 이천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 여성정책의 플랫폼으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004년 설립되었으며, 현재는 경기인재개발원(수원시)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전 대상지는 이천시 보건소(증신로153번길 13)에 이전 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기는 경기도, 경기도 여성가족재단, 이천시와 협의 후 확정할 예정이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함께 평등으로 한걸음 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드는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 할 것이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의 직원들이 편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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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경기도교육청, ‘2021년 청렴 콘텐츠 공모전’ 결과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한 ‘2021년 경기도교육청 청렴 콘텐츠 공모전’ 심사 결과를 30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청렴희망연구소-청렴가이드)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에 관심 있는 도내 학생·교직원·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시, 포스터, 캘리그라피, 영상물 등 4개 부문으로 진행했으며, 지난 5월 응모 기간에 모두 579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응모 작품의 심사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추천으로 분야별 전문가를 위촉해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와 대상별로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 등 40편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했다. 시 부문 성인부 최우수상(일반시민 김영아)으로 선정된 ‘아버지의 작업화’는 바르고 정직하게 사는 삶의 가치를 평생 실천하신 아버지를 주제로 청렴 지표를 담담하게 풀어내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또 영상물 부문 초등부 최우수상(광사초 양다은)으로 선정된 “우리 집 청렴 문화”는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청렴 덕목 가운데 하나인 ‘정직’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포스터와 캘리그라피 부문 심사위원 의정부미술협회 김선영 서양화 분과장은 “전반적으로 출품작 수준이 우수했으며, 특히 성인부 캘리그라피는 뛰어난 작품이 많아 입상작 선정이 매우 힘들었다”면서 “심사를 하며 작품 속에 담긴 학생들과 교직원, 시민들의 청렴 의지를 함께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우수 작품은 각종 청렴교육 시 자료로 활용하고 본청과 직속기관 등 로비 공간을 활용해 순회 전시회를 열어 교직원과 일반인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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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30
  • [특집]양평군 민선7기 3년, 따뜻한 동행과 변화의 바람
    ▶적극적인 네트워킹으로 각종 대외 공모 휩쓸어 역대 최대 국·도비 2,060억원 확보 ▶정동균 양평군수 “자연·사람·도시가 함께하는 양평형 그린뉴딜을 통해 정확한 방향, 뚜렷한 성과로 보답해 나갈 것”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군정비전으로 민선 7기의 닻을 힘차게 올렸던 정동균 양평군수가 어느덧 출범3년을 맞이하며 양평군에는 혁신의 바람이 일렁이고 있다. 양평군은 민선7기 들어 눈에 띄는 인구증가를 보이며 군단위 인구증가율 전국3위를 차지, 인구 12만 시대에 들어섰다. 예산 또한 8,182억원으로 2018년 대비 33%인 2,064억원이 증액됐다. 민선7기 돋보이는 네트워킹으로 각종 대외·공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총 344개 사업, 2,060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하기도 했다. 민선7기 양평군은 ▲소통과 참여의 공정도시 ▲풍요롭고 활력있는 스마트도시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문화예술, 관광도시 등의 6대 부문별 목표달성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 민선7기 후반기는 포스트 코로나, 환경위기 등의 변화를 기회로 삼아 환경·사람이 중심이 되는 양평형 그린뉴딜을 정책 방향으로 설정, 군정 전반을 새롭게 혁신해 나갈 방침이다. 정동균 군수는 남은 1년, 민선7기 후반기를 정확한 방향과 뚜렷한 성과로써 군민에게 보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군수는 지난 3년간 공약사업에 대한 이행률 80%, 완료율 58.3%를 기록하며 공약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다. 특히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유치’,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사격장) 이전 합의’ 등 장기간 숙원사업들에 대한 결실을 맺으며 굵직한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해 나감으로써 군정업무 추진에 동력을 불어 넣고 있다. 코로나19라는 신종 감염병으로 인해 난항을 겪기도 했지만, ‘소통’과 ‘협력’을 동력으로 삼아 우직한 걸음으로 계속해서 나아가는 민선7기 주요성과를 살펴봤다. ◆ 더 가까워지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예타 통과! 지난 4월 30일 양평군의 주요 현안이자 미래발전을 위한 핵심사안인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서울-양평 고속도로는 서울 송파구를 시점으로 양평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7km, 총사업비 1조7,695억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고속도로 사업은 2008년 ㈜한신공영의 민간투자 제안으로 추진됐으나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의 검토결과 수익성부족으로 반려됐다. 하지만 사업이 재검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2017년 ‘제1차 고속도로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 양평군은 민선7기 출범 후 수차례 국회와 기재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를 직접 방문한 결과,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개최와 더불어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선정·통과라는 쾌거를 이뤘다. 당초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은 비용대비 편익(B/C)이 낮고, 수도권으로 분류되면서 부정적 견해가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양평군민을 포함한 양평군의 적극적 건의로 정책성평가 부분에서 높게 평가돼 조사 통과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청와대와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적극 피력했을 뿐만 아니라 총 33명의 국회의원과 면담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군민의 염원을 전달했다. 현재 서울-양평을 연결하는 유일한 간선도로인 국도 6호선과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수도권 차량 이용객 급증으로, 주말을 비롯한 출·퇴근시간 차량정체가 매우 심각하다. 하남 교산지구, 남양주 왕숙지구의 3기 신도시 확정과 양평군의 지속적인 공동주택개발로 정체구간의 교통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개통시 교통량이 분산돼 상습 교통체증 구간이 일시에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서울 강남권에서 양평까지의 이동 소요 시간도 20분 내로 단축될 계획이다. 이로 인한 관광객과 유입인구 수 증가는 각종 규제로 낙후됐던 양평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서울시와 경기 동부권, 강원도 간 접근성 향상은 관광 물류수송에도 기여해 낙후 지역의 지역균형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보인다. ◆ 국·도비 확보 통한 지역발전 도모에 ‘앞장’ 양평군은 적극적인 공모 참여를 통해 각종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며 사업비를 대거 확보했다. 지난 6월 1일 양평군이 공모한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 조성사업’이 ‘2021 경기 FIRST 정책공모사업’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예비심사에서 열띤 발표 경연을 펼쳐 당당히 본선에 진출, 본선 심사에서도 양평군수와 주관부서 팀장이 직접 PT발표에 참여하는 열정을 내보이며 당당히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 라온 에코 포레스트 조성사업’은 중앙선 철도 자갈폐채석장의 독특한 지형을 활용해 새로운 산림레포츠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것으로, 암벽 클라이밍장·짚라인·캠핑장 등 방문객과 지역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휴식과 문화, 레포츠 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지난 5월에도 경기도와 양평군 노인복지관 이전·신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특별조정교부금 100억을 확보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평군노인복지관은 양평읍 공흥리 568번지외 14필지 1만7438㎡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693㎡ 규모의 건물로 신축되며, 오는 7월 착공해 2023년 5월 준공 예정이다. 양평군은 노인인구의 급격한 증가로 그 비율이 26%에 달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황이다. 이번 노인복지관 신축 건립은 공간확보와 더불어 이용자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지역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군민 안전이 최우선...용문산 사격장 이전 합의 체결 양평군은 지난해 11월 19일에 발생한 양평종합훈련장 현궁 추락폭발사건으로 인해 국방부에 대군민 사과와 사고재발방지대책을 요구, 사격훈련 중지·사격장 폐쇄 등 강력 대응에 나선 바 있다. 이에 국방부, 육군본부, 육군 7군단은 양평종합훈련장 현궁사태 및 현안문제 해소를 위해 양평군 사격장 및 군관련시설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양평군 범대위”), 양평군과 수차례 협상 끝에 양평종합훈련장 갈등해소 이행 합의각서(MOA)를 마련, 올해 2월 9일 합의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지난 3월 처음 개최된 제1차 갈등관리 실무협의회에서는 합의각서 이행을 위한 후속조치에 대한 세부사항을 논의하기도 했다. 회의에서는 합의각서 체결 이후 훈련재개와 관련한 안전사고 예방 등 재발방지 대책 마련과 2019년 대비 사격훈련 일정을 1/3가량 대폭 축소해 실시토록 했으며, 지난번 현궁사고와 같은 유도형 대전차화기의 사격금지, 사격소음 최소화를 위한 전차기동로의 사격위치 조정 등을 토대로 3월 15일부터 군부대 측의 사격훈련을 재개토록 했다. 또한 합의각서에 명시된 용문산 사격장 이전을 위한 연구용역의 추진 시기도 최대한 빠른 시일내 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으며, 사격장내 환경오염 조사 등 환경오염 종합대책에 대하여도 육군본부 차원에서 조속한 시일내 마련키로 했다. 아울러 민(民)․관(官)․군(軍) 갈등관리 실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긴밀한 상호간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합의각서를 이행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양평군은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군민들이 불안감 없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이전, 양평경제 발전 마중물 기대 지난해 9월 23일 양평군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사무소 이전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부터 경기 남부에 편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공공기관 이전 공모를 진행했다. 양평군에서는 서민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위한 도정정책의 접근성을 강화하고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주사무소 이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최종 이전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경기도 전체 전통시장 진흥사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 경기지역화폐 활성화 등을 역점 추진하는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그 중요성이 막대하다. 양평군이 이전지로 최종 선정된 데에는 자연보전권역 등 각종 규제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기반시설이 제한되는 고통을 감내한 소외지역이었던 점, 경기 동부권 중심에 있어 31개 시군의 고른 접근성이 보장돼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 취지에 부합하다는 점 등이 고려됐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양평군 이전 선정은 경기도 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경제발전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군민을 위한 으뜸 복지 실현! 양평군은 지난해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복지사업 평가’ 등에서 9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9개 분야에서 총 1억3000만원 상당의 사업비·포상금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보장계획 결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복지 분야 평가에서 6년 연속 수상, 복지 선도지역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아울러 「동절기 사각지대 집중 발굴 지원」 최우수,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우수, 「찾아가는 보건복지 분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자활분야 우수지자체 평가」 우수, 「경기도 민관협력 우수기관 평가」 우수 등 복지 분야 우수지자체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보여줬다. 장기적·거시적인 관점으로 ‘함께하는, 건강하게 하는, 품위 있는 양평군 사회보장’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힘 써온 양평군의 끊임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같은 위업을 달성하게 한 원동력으로 보고 있다. 이밖에도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양평군이 최종 선정되기도 했다. 고령자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 건설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주거시설 내부는 안전손잡이, 문턱 제거, 높낮이 조절 세면대 설치 등 무장애(Barrer-Free) 설계가 적용된 고령자 친화형으로 건설될 계획이다. 공모사업은 양평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시행하며 오는 9월 LH와 사업시행 협약을 체결, 12월경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완료해 2022년 착공·2024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양평군은 고령자복지주택 사업을 ‘양평형 노인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주거안정과 생활여건 향상을 비롯한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 수준 또한 함께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 토종자원의 메카, 농업 혁신을 선도하다! 양평군이 ‘현세대와 100년 후 미래세대를 잇는 친환경 토종종자 지킴도시 양평’을 비전으로 설정, 포스트코로나에 가장 걸맞은 특색 있는 민선7기 핵심 사업으로 토종자원 클러스터 조성에 나선다. 토종씨앗이란 오랜 시간동안 농업인 주도로 지역의 기후와 풍토에 맞게 적응돼 온 씨앗을 의미하는데, 이 사업을 통해 건강한 우리 토종 먹거리의 근간을 찾고 농부의 권리와 소득을 보장,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도모하는 토종농업을 중점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토종씨앗 유전자원을 종합·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계획을 수립, 거점단지 조성 등 단계적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제2의 친환경농업특구의 새로운 가치와 이념을 정립해 나갈 예정이다. 양평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토종 유전자원의 다양성 확보와 함께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먹거리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토종씨앗 산업의 메카로 비상하기 위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양평군은 미래의 바르고 올바른 먹거리를 타 지자체보다 빠르게 선점하고 관련 기술을 축적함으로써 양평발전의 초석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양평군의 발전과 군민들의 더 나은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3년간 우직한 발걸음으로 열심히 뛰었다”며 “민선7기의 연착륙을 위해 함께한 관내 기관단체와 군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남은 임기동안에도 양평군청 공직자와 함께 발 맞춰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군수는 “양평의 모든 것의 이유, 모든 것의 목적, 모든 것의 방향은 군민, 즉 양평의 힘은 군민”이라며 “2021년에도 12만 군민과의 따뜻한 동행으로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리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민선7기 후반기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녹색환경 조성과 동시에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양평형 그린뉴딜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할 것”이라며 향후 군정계획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오피니언/새얼굴
    2021-06-29
  • 여주시 벼 이삭거름시용 현지지도 강화로 고품질 쌀 생산
    여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권병열)에서는 고품질 여주쌀 생산을 위하여 6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벼 이삭거름 적기·적량 시용 현지지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삭거름 시용의 적기는 출수 전 25일 ~ 15일 인데, 25일전 시용할 경우 이삭길이를 길게 확보할 수 있고, 15일전 시용할 경우 벼의 등숙율이 좋아져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다. 또한 여주시 대표품종인 진상벼의 경우 5월 15일 이앙 기준 8월 8일이 출수기로 예정하고 있기에 수량과 품질을 고려하여 이삭거름 시용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 이삭거름 시용의 적정량은 잎 색을 보아 판단하되, 일반적인 엽색의 경우 NK복합비료 11~12kg/10a이며, 잎 색이 짙은 경우 NK복합비료를 생략하고 염화가리 5kg/10a를 살포하는 것이 적량이다. 이에 전창현 작물환경팀장은 “이삭거름을 적기적량 시용하는 것에 더하여 잎도열병이 심하게 발생한 논의 경우 저온과 장마 지속 시 칼리만 시용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현장지도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경제
    • 지역경제
    2021-06-29
  • 여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여주시는 지난 6월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여주시 지속가능발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UN 총회에서 채택된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정부의 국가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시정 각 분야의 정책 방향을 더해 여주시 현재의 지역주민 뿐만이 아닌 미래의 주민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 환경, 교육, 경제, 복지 등 사회 전반을 아울러서 추구해야 하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진행했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분야별로 16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각 목표에 따른 세부실행 과제 56개를 도출하였으며, 여주시는 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여주시 지속가능발전 정책을 수립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은 시대적 과제”라며 “이론이 아닌 실행 가능한 지속가능발전 계획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자치/행정
    • 행정일반
    2021-06-29
  • 여주시 “2021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2021년 7월부터 8월말까지 2개월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및 저소득 취약계층을 집중 발굴하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이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중점 발굴 대상은 국가나 지자체, 민간의 도움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소득 등은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의 과중한 부담으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 코로나로 인해 생계가 어려운 가구, 그 밖에 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소외계층이다. 여주시는 이를 위하여 행복지원국장을 단장으로 하고 복지행정과장, 사회복지과장, 여성가족과장, 보건소 건강증진과장과 협력하여 『2021년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T/F』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주시사회복지협의회, 여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12개 읍면동 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과 어려운 이웃 발굴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사업의 효과성을 극대화 할 예정이다. 한시적으로 재산과 금융을 완화시킨 긴급복지 지원 적극 연계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안부확인과 여름용품 나눔 등을 적극 추진하여 보다 많은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여주시(과장 : 이복환)는 “각종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복지사각지대 이웃들의 발굴은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주위에 어려운 이웃을 알고 계신 분은 복지행정과 무한돌봄센터(☎887-2882~4, 887-2887~8)나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으로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감동뉴스
    2021-06-29
  • 이천시, 2021 공동체 유튜브 활용 교육 성료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행복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와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튜브 제작과 편집에 대한 정보화 교육이 지난 28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튜브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람들의 트렌드 변화와 진화하는 주변환경에 대한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상의 모습과 공동체 활동 등을 직접 촬영하고 편집하여 유튜브에 올리기까지 전 과정을 배울 수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속있는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했던 수강생 하 모 씨는 “유튜브 활용 기법에 대해 잘 모르는 수강생들에게 강사님께서 알기 쉽게 개인지도를 해주어 몰랐던 기술들을 잘 사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며 “고생하신 강사님과 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번 유튜브 교육의 강의를 맡은 김 모 강사는 “60대 이상의 수강생분들이 다수 계셨는데 영상 만들기와 유튜브 활용법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젊은 사람들 못지않아 깜짝 놀랐다”며, “수강생 분들 모두 이 수업을 발판으로 일상 속 소소한 생활모습과 공동체 이야기를 담은 영상콘텐츠를 많이 공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다양한 교육을 통해 발전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하다”면서 “계속해서 시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교육은 지난 5월 17일부터 실시되어 총 7주 21시간의 교육과정으로 진행하였고, 영상촬영기법과 편집방법, 유튜브 채널 개설방법 등 유튜브 활용법을 교육한 바 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교육/종교
    • 교육
    2021-06-29
  • 이천시보건소 방문간호사의 '건강의 손길'
    이천시 (시장 엄태준)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건강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방문간호사 6명을 통해 폭염 피해에 노출되기 쉬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건강관리에 적극 나설 것이다. 특히 이번 여름에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홀로사시는 폭염 취약계층 및 독거 어르신들 900가구를 선정하여 건강관리 물품(쿨토시, 물통, 영양죽, 영양제, 마스크, 소독티슈등)을 비대면 가정방문으로 배부하고 전화 모니터링을 통해 폭염 및 다양한 방문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폭염과 코로나19로 인한 응급상황 발생을 예방을 위해 방문간호사 6명이 담당 지역별로 독거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안부확인과 비대면 방문 등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건강문제뿐만 우울감등의 정신적인 상담도 관리하고 있으며 단절로 인한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건강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외부 보건복지사업과의 연계도 하고 있다. 오늘도 이천시보건소 방문간호사 코로나19로 인해 문을 사이에 두고도, 전화기 너머의 목소리로 밖에 찾아뵙지 못하는 비대면 일지라도 반겨 주시는 따뜻한 미소를 느끼며 보람과 함께 아프시지 않고, 무더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금의 도움이라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하루를 시작하면서 다시 한 번 화이팅을 손 모아 외치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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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양평군 용문도서관,‘2021 이야기가 있는 코딩’프로그램 운영
    양평군 용문도서관에서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1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딩은 컴퓨터 프로그래밍의 다른 말로 컴퓨터 언어를 통해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설계하는 것으로 2019년부터 초등학교 5~6학년 대상 연간 17시간의 코딩교육이 의무화됐다. 이번에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그림책과 소프트웨어가 융합된 코딩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컴퓨팅 사고력과 논리력, 창의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수업내용은 사서와 함께하는 책을 읽고, 다양한 공작재료를 활용한 책 속 등장 사물 만들기와 코딩 체험으로 진행된다. 수업별로 ‘엄마 자판기’, ‘바나나껍질만 쓰면 괜찮아’, ‘발레하는 할아버지’, ‘진짜 투명인간’ 총 4권의 도서가 주제도서로 활용된다. 접수는 7월 5일부터 초등학교 3~4학년 학생 1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수업은 7월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용문도서관 2층 시청각실에서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및 용문도서관(031-770-2789)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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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 양평군, 서종면 도장리 일대 먹노린재 공동방제 실시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먹노린재 발생에 의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 간 서종면 도장리에서 공동방제를 추진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동방제는 지속적인 친환경농업의 실천으로 벼 먹노린재의 밀도가 증가하며 피해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 농촌인구 노령화로 인해 사실상 농가 자체방제가 어려워 특단의 조치로 실시됐다. 벼 먹노린재 방제는 논으로 이동을 끝낸 월동 성충의 산란 전(6월 20일부터 7월 초) 논물을 빼고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가 높다. 이번 방제에는 친환경농업특구인 지역특성을 고려, 환경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친환경 약제를 사용했으며, 광역방제기 1대, 방역방제차량 2대, 드론 1대가 투입돼 15ha의 논과 주변 논두렁이나 배수로 등 유입원이 될 수 있는 곳까지 사각지대를 최소화 한 광역방제가 이뤄졌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먹노린재 확산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방제효과 제고, 사후관리를 위한 예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농가에서도 지속적인 예찰과 적기방제를 통해 먹노린재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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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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