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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연말연시 성탄트리·거리조명·군청사 경관조명 점등식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4일 오후 5시에 군 청사 입구에서 ‘2023년 연말연시 성탄트리·거리조명· 군청사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점등식은 양평군 야간경관 활성화를 위해 성탄트리와 더불어 양평역에서 군 청사까지 이르는 거리를 밝히는 조명을 처음으로 설치하고, 새롭게 단장한 군 청사의 야간 경관조명을 동시에 점등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식전 축하 공연으로 양평팝스오케스트라가 오 해피데이, 써니, 등 감성을 북돋는 연주로 군민의 참여를 이끌어 점등식의 시작을 알렸다. 1부는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주관으로 성탄트리 점등 기념 축하 예배가 진행됐으며 다 함께 부르는 찬송가와 새이레 기독학교 중창단 학생들의 특별 무대로 이어졌다. 2부 점등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평군기독교연합회 심재학 회장(양평읍교회) 등이 참석해 함께 불을 밝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 청사 경관조명을 중심으로 거리를 밝히게 될 트리와 거리조명을 통해 올해 다사다난했던 양평군민의 마음이 위로받기를 바란다”며 “오늘 밝힌 빛이 앞으로 양평군의 새로운 미래를 밝힐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성탄트리는 양평군청 청사 앞 회전 교차로와 양평장로교회 앞 회전 교차로에 설치됐으며, 거리조명까지 더해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조성했다. 트리와 조명은 내년 1월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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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7회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 대상 수상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지난 13일, 대한민국 국제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KITS)’시상식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시산업원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방방곡곡 여행박람회는‘여행이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190여 개의 전국 지자체와 여행·관광업체가 참여했다. 이천시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이천의 관광지, 특산품뿐만 아니라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이천시 주요 축제인 도자기축제(9.2. 이천예스파크), 쌀문화축제(10.19. 이천농업테마공원) 등 다채로운 이천시의 매력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이천시 홍보관을 통해 도자기 물레시연 및 라이스 홀 이벤트 등 이천의 특색 있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박람회는 1만5천여 명의 관람객들이 방문하였으며 이천시의 적극적인 박람회 홍보관 운영과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이벤트 및 콘텐츠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자체 부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 국내·외 여행에 관심 있는 다양한 관람객들이 이천 관광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받은 만큼 더욱더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코로나 19 이후 변화된 트렌드에 맞춰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이천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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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돌아온, ‘제36회 이천도자기축제’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던 이천도자기축제가 ‘(도)자기야, 우리 3년 만인가? 일상을 예술 하는 이천’을 슬로건으로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주말 및 공휴일 14일간 집중 운영)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에서 개최한다. 축제가 진행되는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는 도자문화의 확산과 도예산업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기 전시판매장으로 도자기 외에도 각종 공예품을 창작하는 예술인들이 모여 있는 마을이다. 경기도 대표축제인 이천도자기축제는 2022년 경기관광축제 공모 사업에 최종적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해당 공모 사업은 시군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 가운데 관광상품성이 높은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는 경기관광공사 주관사업이다. 이번 이천도자기축제는 3년 만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개막식, 도자 체험, 공연, 판매 등 각종 프로그램 내용을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들로 전면 재조정하고 주말 및 공휴일 14일간 집중 운영을 통해 마을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것이 추진위원회의 전략이다. 특히 올해는 5개 마을별로 기간을 나누어 도자 매출을 높이기 위한 판촉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아이들과 가족단위 관람객을 중심으로 유치하여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의 지속으로 축제가 취소되는 등 많은 분들의 아쉬움이 컸던 만큼 올해는 일상 회복을 위한 기지개를 펼칠 수 있도록 방역과 축제 준비 모두에 철저를 기해 도자의 고향인 이천에 지속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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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여주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경기도 여주시(시장 이충우) 관광체육과 도예팀이 민선 8기를 맞아 인수위원회 정책사업 검토 사항인 도자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오는 7월 21일 목요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여주 썬밸리호텔 세종홀에서 진행되는 이번 토론회는 일반 시민, 관내 도자산업 종사자, 관련 기관장 등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그간의 사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자 마련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여주시 도예팀장의 도자산업 활성화 추진 사업 안내 및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사업 설명, 창업창작교육원 김민식 대표의 여주 도자기 공동브랜드 ‘나날(NANAL)’ 추진현황 및 개발 제품 소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최병건 교수의 ‘여주 도자네트워크 클러스터’ 조성 관련 랜드마크 상징 조형물 설문조사, 도자산업 발전 자문위원과 함께하는 도자 산업 진흥 방안 관련 원탁 토론 등이 있으며 전체 의견을 모아 시책에 반영해 효율적인 사업추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눌 기회가 없었다.”며 “이번 토론회는 여주 도자기의 미래를 준비하는 첫 여정인 동시에 관련 전문가와 시민, 도자 산업 종사자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여주를 대표하는 역사, 문화 자산인 여주 도자기를 널리 알리고 유무형의 가치를 이어나가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협의체를 운영해 사업에 대한 이해 증진과 주도적인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도자 산업 경쟁력 확보와 활성화를 이루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토론회에 대해 궁금하거나 참석하고자 하는 사람은 여주시 관광체육과 도예팀 담당자에 문의(☎031-887-2282)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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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더 메종’에서 이천 명품도자기 기지개를 펴다
지난 6월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2022 더 메종(THE MAISON 2022)’이 성황리에 종료된 가운데 이천시를 대표해 참가한 이천 도자공방의 부스에도 많은 구매고객이 몰리며 모처럼 활기를 띄었다. 무더위와 장마기간 궂은 날씨 속에서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오랜만의 대형 전시회에 목말랐던 관람객 6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으며 유네스코 창의도시 이천시의 우수한 도자상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에서는 총 10개의 도자기 공방이 참가해 각 공방마다 개성을 살린 아름다운 도자기를 선보였다. 트렌드에 맞추면서도 다양한 요리와 쓰임에 따라 실용적으로 제작된 식기류를 비롯해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테이블웨어와 인테리어 소품까지 다양한 상품들로 이천시 공방부스를 찾은 손님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공방들은 이천시가 참가부스비의 50%를 지원하였으며, 총 9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천시 관계자는 전시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유행감소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모처럼 장기 침체된 도자시장에 조금이나마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박람회 참가지원 사업이 주춤하였으나 앞으로 국내 페어지원에 비중을 실어 국내 이천도자 수요의 진작과 판로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천시는 오는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인테리어 전시회인 메종오브제(Maison&Objet)에 참가한다. 예년과 같이 이천시 도자홍보관을 설치해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로서 이천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이천도예작가들의 세계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며, 12월에는 국내 인기 리빙페어인 홈‧테이블데코페어(서울)에 참가할 공방들을 선정해 두고 지원사업을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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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자발적 밤마실 ‘달빛강길’야간프로그램 운영
한여름 문화생태탐방로 여강길은 그늘이 적다는 특징이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해가 진 후 저녁 시간에 걷는 ‘달빛강길’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달빛강길’은 보름달이 뜰 때 강천섬, 당남리섬, 영월루, 파사성, 우만이나루터 등 달빛에 취해 걷기 좋은 코스를 선정해 걷고 있다. 2015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7년간 지속하는 연속사업이다. 여주는 세종대왕릉, 효종대왕릉, 신륵사, 명성황후 생가 등 많은 역사문화유적이 산재해 있다. 이 모든 곳은 상시 관람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그러나 저녁이 되면 많은 곳의 관람이 제한되며 관광객 유치를 위한 야간 프로그램도 ‘달빛강길’을 제외하면 전혀 없는 실정이다. 지난달 서울에 거주하며 행사에 참여했던 한 참가자는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은 달빛 산책 프로그램이라고 그날의 감흥을 이야기했다. 2022년 달빛강길 프로그램은 상반기에 2회가 진행되었다. 금회에는 7월 13일(음력 6월 15일)과 8월 4일(음력 칠월칠석) 파사성에서 한여름밤에 연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스타그램에서 ‘노을맛집’으로 급부상하는 성곽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감상하며 달빛을 맞이하는 기회를 함께 누려보자. 여주시 박정숙 관광체육과장은 ‘달빛강길’ 프로그램은 도심 근교 나들이형 관광목적지로서 일상적으로 편하게 방문할 수 있다는 의미의 ‘여강살이’의 대표적인 체류형 관광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는 여강길 홈페이지(www.rivertrail.net)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여강길 사무국 (031)884-9089으로 하면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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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6월 1일(토) 개최
- 양평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이 오는 6월 1일 토요일에 양평생활문화센터 앞에서 열린다.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은 지난 2023년 11월에 첫 축제를 개최, 올해 두번째를 맞이하는 생활문화 축제이다. 지역 내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생활문화인들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체험부스를 운영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동아리 활동에 기틀 마련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양평군 내 생활문화 동아리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공연 분야는 12팀의 생활문화 동아리를 선발했다. 어쿠스틱, 클래식, 팝,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동아리가 멋진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지며 양평생활문화센터 야외마당에서 진행된다. 또한 EBS <모여라 딩동댕>의 뚝딱이 아빠로 유명한 MC 김종석이 사회를 맡고, 뮤지컬 <맘마미아>,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유명 뮤지컬과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홍지민 등이 축하공연을 장식하여 더욱 풍성한 무대가 될 예정이다. 다양한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체험 분야 생활문화 동아리 11팀이 운영하는 부스에서는 판화, 가죽공예, 양말목공예, 가죽공예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각종 아트상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익스트림 벌룬쇼”는 광대극과 퍼레이드, 풍선 체험 등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되며 총 2회, 회당 10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어 5월 22일부터 신청 받는다. 양평문화재단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사업을 추진하여 생활문화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지역 내 생활문화 동아리의 네트워크 형성을 도모할 계획이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 “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을 통해 군내 생활문화 동아리에게 공연 및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본 축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더 알려져서 군민들뿐만 아니라 타 지역에서도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양평문화재단의 카카오톡 채널,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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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생활문화페스타 in 양평' 6월 1일(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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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예술인들 창작시간과 행복감 증가”
- - 기회소득으로 인해 예술인의 예술 활동 시간,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 증가 - 예술인 기회소득이 예술 창작활동에 전념할 기회를 제공 #. 김포시에서 시각미술 작품활동을 하는 A씨(55)는 현실의 벽 앞에서 작품 판매와 미술 지도 등 생계활동을 병행하며 오랜 세월을 보냈다. A씨는 지난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통해 수십 년 예술 활동의 가치를 보상받은 거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 구상만 했던 노인들을 위한 복지관 전시회 개최 과정에서 예술인 기회소득으로 기획비, 교통비를 일부 충당해 전시회를 방문한 노인들에게 무료로 작품을 선보일 수 있었다. A씨는 “눈으로 그 가치를 보이기 쉽지 않은 일이지만 이번 전시회로 ‘대한민국 예술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 시간 및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이 증가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 정책효과 분석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 예술인 실태조사는 2023년 9월부터 11월까지 경기예술인지원센터에서 보유하고 있는 예술인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경기도 예술인 가운데 2천40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지난해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수혜자는 618명, 비대상자는 1천785명이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도에 거주하는 예술활동증명유효자 중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수준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하는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정책 중 하나다. 통계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은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경기도 예술인의 예술 활동 시간과 자기 계발/학습 시간을 각각 약 1시간 26분과 11분 증가시켰으며, 행복감도 약 0.117 단위(5점 척도) 증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인 기회소득을 받은 집단의 2022년 주 평균 예술 창작활동 시간, 일 평균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의 평균이 각각 19시간 21분, 1시간 57분, 3.150 단위(5점 척도)인 것을 감안할 때, 이는 예술인 기회소득이 수혜 예술인의 주 평균 예술 창작활동 시간, 일 평균 자기 계발/학습 시간, 행복감을 평균적으로 각각 7.4%, 9.7%, 3.7% 증가 시킨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최훈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으로 인해 경기도 예술인이 본업인 예술 활동에 투자하는 시간을 증가시켰으며, 예술인의 시간 활용이 자기 계발·학습과 같은 적극적인 활동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어 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술인 역량 강화를 기대해 볼 수 있다”며 “이는 정책의 목적대로 2023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시범사업이 경기도 예술인에게 예술 창작활동에 전념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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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박물관ㆍ미술관 주간 프로그램 ‘SEE-SAW(시-소)’
- 이천시립월전미술관(관장 장학구)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프로그램 <SEE-SAW(시-소)>를 기획했다. ‘SEE-SAW(시-소)’는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을 제작하여 장애인뿐만 아니라 비장애인, 문화소외계층 등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한다. 박물관·미술관 주간(5.2-5.31) 내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한국화 재료를 체험할 수 있는 <미술소풍>이 5월 15일, 5월 29일에 진행된다. 또한 ‘SEE-SAW(시소)’의 메인 프로그램인 <다감각적 한국화 재료 아트북>은 점자, 영문, 팝업, 향, 촉각, 보이스아이 등 다양한 감각을 사용해 만나볼 수 있는 한국화 재료 아트북으로 5월 말 출간 예정이며, 추후 교육프로그램으로 찾아간다. 마지막으로 5월 31일 <미술관 접근성 향상을 위한 세미나>(서울 한벽원미술관)를 개최한다. 1부에서는 <미술관에 다가갈 수 있나요?>(추여명/서울시 문화본부 박물관과)와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쉬운 전시 해설>(주명희/소소한소통)이 발표되고, 2부에서는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프로그램 <하나를 향한 모두, 모두를 위한 하나: 뮤지엄 가이드>(정재은/환기미술관)와 <SEE-SAW(시-소)>(오윤형/이천시립월전미술관)를 발표하여 미술관 접근성에 대한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론 모색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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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박물관ㆍ미술관 주간 프로그램 ‘SEE-SAW(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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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무명 선인도공 추모 도공제 개최
-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피재성, 이하 도자기조합)은 2024년 5월 11일(토)에 여주도자기의 역사와 얼을 지켜온 무명 선인도공을 추모하는 도공제를 여주도예문화단지 내 도공비에서 개최했다. 도자기조합은 천년이 넘는 여주도자기의 정체성을 되새기고 예술성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도자기축제 기간에 맞춰 도공제를 추진하고 있다. 도자기조합, 이충우 여주시장, 여주시의회, 세종문화관광재단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도공제는 고유제(告由祭), 헌다례(獻茶禮), 음복례(飮福禮) 순으로 진행했다. 고유제는 경조사나 중대한 일이 발생하였을 때 신에게 아뢰는 제의례로써 전통장작 가마터에서 불의 신과 흙의 신에게 고유하고 풍물행진을 하였으며, 선인 무명 도공에게 차를 바치는 의식인 헌다례를 진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제사를 끝낸 뒤 술이나 그 밖의 제물을 먹는 음복례로 도공제를 마무리했다. 피재성 도자기조합장은 “여주도자기의 역사와 기술이 명맥을 이어갈 수 있는 데에는 수많은 도공의 예술혼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며, 우리 여주 도예인들은 선인 무명 도공의 정신이 계승될 수 있도록 정통성을 이어가겠다.”고 도공제 소감을 전했다. 도공제에 초청을 받아 헌관을 지낸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런 뜻깊은 도공제가 여주도자기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예술과 산업으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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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무명 선인도공 추모 도공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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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24년 봄 대동제 ‘C-festival’ 성대하게 마무리
-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가 지난 11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대운동장에서 2024년 봄 대동제 ‘C-festival’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멈추었던 봄 대동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알찬 프로그램으로 마련되면서 ‘공간을 사람을 마음을 잇;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성대하게 치루어졌다. 이번 축제에는 변창구 총장, 강순모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외부 인사들도 참석했다. 변창구 총장은 축사를 통해 “20세기 초반 네덜란드의 유명한 철학자인 요한 하위징아는 ‘호모 루덴스’라는 책에서 ‘인간은 놀이하는 인간’이라는 말이 있는데 인간이 문화적인 활동 즉 놀이를 통해서 가장 창의적이고 가장 활발한 지적 활동을 하면서 동시에 행복하고 편안하다는 말”이라며 “이 말이 가장 우리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오늘은 바로 ‘호모 루덴스’로서 우리 학생들이 같이 즐기는 그러한 순간이다. 모여서 경이로운 일들을 많이 만들어내는 날이 될 것이기에 더욱 축하한다”고 전했다. 강순모 총동문회장은 “명문이 되는 길은 구성원 모두의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에 의해서 좌우된다고 생각한다”며 “우리 경희를 진정 사랑하고 하루 오늘 하루 한 분 한 분 모두가 경예인으로서 사랑과 자부심을 가득 담아가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지영 총학생회장은 “여러분들을 위해 준비한 자리니까 슬로건처럼 공간을 사람을 마음을 이으면서 편안하게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짧은 인사말을 전했다. 이번 축제에서 상담심리학과는 심리테스트, 자산관리학부는 에코프리마켓, 스포츠경영학과는 건강스포츠 설명, 세무회계학과는 알기쉬운 세무회계, 재난안전학부는 슬기로운 안전생활, 한방건강관리학과는 누구나 할 수 있는 한방건강관리 등 알차게 꾸져진 학과별 프로그램이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변창구 총장은 일일이 학과 부스를 방문하여 학과 학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축하공연에는 설유진밴드, 꽃다지, 더나비, 걸그룹 큐빅스 등이 함께했다. 이어 각 학과 재주꾼들이 열띤 경연을 펼친 장기자랑 ‘전국 경사대회’에서 스포츠경영학과는 스포츠댄스의 진수를 보여주는 ‘댄스 점핑’을, 한국어문화학부 이종진은 ‘10월의 어는 멋진 날’ 노래를, 실용음악과 이동일은 ‘그 남자’ 노래를, 마케팅리더쉽경영학과 김민경은 ‘사건의 지평선’ 노래를, 미국문화영어학과 안정희는 섹스폰 연주를, 상담심리학과 전은주는 ‘뱅뱅뱅’ 노래를, 상담심리학과 이명희 ‘떳다 그녀’ 노래를, 사회복지학부 권덕임은 ‘너는 내남자’ 노래를, 한방건강관리학과는 고운 한복을 입고 나와 ‘뱃노래’를 불렀으며, 재난안전학부 소방방재학과 김용식은 ‘비상’을 불렀다. 전체 재학생 및 가족, 교직원 등이 참가한 이번 봄 대동제 ‘C-festival’은 비가 오는데도 불구하고 뜨거운 열기속에서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나누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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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2024년 봄 대동제 ‘C-festival’ 성대하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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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안진수 작가, 국전작가협회 특별초대전 개최
- 실력 있는 젊은 미술 작가들을 발굴하고, 기성 작가들에게는 창작활동에 동기부여를 했던 국전은 1949년 창립되어 1981년까지 30년간 수많은 미술 천재들에게 상장을 수여하여 미술인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했다. 현재 국전은 운영되지 않지만 입상했던 작가 출신들은 매년 회원전을 개최하여 국전에서 인정받았던 영광을 되새기며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재미있는 말 그림을 테마로 사랑받는 서양화가 안진수 작가는 2024년 5월 8일(수) ~ 5월 14일(화)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에서 열리는 제13회 국전작가협회 회원전에 특별초대로 개인 부스전을 진행 중에 있다. 전시 중인 작품명 '꽃길만 달리자'는 금방 캔버스를 박차고 나올 것 같은 역동적인 말 그림에 강한 힘이 느껴지고, 말 주변의 화려한 꽃들은 다채로운 채색으로 제작되어 발산되는 긍정의 에너지가 대단하다. 썬그라스에 명품백으로 치장한 말 풍경은 웃음을 짓게 한다. 재미난 발상에 관람객들은 작품이 주는 치유의 기운을 마음껏 받으며 감상할 수 있다. 어렵지 않고 눈으로 보여 지는 그대로 감정을 전달 받을 수 있는 그림으로 작업을 하여 미술품에 접근할 수 있는 거리감을 좁혔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듯 늘 소유하고 싶은 행복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썬그라스와 명품백은 생기발랄하고 일상에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라는 희망의 표현으로 밝은 기운을 캔버스 전체에서 녹여 내었다. 작품을 하는 작업의 시간은 기쁘고 설레는 시간들로 이 행복의 순간들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며, 다사다난(多事多難)한 우리들의 인생에 여유를 가지며 삶이 이어지길 바라는 간절한 염원도 담았다. 평화롭기를 바라는 작가의 철학일 수 있고, 경험했던 환희의 시간을 아름다운 색상으로 만들어낸 단순한 작업일 수 있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사랑으로 가득하여 감상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국전작가협회 특별초대전을 실시하는 안진수 작가는 "즐겁고 건강한 인생이 펼쳐지기를 바라는 평소의 마음이 붓끝을 통해 그림으로 완성되었다. 주변인들로 시작해서 세상 모든 사람들이 같이 행복한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이상향을 작품으로 남기고 싶었다."고 말했다. 작가는 경기대 예술문화 박사과정 출신으로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 대한민국 수채화미술대전 심사, 통일미술대전 심사, 안견미술대전 심사 등으로 한국미술 발전에 기여했으며, 현재는 인사동에서 화실을 운영하며 후학을 양성하는 미술교육으로 미술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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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안진수 작가, 국전작가협회 특별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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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개최...4개 부문 18개 종목
- 이천시(시장 엄태준)가 주최하고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하는 ‘2021년 이천시 청소년 종합예술제’가 6월 10일부터 6월 14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금년 이천시 종합예술제 예선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대면 경연대신 온라인 영상 접수를 통해 이루어지며, 심사 역시 심사위원들만 모여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4개 부문 18개 종목(음악 7, 무용 7, 사물놀이 2, 문학 2)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올해는 서양음악 기악독주 부문이 신설되어 해당 부문의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특히, 작년에는 학교를 통해 공문으로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청소년 본인도 담당 주무관의 이메일로 직접 신청할 수 있어 참여가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천시는 이번 경연을 통하여 이천시 청소년들의 잠재된 문화예술적 끼와 재능을 발굴‧육성하고자 하였으며, 청소년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하여 자율성과 주인의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 6월 29일 심사 결과에 따라 각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팀)는 오는 8월 12일 ~ 8월 16일 도대회 본선에 이천시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이 역시 대면 경연이 아닌 온라인 영상 제출 및 심사로 진행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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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청소년 종합예술제 개최...4개 부문 18개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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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 이천시(시장 엄태준)는 지난 18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고위공직자를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위촉강사인 유정흔 강사를 초빙하여 성희롱, 성폭력의 개념과 판단기준을 한 번 더 강조하며 사례를 통한 성희롱의 발생원인, 특성 그리고 해결 방법을 확인했다. 이천시는 양성평등 기본법 제30조에 의거하여 전 직원이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통합예방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한 번 더 고위공직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직자가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상호 협력적인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우리 직장 안에서의 성희롱·성폭력을 근절한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고위공직자 여러분이 솔선수범해서 우리 이천의 모든 직장에서 성희롱, 성폭력을 완전히 단절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고 누군가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 모범적인 공직자가 되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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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공직자 폭력예방 통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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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고장 자부심 엿볼 수 있는 여주 세라믹 페어 개막
- 5월 19일 개막행사 시작으로 5월 30일까지 12일간 열려 여주시(시장 이항진)가 주최하고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이 주관하는 ‘제33회 여주 세라믹 페어’가 지난 5월 19일에 개막해 5월 30일까지 12일 동안 여주프리미엄아울렛 EAST 중앙광장에서 진행된다. 여주시의 27개 도예업체가 참여하고 25점의 도자기 작품을 전시하여 도자기 고장 여주시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는 행사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된 개막행사에는 이항진 여주시장과 김선교 국회의원,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했다. 이항진 시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페어를 통해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도예산업 활성화를 기대하며, 아울렛을 찾은 고객들이 저렴하게 질 좋은 도자기를 구입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개막식에 이어 여주시의 야심작 뮤지컬 <세종, 1446>의 특별 공연을 개막공연으로 선보여 고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도자기 전문 쇼핑몰인 ‘여주몰’을 구축‧운영하고 ‘여주도자기 역사문화 학술연구집’을 발간하는 등 도자산업에 공을 들이고 있는 여주시와 여주세종문화재단은 여주세라믹페어가 도자기의 고장 여주의 명성을 새롭게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12일간 매일 10시 30분부터 21시까지 운영되며 재즈, 퓨전국악, 팝페라, 탭댄스 등 매일 다양한 공연과 특별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발길을 이끌 계획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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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의 이색적인 5월 문화가 있는 날
- 반도네온과 떠나는 남미 음악의 항연, 테라리움 만들기로 특별한 문화가 있는 날 구성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이 오는 5월 29일(토),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명성황후 생가에서‘고상지 트리오 콘서트 - 반도네온의 항해’와 가족 체험 프로그램인 ‘테라리움 만들기’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지친 여주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매달 마지막 주 중 하루 무료로 선보이는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의 공연은 3월 ‘첼로의 항해’를 시작으로 4월 ‘목관오중주의 항해’를 거쳐, 5월 ‘반도네온의 항해’로 이어진다. 문예관에서 펼쳐지는 ‘반도네온의 항해’는 아르헨티나 탱고 음악에 주로 사용되는 소형의 손풍금, 반도네온을 대표하는 연주자인 고상지 트리오가 이끄는 남미 음악으로의 여행이다. 탱고 음악의 거장, 피아졸라의 ‘Liber Tango’, ‘Adios Nonino’등과 고상지의 앨범 수록곡인 ‘마지막 만담’ 등의 곡 연주에 고상지의 해설을 곁들여 여주시민들에게 이색적인 시간을 선사한다. 기념관의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인 ‘두 손으로 봄을 만들어봐요’는 유리그릇에 작은 식물을 심는 테라리움을 강사와 함께 직접 만들어보는 참여형 수업이다. 푸르른 봄날에 아이와 부모가 함께 식물을 심으며 교감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여주세종문화재단 김진오 이사장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성황후 생가지만 우리 여주시민들이 편하게 찾고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 “그 시작으로 5월 문화가 있는 날에 해설을 곁들인 공연,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으니 시민들의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네온의 항해’, ‘두 손으로 봄을 만들어봐요’의 무료 신청 및 여주세종문화재단의 공연 관람 안내 및 행사 정보는 재단 홈페이지 (http://www.y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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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세종문화재단의 이색적인 5월 문화가 있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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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리 작가, 자연과의 교감을 작품으로...
- 인사동 KOTE는 오는 2021년 6월 1일(화) ~ 6월 30일(수)까지 1층 Showcase와 3층 KOTE Gallery에서 "최소리의 소리를 본다_두드림으로 그린 소리: 劫(겁)"을 선보인다. 최소리는 “모든 물체와 에너지에는 각기 그들만의 소리가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사물에 접근한 아티스트이다. 움푹 들어가고, 긁히고, 뚫린 모습 자체를 소리의 흔적으로 이해하여 북이 아닌 알류미늄판, 동판, 종이, 캔버스 등을 두드리고, 채색하고, 빛을 입히며 작품 제작에 매진하고 있다. "최소리의 소리를 본다_두드림으로 그린 소리: 劫(겁)"은 세계적인 타악솔리스트이자 뮤지션인 한 사람이 평생 음악으로 전달하던 소리에 대한 탐구를 미술의 영역으로 옮겨낸 실험적인 미술창작 전시로 이번 KOTE에서의 초대 전시에서는 최소리 작가가 2019년부터 지리산 청학동의 아트인청학(경남 하동군 청암면 묵계리 1298)에서 작업해온 자연과 소리의 예술을 접화한 작품들의 첫 선을 보이는 자리다. 최소리 작가는 헤비메탈 그룹 백두산에서 활동하던 드러머가 타악솔리스트의 긴 여정을 지나 지리산 청학동에 자리 잡고 작품 활동을 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은 세상을 보지 않고 듣지 않고 말하지 않고 오롯이 자연과 하나 되기였다. 최소리는 지리산 청학동에 도착하자마자 주재료인 알루미늄, 동, 황동, 캔버스 등을 숲속, 계곡 물속, 땅속, 돌 사이 등 자연의 품속에 풀어 넣어 자연과의 접화를 시작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대표 작품들은 맑은 빗물, 눈, 계곡물 등이 스며들고 봄 새싹의 움틈과 가을 단풍의 빛깔 등으로 자연이 그려나간 밑그림을 토대로 그 위에 최소리가 두드리고 갈고 채색하여 몇 겁을 지닌 자연들과 협업을 한 결과물들이다. 최소리 작가는 ""다소 무거운 주제일 수 있는 ‘소리를 본다_劫(겁)’전시는 화두를 지리산 청학동의 자연과 함께 협업으로 작업한 소리와 미술을 융합한 120여 곡을 준비하여 지치고 힘든 도시 사람들에게 대자연의 위로와 평온을 전하는 전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의 작품들은 대자연의 기나긴 시간 속에 부유하는 찰나들을 포착하여 천지인(天地人)의 하나 되는 순간순간을 전달하는 메시지들이다. 하나, 둘, 자연의 소리가 나름의 대화로 말을 걸어올 때, ‘사계’, ‘24절기’, ‘12간지’, ‘일월화수목금토(日月火水木金土)’, ‘지리산 청학동 노을’ 등 두드리고 칠하고 갈고 닦아내어 자연과의 교감을 작품으로 표현하였다. 최소리의 작품은 한 점의 그림을 넘어 한 곡의 음악이며 춤이며 노래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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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교육거버넌스 현장 속으로!
- 2021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원예치유 교육텃밭 조성 사업 선정 학생들에게 교육과정 속 농업체험의 기회 부여 지역기관과 학교와의 교육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 마장초등학교(교장 김영숙)는 이천시농업기술센터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찾아가는 원예치유 교육텃밭 조성사업』 대상교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원예치유 교육텃밭 조성사업은 교육용 텃밭을 운영 중이거나 예정인 이천 내 학교 4곳을 대상으로 교육용 텃밭 조성에 필요한 재료 및 및 강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기관과 학교와의 교육 거버넌스를 통해 학생들에게 ‘농업’에 대한 이해와 이천지역에 대한 자긍심도 심어준다. 마장초등학교 학생들은 본 사업을 통하여 전문가와 함께 텃밭 가꾸는 요령 및 재배법을 익히고 교과서에서만 배우던 식물의 성장 과정을 배움의 공간이 학교에서 매일 관찰할 수 있게 되었다. 본관 앞에 상자형 텃밭 6곳을 설치하여 토마토, 가지, 깻잎, 오이, 강낭콩 등을 학생들이 직접 재배해 봄으로써 도시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농업체험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도록 하였다. 마장초등학교 교장 김영숙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아이들의 텃밭을 통해 살아있는 교육과정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또한 학교와 마을 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교육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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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교육지원청, 교육거버넌스 현장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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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꿈의학교 협동조합으로 나아가길”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20일 남양주 동화컬쳐빌리지 연수원에서 열린 ‘2021 경기꿈의학교 학습공동체 운영진 워크숍’에 참석해 마을 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교육감은 “꿈의학교는 학생 상상력이나 창의력, 도전을 키우는 곳이고 꿈의학교가 계속 지속하기 위해서 협동조합 형태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꿈의학교 성과는 학생이 꿈의학교에서 진로와 꿈, 동기를 만들고 즐거워하는 것 그 자체가 성과다”라고 강조했다. 또 참석자들은 꿈의학교 공연 장소가 필요하다는 요청에 이 교육감은 새로운 도교육청 남부청사에 공연장을 만들고 북부청사 김대중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공간을 개선해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4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하며 이날에는 구리, 남양주, 광주, 하남, 의정부, 가평, 포천, 양평 지역 꿈의학교 운영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오는 24일 화성, 25일 용인, 28일 고양에서 권역별 경기꿈의학교 운영진 워크숍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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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교육감, “꿈의학교 협동조합으로 나아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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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 손영희 작가 ‘글씨야 청산 가자’ 전시회
-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대구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개최 (재)수성문화재단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 기획…음악과 서체 협업 진행 ‘마중’ ‘천년의 약속’ ‘그대 있음에’ 등 캘리그라피 40여 작품 선보여 캘리그라퍼 단아 손영희 작가의 ‘글씨야 청산 가자’ 전시회가 5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2주 동안 대구광역시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열린다. 2002년 월드컵 당시 ‘오! 필승 코리아’ 서체로 대한민국을 뜨겁게 물들였던 손영희 작가의 이번 전시회는 (재)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가 기획한 ‘문화가 있는 날’ 시리즈로 마련됐다. '한국가곡을 노래하다. 시, 음악을 입다'와 함께 협업으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곡들의 가사를 캘리그라피로 작업해 '시, 서체를 입다'라는 제목으로 선보인다. ‘마중’, ‘시간에 기대어’, ‘천년의 약속’, ‘사랑의 꿈’, ‘잔향’, ‘이화우’, ‘별 헤는 밤’, ‘연’, ‘또 한송이의 나의 모란’, ‘그대 있음에’, ‘사랑의 꿈’ 등 서정적인 가사들을 아름다운 손글씨로 새긴 40여점의 작품이 관객들을 만난다. 수성아트피아는 공연 시작 전 관객들이 전시를 관람한 후 공연장으로 입장할 수 있도록 안내해 한 편의 시가 음악과 서체로 만나는 감동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와 공연은 8세 이상 입장이 가능하고 입장료는 전석 무료다. 공연과 전시 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화환 등은 일절 받지 않는다. 손영희 작가는 “한 편의 시가 음악과 서체로 동시에 관객에게 다가가는 아주 뜻 깊은 전시회”라며 “코로나19로 힘겨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가곡을 노래하다. 시, 음악을 입다' 공연은 26일 오후 7시 30분 무학홀에서 펼쳐진다. KBS FM 클래식 방송을 진행하며 지휘자로 활발히 활동 중인 서찬영의 해설과 함께 소프라노 이정현, 바리톤 구본광,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 첼리스트 오국환, 피아니스트 박정국 등이 출연한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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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체 손영희 작가 ‘글씨야 청산 가자’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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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17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중앙계획지원단 및 양평군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양승기), 농업인단체장, 양평친환경로컬푸드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평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2023년까지 약 70억 원(국비 49억, 군비 21억)의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지난해 10월 본 사업에 대한 기본 및 시행계획 용역을 착수한 상태로, 용역결과에 따른 기본계획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 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우리 지역이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하게 하는 것을 최우선의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며, “양평군 친환경 로컬푸드 중심의 농산물유통 구조개선 및 소규모 농가의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조성을 통해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소득향상 및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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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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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1년 봄맞이 언택트 물소리길 걷기여행 성료
- 양평군(군수 정동균)은 지난 4월 10일부터 15일간 진행된 “봄맞이 언택트 물소리길 걷기여행”이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개인방역수칙 준수하에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환경과 사람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양평군의 숨은 매력들이 새로운 힐링공간으로 자리잡으며 양평 물소리길이 워라밸(Work-life balance) 실현의 대표적 도보여행길로 정착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비대면 참여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각 코스별로 철저한 개별 참여·완주 및 인증 신청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군에서는 참여자에게 종량제 봉투를 제공하며 가벼운 걷기여행과 함께 일상 속에서의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이 동반되도록 유도했다. 이번 걷기여행에는 전년도 동기간 대비 2배를 웃도는 10,076명이 물소리길을 방문했으며, 각 코스별 이용 비율을 살펴보면 신원~아신을 잇는 제2코스(터널이 있는 기찻길)가 30.4%로 가장 높았고, 아름다운 갈산공원을 경유하는 양평~원덕구간의 제4코스(버드나무나루께길)가 29.5%로 뒤를 이었으며, 양수~신원을 잇는 제1코스(문화유적길)는 14.6%를 나타냈다. 전 코스(55.8km) 완주자는 전년도 대비 8.5배를 웃도는 606명이었고, 완주자를 대상으로 설문결과 92%가 만족, 99%가 재방문 의사를 보였다. 또한, 87%의 이용객이 2만원~5만원을, 12%가 6만원 이상을 소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지도 향상에 성과를 보였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번 비대면 걷기여행은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모임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준수하며 조심스럽게 진행된 만큼 관계자의 철저한 관리와 참여자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빛을 발했다”며, “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 미발생과 지역주민의 불편 민원사항이 발생하지 않은 결과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며 언제나 사랑받는 물소리길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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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2021년 봄맞이 언택트 물소리길 걷기여행 성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