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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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석준, 법률소비자연맹 21대 국회 1차년도 헌정대상 수상
    송석준 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헌정대상을 수상했다. 7월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경기 이천시)이 법률소비자연맹의 21대 국회 1차년도 의정활동종합평가 결과 헌정대상(의정종합평가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의 헌정대상은 국회의원의 의정활동을 ① 본회의 출석여부 ② 상임위원회 출석여부 ③ 법안 투표율 ④ 법안통과율 및 대표발의 법안 수 ⑤ 공동발의 통과율 ⑥ 국정감사 출석현황 ⑦ 우수국감의원 선정여부 ⑧ 대정부질문 여부 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여부 ⑩ 윤리위원회 회부여부 ⑪ 특별위원회 활동여부 ⑫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 등 12가지 지표로 통계분석 및 계량화하여 수상자를 선정한다. 2019~2020년 2년 연속 NGO모니터단의 우수국감의원으로 선정된 송석준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의 21대 1차년도 의정활동종합평가 결과 높은 상위권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평가회 및 시상식은 생략하고 헌정대상을 수상한 의원실에 상패만 전달된다. 송석준 의원은 “권위와 객관성이 입증된 큰 상을 받아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뛰고 또 뛰는 등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해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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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정당
    2021-07-03
  • 양평소방서, 제 10대 고영주 양평소방서장 취임
    양평소방서는 7월 1일 제 10대 고영주 신임 양평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고영주 양평소방서장은 1994년 1월 지방소방사로 공직에 입문해 경기도 소방학교, 수원소방서 작전담당,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구조구급과․방호예방과․소방행정과 등 행정 업무와 재난현장 실무 분야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다. 특히 경기도 소방의 예산을 담당하는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예산관리팀장으로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소방을 이끌어 왔으며, 현장지휘능력을 겸비한 지휘관으로서 직원들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는 공직자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투철한 사명감으로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무총리 표창,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소방청장 표창 등 다수의 표창을 수상하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고영주 양평소방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서로 간에 화합하는 소방조직문화를 만들고, ‘우리’라는 공동체 의식과 동료애를 바탕으로 안전한 현장 활동을 하는 한편, 재난·재해 대응 역량 강화에 힘써 양평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오피니언/새얼굴
    2021-07-03
  • 여주시 청소년힐링공간 휴카페 머뭄 2호점 개소
    여주시(시장 이항진)는 30일 하동 124번지(구 산림조합 건물)에 청소년들의 휴식과 여가활동을 위한 휴카페 머뭄(2호점)을 개소했다. 휴카페는 청소년시설 및 공공시설을 리모델링해 청소년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한 휴식공간으로 2020년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5천만원 받았으며, 「청소년휴카페 조성 및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전을 위한 공간 통합 조성 사업(연면적 595.93㎡)」에 총 6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됐다. 이날 개소식은 이항진 여주시장, 박시선 여주시의회 의장, 여주시의회 의원, 이명신 여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복순 여주경찰서장 및 청소년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규모로 실시했다. 개소 행사에서 여주시장이 청소년에게 열쇠를 전달하는 열쇠전달식을 하였으며, 행사마지막에는 여주시장 및 참여한 기관장과 함께 청소년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또한 청소년참여기구에서 준비한 깜짝 행사로 아름다운 휴카페를 마련해 준 시장님께 청소년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여주시 청소년휴카페는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청소년들의 청소년휴카페 설치 요구를 여주시와 여주시의회에서 수렴하여 2020년 산림조합 건물을 매입 후 2층 300제곱미터 공간에 청소년들을 위한 라운지, 스터디룸, 마루쉼터, 공유주방, 인터넷존, 공중마당 등으로 구성되며 내부 수용인원은 50여명이다. 청소년휴카페는 또래들과 이야기를 나누거나 숙제를 할 수도 있고, 책을 읽고 보드게임 같은 놀이도하고, 영화감상 및 컴퓨터 사용도 가능한 청소년 전용공간이다. 같은 건물 3층에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전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 공사를 동시에 진행하여, 청소년들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의 접근성을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청소년 휴카페 머뭄(2호점)은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6시까지 운영되며 청소년상담사 및 카페지기가 상주한다. 청소년휴카페 ‘머뭄’명칭은 청소년들의 공모로 선정되었으며, 하동에 설치된 휴카페는 2호점으로 1호점은 여주청소년문화의집 내에 위치하며, 청소년휴카페 2호점은 설계 초기부터 청소년들이 원하는 공간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멋진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청소년들과 함께 만들어진 곳이다. 여주시장은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청소년휴카페 머뭄(2호점), 3호점은 물론 읍면동에도 청소년전용시설을 확대해 나아갈 것이며, 휴카페가 청소년들에 멋진 공간이 되고 이곳이 청소년의 행복을 키워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경제
    • 지역경제
    2021-07-03
  • 지속가능한 친환경 성장으로 ‘행복여주’ 실현한다
    여주시 민선7기 공약이행율 72%,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 분야 86% 달성 이 시장, “지난 3년은 ‘개발’에서 ‘사람’ 중심으로 시 행정의 근간을 바꾼 시간”으로 소회 “친수기반형 도시재생벨트, 철도 교통 중심지로 여주의 새로운 미래 열 것” 지난 7월 1일 오전, 이항진 여주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브리핑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현재 민선7기 공약이행율이 72% 진행되고 있음을 알리며, 앞으로 남은 1년의 기간 동안 시민과의 약속을 순조롭게 완료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 시장은 취임 3주년을 돌아보며 “‘개발 중심’에서 ‘사람 중심’으로 시 행정의 근간을 바꾼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노령화와 출산율 하락이라는 현실을 외면한, 과거의 관행에 따른 주장과 요구 등을 단호히 거부했었다”며 대표적으로 문화예술교(인도교) 대신, 일부에서 요구한 제2여주대교 건설 사례를 들었다.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이 증가하고, 공간과 생활은 단절되는, 미래에 대한 이해는 없이 물질과 자본의 이동에만 집착한 요구들이 관행으로 만연했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민선7기 여주시는 오로지 ‘사람’에 집중했으며 모든 과제의 중심에 사람을 놓고 고민하면 세상이 바뀐다는 것을 여주시가 입증해 보이겠다”며 “이제 여주는 탄소중립 녹색도시로 재탄생할 것”이라 말했다. 여주시가 추구하는 탄소중립 녹색도시의 핵심 동력은 남한강을 중심으로 한 친수기반형 도시재생벨트의 조성과 수도권 철도 교통 중심지 성장 계획이다. 친수기반형 도시재생벨트 조성 사업의 핵심은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신륵사관광단지 출렁다리와 경기Frist 정책공모 우수상으로 60억 원을 확보한 문화예술교 사업, 그리고 출렁다리와 문화예술교 구간에서 계획되어 있는 현암지구 시민공원 조성사업과 오학동에서 문화예술교를 넘어와서 마주칠 구도심인 중앙동에서 펼쳐질 도시재생 사업 등이다. 여주시는 시 면적이 49%가 평야지대인 장점을 살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트램 등을 적극 도입하여 수도권 철도 교통 중심지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GTX의 광주~이천~여주 연결노선 유치’와 ‘여주~원주 복선화 및 강천역 신설’, 그리고 ‘수서~광주선 복선전철 여주역 정차’를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 밝혔다. 이항진 시장은 “사람이 자연과 만나고, 공동체가 어울리는 공간이 만들어 지고, 친환경 녹색교통으로 이동하는 인프라가 구축된 도시가 새로운 여주의 미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포커스
    2021-07-03
  • 도교육청, 2021·2022년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교 선정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21년과 2022년에 추진할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란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친환경 기반의 첨단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사업 대상 학교는 총 70교로 유치원 1교, 초등학교 28교, 중학교 15교, 고등학교 26교 건물 93동이며, 2022년도 사업 대상 학교는 총 42교로 유치원 1교, 초등학교 21교, 중학교 8교, 고등학교 12교 건물 56동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전담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31일 지원청별 공모 결과 총 316교가 사업 추진을 희망했다. 도교육청은 각 교육지원청에서 우선 순위에 따라 선정한 230교를 대상으로 도교육청 적정성 심의위원회와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 학교를 선정했다. 선정 기준은 ▲학교 건물 노후 정도, ▲시설 기능성과 효율성, ▲지역사회 연계 여부, ▲대상 학교의 사업 추진 의지와 역량, ▲교육 과정 운영·연계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2021년 사업 대상교에 예산 6,660억 원, 2022년 사업 대상교에 예산 4,570억 원을 들여 각각 2023년, 2024년까지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2023년 이후 사업 추진교는 사업시행 전년도에 ‘교육부 미래학교 검토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순차 발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추진단장은 “학교 구성원이 참여하는 사전 기획 단계를 통해 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지역과 학교 특색을 반영한 경기형 그린스마트미래학교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 종합뉴스
    • 교육/종교
    • 교육
    2021-07-03
  • 엄태준 이천시장, 민선7기 3주년 기념식
    이천시 엄태준 이천시장은 7월1일 민선7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이천아트홀 소공연장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이번 기념식은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다음은 엄태준 시장의 민선7기 3주년 기념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23만 이천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시장 엄태준입니다. 오늘은 제가 시민여러분의 대표일꾼이라는 큰 부름을 받고 이천시장에 취임한 지 꼭 3년이 되는 날입니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면서 시민여러분들께 부끄럽지는 않은지? 늘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살펴보게 됩니다. 새로운 도전이라 부족한 게 많았을 텐데도 질책보다는 기대와 신뢰를 보내주셔서 너무도 감사한 마음으로 채워진 3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3년 많은 도전과 어려움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두 손 모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새로운 경험을 통해 배운 지혜들을 앞으로도 하나하나 착실히 실천하여 시민여러분의 하루하루 삶이 보다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는 이천을 꼭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사회와 공직사회가 서로 신뢰하며 박수를 보내줄 수 있는 이천을 꼭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응원해 주시고 함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오늘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비록 최소한의 내빈을 모시고 하는 행사이지만, 처음으로 이런 자리를 갖고 직접 얼굴을 마주하면서 인사드리게 되어 매우 뜻깊고 감회가 새롭습니다. 사실 이 자리도 갖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규정된 방역수칙을 준수한다고는 하지만 코로나19가 여전히 엄중한 상황이어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론 3년 전 태풍이 올라온다는 갑작스런 소식에 예정된 취임식을 바로 전날에 즉각 취소하고 다급하게 현장으로 달려갔던 것을 시작으로 그 후로도 매년 돼지열병을 비롯한 가축전염병과 대형 화재사고, 수해, 그리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감염병사태까지 참으로 많은 시련이 계속된 까닭에 시민여러분께 번번이 제대로 된 인사조차 드리지 못하고 일해 왔던 것이 늘 송구스럽고 죄송했습니다. 4년 임기 중 3년이 지났는데 그간 무슨 일을 어떻게 했는지 정도는 조촐한 형식이더라도 시민여러분께 인사드리고 보고 드리는 것이 좋지 않겠냐는 주변의 권유도 있었습니다. 그러한 말씀들을 듣고 보니 한편으론 그렇게 하는 것이 시민여러분에 대한 도리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최대한 조촐하게 각계각층의 대표로 최소한의 내빈만을 모시고 오늘 행사를 갖게 되었다는 경과의 말씀을 드리고 시민여러분께 이해를 구합니다. 돌아보면 지난 3년은 왜 이런 일들이 계속해서 있을까 싶을 정도로 때로는 원망스럽고 짓궂게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저는 너무도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시민이 아프고 힘들 때, 지역이 어려울 때, 시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지역을 위해서 고민하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은 아무에게나 주어지는 사명(使命)이 아니기에 더없이 소중한 시간이었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고, 하루하루 신중하게 고민하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배움과 고민을 담아 매일아침 시정일기를 쓰며 기록으로 남겼고, 시민여러분에게 그날그날의 시정상황을 SNS로 알려드리고 소중한 조언도 들었습니다. 이렇게 지난 3년간 대내외적으로 많은 도전과 어려움, 위기가 있었지만, 시민여러분과 함께 많은 숙제를 지혜롭게 풀어왔다고 생각합니다. 각종 현안사업도 착실하게 준비하고 하나하나 꼼꼼하게 계획을 세워 꿋꿋하게 추진한 결과 많은 굵직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정부의 제4차 수도권정비계획에서 인근 대도시와 함께 스마트반도체벨트에 지정된 것을 비롯해 SK하이닉스 M16 이천공장 준공,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평택~부발~강릉선의 고속화 확정 반영, 중부내륙철도 부발~충주 구간의 연내 우선 개통,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 6공구 추진 정상화 등 수많은 지역현안을 해결해 냈습니다. 최근에는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공모에 초기부터 발 빠르게 참여하여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을 유치하는 쾌거도 이뤄냈습니다. 또한, 실질적인 주민자치, 시민생활의 불편 해소를 최우선 시정과제로 시민중심의 행정을 실천했고, 도심지 주차난 해결 프로젝트 착수, 코로나19 극복과 시민행복을 위한 이천형 뉴딜사업 추진, 이천사랑 지역화폐의 성공적인 정착, 일자리ㆍ고용률 도내 1위 등 지역경제 전반에 선순환체계를 구축하였고, 공보육, 보건, 생활체육시설 등 내 삶과 일상이 만족스러운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크게 강화하였습니다.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사업을 착실히 이행하여 100대 공약 중 현재 63건을 완료하고, 34건은 정상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최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전국 기초지자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 A등급을 받아 우수지자체에 선정되었습니다.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이처럼 적지 않은 성과와 시정발전을 이뤄낸 것은 시민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협력, 그리고 우리시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기에 이 자리를 빌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 만족할 수 없습니다. 지금까지 해온 일보다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더 많기 때문입니다. 시립화장장 조성, 푸드플랜사업, 가축분뇨공공 처리시설 조성, 창업지원센터, 화물차 차고지, 도시재생, 장호원버스터미널 장기현안문제 해결, 이천버스터미널 현대화 등 이천의 미래를 위한 중장기 현안사업들에 속도를 내야합니다. 특히, 이천시립화장장은 관내에 화장시설이 없어 장례를 치르는 과정에서 시민들이 겪는 고충과 경제적 부담을 조속히 해결하고, 부지 인근 주민들의 우려가 없도록 쾌적한 공원환경을 갖춘 최첨단 친환경 화장시설로 건립되도록 굳건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아울러, 푸드통합지원센터 역시 이천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다양한 농작물을 중간 유통단계 없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해줌으로써 영세농가가 겪는 판로ㆍ유통의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주고, 이천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공급식체계를 확립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 양질의 먹거리 제공 등 선순환체계를 확실하게 구축하겠습니다. 끝까지 뚝심 있게 해내겠습니다. 민선7기 3년의 주요성과와 앞으로 과제에 대해서는 잠시 후 별도 자료로 보고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코로나19에 우리의 일상을 빼앗긴 지 벌써 1년 반이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인류가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초유의 대규모 감염병 사태가 계속되고 있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그동안 방역당국의 피땀 어린 노력과 위기 속에 똘똘 뭉치는 우리 국민들의 특별한 저력으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확진자 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국가차원의 백신접종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각심을 늦출 수 없는 엄중한 상황입니다. 한 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올 들어 산업생산의 증가와 차량, 철강, 반도체 등 주력상품의 수출 성장에 힘입어 국가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어 큰 위안이 됩니다. 하지만 이와 다르게 우리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아직 어둡고 그늘진 곳이 많습니다. 특히, 지역경제의 미세혈관이라고 할 수 있는 골목경제가 어렵습니다. 시민여러분의 삶이 무너진다면 그 어떤 방역도 성공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서민생활을 안정시키고, 바람 앞에 등불 같은 골목경제의 불씨를 살려나가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한 ‘민생방역’이자 ‘민생백신’입니다. 이에 우리시는 지난 2월 중앙정부와 별도로 시행한 금년도 1차 대책에서 코로나 감염병 사태로 가장 큰 피해를 입으신 분들을 우선적으로 돕기 위해 총 160억 원 규모의 긴급 추경예산을 편성하여 소상공인 특별지원사업, 휴업ㆍ실직자를 위한 이천형 공공일자리 지원 등 민생안정시책을 신속히 결정하고 추진하였습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하반기에도 적절한 타이밍에 중앙정부와 별도로 2차 이천시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하여 1차 때보다 규모를 크게 늘려서 민생안정을 강력히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현재 중앙정부에서 추가적인 민생안정대책 실행을 앞두고 있는 만큼 중앙의 정책효과가 빛을 다하고 백신접종 상황이 크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4분기에 민생살리기 마중물 정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여러분! 코로나19 대유행의 큰 어려움 속에서도 방역당국을 믿고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장기간 잘 지켜주고 계시는 시민여러분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깊이 감사드립니다. 7월부터는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보다 더 확대될 예정입니다. 불편과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이렇게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각국이 백신 접종을 서두르고 있지만, 인도와 유럽 등지에서 변이바이러스가 계속 확산되어 다시 대유행의 양상을 보이고, 우리나라도 연일 500~ 700명대의 확진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걱정이 큽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우리가 방심하는 순간을 파고들어 급속히 확산된다는 것을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많이 지치고 힘드시겠지만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조금만 더 힘을 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응원하고, 배려하고, 연대하면 어떤 위기든 이겨낼 수 있습니다. 오늘도 각자 생업의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계시는 모든 시민들께 감사와 응원의 박수를 보내면서 인사를 마치겠습니다. 시민여러분!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힘내십시오! 감사합니다. 2021. 7. 1. 이 천 시 장 엄 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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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3
  • 양평군, 민선 7기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양평군(군수 정동균)에서는 지난 1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언론인과 군청 간부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정 군수는 “인구증가율이 전국에서 세번째로 높고 지역균형발전사업 등 344개 사업에서 2천 6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며, “지역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3년 이었다”고 지금까지 순항한 민선 7기의 3년을 평가했다. 군은 적극적인 네트워킹으로 각종 공모사업 및 굵직한 현안사안들을 해결하며 ▶소통과 참여의 공정도시 ▶풍요롭고 활력 있는 스마트도시 ▶살기 좋고 쾌적한 건강도시 ▶미래의 꿈과 희망을 약속하는 교육도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행복복지도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문화예술, 관광도시 등 6대 부문별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공약사업 이행률 80%, 완료율 58.3%를 달성했으며,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사격장) 이전 합의,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치, 경기정책공모 대상에 라온에코포레스트사업으로 100억 원 확보 등 커다란 성과들을 일궈냈다. 정 군수는 “민선 7기 차질 없는 마무리를 위해 정확한 방향, 뚜렷한 성과로 군민여러분께 보답하겠다”라며, “전 세계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양평은 ‘그린뉴딜’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고 ‘자연, 사람, 도시가 함께하는 그린뉴딜 양평’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남은 임기 동안의 계획을 밝혔다. 자연·사람·도시와 함께하는 뉴딜 정책으로 수도권 시민이 즐겨 찾는 세미원, 두물머리 등 수변공간과 산림자원, 농업기반 활용을 통해 자연과 함께 발전하는 양평을 조성하고, 감염병 예방 시스템 구축, 군민안전 CCTV설치 확대 등 안전한 도시로 군민 건강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양평군의 특성에 맞는 스마트 도시기반을 마련하고, 친환경 그린에너지 보급, 전통시장과 연계한 청년일자리 창출로 양평만의 뉴딜을 완성하고, 청정자연환경을 바탕으로 토종씨앗 유전자원 거점단지 조성으로 유전자원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제2의 친환경농업특구 지정 등을 통해 토종씨앗사업의 메카로 비상하겠다는 구상이다. 정 군수는 “우직한 소 걸음으로 천리를 간다는 ‘우보천리’라는 말처럼 오래가는 것이 결국 가장 빨리 가는 것이라는 점을 항상 가슴에 새기며 달려온 지난 3년의 값진 성과는 모두 12만 군민과 동행한 결과”라며, “민선 7기의 남은 시간 역시 군민들과 함께 나아가는 따뜻한 동행으로 바르고 공정한,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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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3
  •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기능경기대회 입상
    고용노동부 주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경기지부 주관으로 장애인의 기능향상 및 기능장애인 육성을 위하여 매년 실시되는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지난 6월28일(월)~6월30일(수) 2박3일간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외 4곳에서 진행되었다. 올해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집단 감염 사태로 확산방지를 위해 개,폐회식 및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선수와 보호자 등의 안전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 및 방역에 최우선을 뒸다. 경기도내 최고의 기능 장애인을 발굴하는 축제의 장인 ‘2021년 경기도 장애인 기능경기대회’에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는 컴퓨터부문 워드프로세서, 화훼장식, 바리스타부문 3종목에 출전했다. 출전한 선수 모두 최선을 다하였지만 바리스타 부문 남향숙님이 동상을 수상했다. 남향숙님은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에서 진행하는 바리스타 교육을 받고 센터내 바리스타교육실에서 교육생들로 구성된 자조모임을 진행하면서 실력을 키워 나갔다. 대회 소감으로 “내 생애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값진 선물을 받은 것 같고, 앞으로의 모든일에 자신감이 생긴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장애인들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여 자립하고 사회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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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3
  • 암환자 의료비 지원 기준 변경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암환자 의료비 지원 기준 고시에 따라 의료비 지원 기준을 변경 한다. 현행 의료급여수급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인 성인 암환자에 대한 암환자 의료비 지원금이 기존 22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 된다. 특히 기존에는 급여 본인부담금(한도 120만원), 비급여부담금(100만원)을 구분하여 지원하던 것을 구분 없이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된다. 다만, 국가 암검진(6개 암종)을 통해 암 진단을 받은 성인 암환자 중 건강보험료 하위 50% 대상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은 7월 1일 부터 중단된다. 이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통해 암 치료에 대한 본인 부담이 낮아졌고, 재난적 의료비지원사업 등 유사한 의료비지원사업이 있는 점이 고려되었다. 현행제도는 6월 30일까지 유지되며, 건강보험가입자 중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해서는 6월 30일 까지 국가암검진을 수검 한 대상자, 폐암의 경우에는 6월30일까지 암진단을 받은 대상자에 한하여 7월 이후에도 기존과 같이 의료비 지원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누리집 ‘입법.행정예고 전자공청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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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3
  • 배재정 전 의원, 이낙연 캠프 대변인 합류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배재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낙연 캠프 대변인으로 합류했다. 배 대변인의 합류로 이낙연 캠프는 오영훈 수석대변인(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2인 체제로 대변인 진영을 꾸리게 됐다. 이낙연 캠프는 경선 국면을 맞아 대변인의 역할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두 대변인은 캠프가 있는 여의도 대산빌딩에서 상시적인 언론 브리핑도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일보 기자 출신의 배 대변인은 19대 국회 비례대표로 등원했다. 이낙연 전 대표가 국무총리 시절 총리비서실장으로 보좌한 인연도 있다. 이후 작년 9월부터 지난달까지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했다. 1968년 부산 출신. 부산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예술문화와영상매체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 배재정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 프로필 ◇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2020.09 ~ 2021.06)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사상구 지역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비서실 비서실장 제19대 국회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 부산일보 기자 부산대학교 대학원 예술문화와영상매체 석사과정 수료 부산대학교 영어영문학과 학사 김동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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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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